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라는 것은

담화라는 것은

대화라는 것은


모호성을 줄이기 위해

질문을 받아야 한다


질문을 받기 위해서는

들어야 한다


듣기 위해서는 귀를 열어야 한다


뒤돌아 들어가버리는 대통령은

민주주의 헌법에 적합한가


그렇게 또 한번의 촛불집회 초대장을 받는다.


문고리 좀 잡아보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조건없는 즉각적인 퇴진

헌법에 합당한 대통령


3번의 대통령 담화는 단 한번의 기자 회견도

질문도 받지 않는다.

 








국민들이 주중에 일해서 세금내고

주말에 나와서 촛불들지 않게 하는 정부


세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국민에게 국가에 도움되게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


국민들의 죽음에 대한 

어떤한 해명도 없는 정부의 행정부 수반에게

기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민중이 안다.



그래서 국민들은 촛불을 든다.

우리가 이만큼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아는 정부에게 보여준다.

무서운 것은 이것이 평화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은 언제든지 폭력적으로 바뀔 수 있는 집회를

우리가 우아하고 세련되게 보여주고 있는 동안 바꾸라는 압력이다.

이것이 민심이고 천심이니, 거기서 나와서 사죄하라는 직접적인 의사표현이다.


전 세계가 보고 감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부분이다.

직접적인 압박을 폭력을 수반하지 않고 보여주는 시위

100만명이 200만명이 모여서 정부에 보여주는 직접적인 민심







대통령은 자연인이 아니라

행정부의 수반이며

국정기관 그 자체이다.


따라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면

국민들의 세금으로 생활비를 지급하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임기 후의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그야말로 아깝고도 아까운 일이다.



그럴 때 국민들은

저항의 의무가 있다

우리는 딱 그 현장에서 제대로 헌법을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부당한 권력에 휩쓸린

집권여당은 헌법적으로 나쁘다.


같은 이유로 친일파가 욕먹는거야

그런데 교과서에서 친일파란 단어도 없앴더라야..;;;








역대 대통령들은 왜 국가적인 문제 앞에서 

국민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하였는가

그들은 한 개인, 자연인이 아니라 국정기관이기 때문이며

정부를 대표하고, 국가를 안전하게 유지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 좀 교과서적임..;;;



하다 못해 왕정국가에서

신정일치 국가에서도

왕은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맹자도 역성혁명을 이야기 하지 않았던가


국민들의 무조건적인 복종과 순종을 바라는 것은 군왕시절에도 없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 좀 교과서적임.









그래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라는 이름의

국정역사교과서에 작용한

헌법적으로 나쁜 대통령의 입김에

숨이 막힌다.



나 좀 교과서적인 사람인데

그 교과서에는 너무 오류가 많은 거라는거...


그래서 다시 한번 나무야 미안해

그거 교과서되면 안되겠더라.










이 추운 날에 


즉각퇴진이 아니라 하야가 아니라

탄핵이 아니라


탄핵은 싫으니까 임기단축해주고 입금은 계속 받겠다는

무시무시한 헌법을 농단하고 있는 그 분은

참으로 헌법적으로 나쁜 대통령이며

교과서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초법적인 존재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다.


청와대는 자연인의 집이 아니고

누군가의 아버지의 집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부 수반이 기거하는 곳이다.


한국사는 가정사가 아니고

교과서는 일기장이 아니고








바람은 차고 하늘은 높고

푸른 나무의 기운은 상쾌하다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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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자꾸 이름만 바꾸는 저 당의 다음 이름도 궁금합니다! 신천지?


2. 촛불집회 초대장 잘 받았습니다. 자괴감 들지만 열심히 합시다! 


3. 헌법적으로 올바른, 역사적으로 올바른, 올바르게 올바른 교과서와 행정부를 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 헌법전문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61603&efYd=198802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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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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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gatha 2017.01.11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게 교과서적인 적쿄. --- 힘차게 응원합니다

    • 적묘 2017.01.11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gatha님 그게 참..ㅠㅠ 그죠 교과서를 바꾸려고 하고
      헌재도 무시하려고 하고...

      초법적인 존재가 너무 많습니다.
      demaci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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