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코이카 이야기/적묘의 코이카_KOICA

[적묘의 코이카]귀국단원 부산경남 지역 커뮤니티,부산창업카페,송상현광장

적묘 2016. 6. 22. 09:30






코이카 귀국단원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귀국단원 모임이 있는데

부산에 있는 동안엔 열심히 나가려구요 ^^


그 덕분에 부산의 변화한 모습들도 보게 되네요.

이번 회의는 부산 스타트업 busan start up 카페, 

부산창업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용허가 관련은 공식사이트 참고하세요 ^^


http://busanstartup.kr/


월~금 09:00~22:00 (점심시간 12:00~13:00)

토 10:00~15: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카페가 있는 곳은

송상현 광장입니다.


이렇게 변한 송상현 광장도 사실 첨 가봤지요





깔끔하게

회의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상업적 목적으로는 사용신청을 할 수 없어요.





계단 그림도 좋군요 +_+





카페에 들어가면

사용 신청한 거 확인하고


 송상현광장 내 창업카페 세미나실





요렇게 귀국 단원 지역커뮤니티

현수막도 내걸고




구겨진 현수막 아쉽네요..ㅠㅠ


지역 대표님이랑 같이 가서

현수막 걸고~

 

친목의 시간과 함께

각자의 봉사활동 당시에 겪었던 경험을 나눴습니다.





각 파견되었던 나라들

단원들마다

나이도, 파견시기도 파견 국가도 다르거든요.


같은 국가라고 해도

같은 기관이라도 해도

기관장에 따라서, 현지 사무소에 따라서

그때의 관리요원에 따라서 다른 것이기도 하고...






경험담들도 이야기하고

과연 파견임지에서 우리의 활동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그리고 우리가 활동했었던

제 3세계의 경력을 한국 안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그런 이야기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거 같아 기대되는 모임입니다.


단원이 귀국한 후에도 방치되지 않고

이왕이면 각 지역의 해외봉사 내용을 기반으로

혹은 해외생활 경험을 그대로 지역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으면 정말 의미있는 지속성있는 활동이 되니까요.




항상 10여명 이상이 모이는

부산경남 단원들 모임은


이야기 시간이 부족하네요 

아쉬워라~~~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마치고

시간되는 사람들은 함께 

주말마다 열리는 지구인장터로 가서

벼룩시장에 참가했습니다.





http://www.songsanghyeon.com/


송상현 광장 공식 홈피






 판매 후 수익금은 
연말 후원금으로 사용하거나 장학금으로 전달 예정으로

이곳에서 참석한 벼룩시장은

사실 조금 실망이었어요.


몇시간을 뙤약볕에서 있었는데





산책하러 온 분들이 간혹 계시고

지구인장터 운영진들이 그닥 친절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의 금액들이 말도 안되게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500원에서 2천원)


옷을 세 벌에 2천원에 달라면서 

입지도 않을 옷 산다면서 이걸 누가 입냐고

흠집내는 분까지 계셔서 열 식히려고 애 썼습니다.


입으실 분이 사실거니까 

안 입으실 옷 구입하지 마세요~

정색하고 말씀드리게 되더라구요.

 




다음에 진행하게 되면

다른 곳에서 벼룩시장 참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실제로 수작업한 

머리핀이나 방향제, 팔찌들도 저렴하게 판매 중이었어요.







혹시 주말에 가시게 되면

제가 가본 어떤 벼룩시장보다도 

저렴한 편이니까

한번 들려보세요.


진상 갑질은 하지 말구요 ^^;;

열심히 작업하신 분들

작품들고 나오신 분들 우울증 오겠더라는..ㅠㅠ




저녁에 

해가 살짝 넘어가고

바람이 살짝 불어오고


가족 나들이로 좋겠더라구요.


부산이 참 많이 변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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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코이카 귀국단원들의 지역 모임이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개인의 경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전문가나 언어지원, 세계시민 강좌 등으로 발전하길!


3. 부산창업카페와 송상현 광장, 부산 시민들의 쉼터 공간이 더욱 더 늘어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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