모든 벽은
넘을 수 있기 마련이라고?

아아 맞아 맞아..

벽을 쌓은 사람이 있으니까..

벽을 넘을 수 있는 사람도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건 사람일때나....해당되는 말




나는 고양이라서






아무리 뛰어봐야 넘사벽


 

 


벽을 따라 걸어본다





벽이 끝나는 곳에도

내가 갈 곳이 없는데





돌아봐도


몸 의탁할 곳이 없다



 



이미 빈터에 중장비가 들어와 있고

처음부터 불청객이었으니

다시 또 떠나야 한다




 




어차피 처음부터

사람이 만들어 놓은 판에서 태어난

길고양이는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이 벽들 사이에 갇혀

생을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운데


-칠지도님이 비정기적으로 사료셔틀 중
다음뷰온 클릭해주시면 길냥이들을 도울 수 있어요-




이 속에서


죽은 새끼를 낳고


 



또 이 벽을 따라 간다





어차피 넘사벽..

그냥 눈 앞의 벽이라도

따라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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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길고양이로 태어난 것부터 넘사벽

2. 재개발지역 사진 찍지 말라고 제지 당해서 더 찍기 조심스럽네요.

3. 남은 벽이라도 따라가서 빨리 다른 동네로 이주하길..여기 있으면 굶어죽어..ㅠㅠ


길고양이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곳이 여기라 맘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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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을 도울 수 있어요 ^ㅅ^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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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을달려라 2011.06.01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다른곳으로 갔으면 ㅠ_ㅠ
    굶어죽으면 안되는데 ㅠㅠ

    • 적묘 2011.06.01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을달려라님 중장비 들어오면

      애들도 알아서 나가야 할거예요..;;

      여기 아파트 단지 들어서려면

      바닥부터 파야 할꺼니까요

      근데 나가면 바로 찻길이니...

      맘이 참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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