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현실남매,몽실양과 초롱군, 봄날 아침,꽃보다 고양이

적묘 2017. 3. 24. 08:30





봄날 햇살이 좋은 날

날이 좋아서


멍하니 앉아 산수유를 만끽하는 몽실양






반짝반짝

작은 노랑꽃이 예쁜 색






지긋이 바라보는 중



그러고 보니


우리집엔 또다른 노랑색이 있지










그 순간 등장하는

거대한 노랑이!!!



왜이리 크냐..;;










빛의 속도로 다가오는 오빠!!!!


오늘따라 더 노랑노랑으로 보이네요~



몽실양이 아마도 오빠의 덩치를 따라가려고 열심히 먹고

키운 몸이긴 하지만 그래도 타고난 노랑둥이의 거대함을

찾아갈 수가 없네요~







콧등키스~


chu~









그리고 아..시크해


몽실양..;;; 오빠를 무시하고...







폴짝!!!







오빠가 정원을 오가는 짧은 시간 


초롱군은 요즘 점점 짧은 시간 동안만

정원에 머물러요


잠깐 있다가 차가운 바닥보다 따뜻한 거실로!!!







몽실양은 그새 폴짝!!!


의자 위로 점프








그릉그릉


햇살바라기 중









햇살에 빛나는 수염~







아침 햇살을 그대로 받는

자리에서 고양이의 눈은 그야말로


날카로운 칼








이 현실적인 남매는

저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니


서로 시크시크









집안에 들어가서도

한참을 바라보는 햇살


몽실양의 눈동자를 다시 한번 담아봅니다.



적당히 느슨히 없으면 찾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굳이 붙어있진 않는 사이..


그야말로 현실적인 남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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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현실 남매는 정말..;; 쌩뚱하게 보다 훅 지나감. 깜찍양은 좀 살갑게 물고 빨고하지만..;;


2. 저 연보라색 꽃 이름을 아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못 찾았어요!!!


3. 마지막 몽실양의 눈동자 사진은 접사렌즈로 담았어요. 예쁜 몽실양의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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