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바람이 거칠더니
비가 오고
거미줄이 바람에 쓸려 날리더니
이제 또 다시 제 자리를...
맛은 없지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토실한 자몽
햇살이 들면 이렇게 피부톤이 달라집니다!
자몽도 알고보면 조명빨!!!
튼튼하게 매달려있는
거미줄
그 바람에도 버티는 건
계속 또 계속 보수를 하기 때문이죠
세상에 똑같은 거미줄은 없다면서
저마다 제각기!!!
이렇게 열심히 거미들이
일하는 동안
묘르신들은 모하시나요
.....
네...
비오고 바람불고
그렇다면서
물어볼 걸 물어봐야죠
뭐 옥상에 올라갈 이유가 있어?
아니..뭐...
석류가 좀 조랑조랑 열렸던데
구경 안갈래?
많이 봤어..
매년 봤잖어
매년... 정원 본 고양이들
묘르신 3종 세트
요렇게 누웠다
저렇게 누웠다
조명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따라 이리 저리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이렇게 털쇼파를 형성해주는 묘르신들은
역시 소파 점령모드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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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태풍이든, 추위든, 집사가 알아서 할 일이죠~그럼요!!!
2. 고양이들이 골뱅이를 말면서 붙기 시작하면 계절이 지나간다는 것.
3. 거미줄은 오늘도 다시 재정비를 했더군요. 열심히 일하는 거미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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