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행사를

 

학생들과의 추억으로 남기고

 

건강건진도 끝내고

 

남은 것은 3년 간 살아온 집 정리와 짐 보내기

 

 

어이없게 마의 한주를 보내고

오늘은 다시 마음을 잡고

 

은행에 정보를 바꾸고,

국제 우편 보낼 달러를 찾아서

다시 페루 누에보 솔로 환전을 하고... 버겁게 한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정리하며

지난 주의 행사를 기록해 봅니다.

 

 

 

 

 

<지난 번의 글 일부 반복, 상황설명 때문에..;;;>

 

원래 제 계획은

마지막 근무 주에 기말고사를 각각 보고 결과 발표하고

 

하루는 종일 코이카 지정 건강검진하고

구입 못했던 제가 가지고 싶었던 것들과 선물을 구입해서

그 다음 날과 다음 날 2~3일에 걸쳐서 한국에 소포를 보내고

10월 1일까지 영수증을 제출하라는 사무실의 요구에 따를 생각이었죠.

 

지금 학장이 바뀌니까 자기가 그만두기 전에 뭔가 행사를 하고 싶어하는건지

코워커가 전시회랑 발표회를 하라고 명령을 해와서

 

못한다고 어떻게 당장 금요일에 하냐고 시간없다고 하니까

뭐가 문제냐고 한국은 돈 많이 있잖냐 그딴 소리나 하고 있고

저도 돈 없어서 안가는 한국 식당에서 음식을 사와서 전시회를 하라지 않나...

그런 소리가 사실 제일 듣기 싫죠.

제일 비싼 건 나라고. 한국에서 내 월급이 얼만데 ...

그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여기서 내가 3년을 꾹 참고 한국어를 가르쳤는데

한숨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두둥!!!!

그런데 건강검진 바로 다음날인 목요일에 한다고

화요일에 말해주더군요.

이건 또 뭔지...

뻔하죠. 학장들의 일정에 맞춰서 보여주기식 행사니까.

 

아침 9시에 와서 준비해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음식을 준비해서 판매하라는 겁니다.

 

누가 요리하구요?

저더러 집에서 해오라네요.

 

아....이 학교의 에코투리스모(환경관광학과)의 행사인데

저를 보여주기식으로 끼워 파는거죠.

이 어이없음!!!!

 

 

 

 

안하는 것이 당연한 행사지만

 

후임이 왔을 때, 새 학장이 코이카 한국어 수업을 알아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제 학생을 잡고 코워커가 윽박지르면서

 

<너희는 돈도 안내고 공짜로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수업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데

당연히 너희 학생들이 해야 하지 않느냐

이 학과의 학생들이 모두 같이 준비한다.

너희도 같이 해라

 

우리도 교수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한다

너의 선생은 한국 가야해서 바쁘니까 너희가 와서 준비해라>

 

그런데 말입니다..;;;

 

 

 

 

 

 

 

 

 

 

제 수업은 이 학과 학생들이 아니라

서로 다른 대학의, 서로 다른 학부의 학생들이라서

수업 시간을 맞출 수 없고

제 수업 자체가 오전에 교실을 내주지 않아서 점심부터 저녁까지 있기 때문에

올 수 있는 학생들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지요.

오전에 직장을 다니는 학생들도 많고요.

 

그리고 대체 무슨 물건과 사진들이 있어서

전시회를 뚜딱 준비할 수 있겠어요.

 

전부다 한국 물건들은 제 개인의 것들인데요.

하다 못해 120cm 짜리 태극기도

제가 따로 한국에서 이번에 구입해 온거예요.

 

 

 

 

 

학생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저는 그 전날 종일 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수면 내시경하고...

(조직검사도 했더군요..만성 위염인데 뭐..가 있더랍니다. 정상소견나왔습니다)

 

저녁까지 힘들 것이라,

학생들이 안 도와준다면 못한다고 했더니

 

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이전에 수업했던 다른 학생들도 오고 싶다고 페북클럽에서 이야기 하고

그래서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책들은 대사관에서 요청해 받아왔고

(뭐.. 가서 들은 말의 결론은 시집가란 ... )

 

 

 

 

 

 

급조된 행사지만

학교 수업이 모두 취소되니

당연히 학생들이 몰릴 수 밖에요.

 

 

단 2시간의 행사를 위해서...

 

 

하아...웃음도 안나더군요.

 

 

 

 

 

다른 학생들은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본인들 전공이나 해당 과목 점수에 들어가니까

이렇게 참여했지만

 

제 학생들은 단지 한국어 수업을 해왔고

제 마지막 한주가 너무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 학교 교정에서 저를 보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도와주었습니다.

 

 

 

 

 

물론 뒷담화도 완전 열심히 했어요..;;

페루의 국립대가 이래서 발전이 없는거라고..ㅡㅡ

특히 사립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도와주면서

이런 행사 방식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어이없어 하더군요.

 

이렇게 어이없는 행사는

 

앞으로 없었으면 하지만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것인 개발도상국에서 정말 큽니다..;;

당분간 사라지기 어려운 관행일거구요.

 

 

 

 

 

 

 

이거저거 붙이고, 

교수들 한바퀴 돌면 설명하고 사진 찍고

그리고 ....

네... 다시 다 떼고 정리했어요.

눈물 나도록 서럽더라구요.

몸은 힘들지, 마지막 날인데

 

학장도 코워커도 자긴 모르쇠!!!!

모를리가 없거든요.

서류에 싸인한 건 그 사람들이고

제가 이번 학기 시작인 4월부터 공지한 일이니까요.

 

 

 

 

도와준 학생들과 사진을 남기고

 

제가 찍은 사진들과 물건들을 나눔하고

 

그리고 남은 것들은 후임쓰라고 사무실 책상 한쪽에 정리해 놓고 나왔습니다.

 

 

몇일 제대로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3년이 끝나면서 마지막 주에 모든 일들이 몰아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그래도 지난 3년간 함께 했던 학생들을 다시 만났다는 것이

그리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좋은 것만... 더러운 것들은 버리고

좋은 것만 챙겨 발걸음을 옮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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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악이었던 한 주가 끝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 와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뿐! 물론 온다고 하고 안 온 학생들이 더 많은 건 당연지사.

3. 참...사진은 예쁘게 나오죠? 항상 말씀드리지만,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답니다.

 

♡마지막 날 추억남기고 오는 걸로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마지막에도 또 열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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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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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FK 2014.10.01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2. 클로에 2014.10.0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사진으로는 좋아보이는데 내용을 보니 맘 많이 상하셨을거 같은;;;
    3년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0 ^/
    건강에도 이상 없다니 다행이어요~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여행하고 돌아오셔요 'ㅡ'/

    • 적묘 2014.10.03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로에님 사진만큼 좋은 건 사실 없지요.
      사진은 일부의 시각적인 것을 잘라서 담아내니까요.

      소리도, 냄새도, 먼지도 촉감도 없이...이미지는..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것

      그래서 사진만 의미있는 행사는 안하려고 한거였는데 말예요..ㅠㅠ

  3. 버찌의공간 2014.10.01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 적묘 2014.10.03 0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찌님 택시기사 붙잡고 하소연할만큼 속상한게 많았답니다 ㅎㅎㅎ

      어쨌든, 마지막 달엔 택시비로 생활비 다 쓴거 같습니다!

  4. 테오 2014.10.03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 반대편의 낮선 나라에서 3년이란 긴 기간동안 고생 많이 했다.
    더 넓은 세상을 견문하고 건강하게........무엇보다 무사히 내 나라로 돌아오기 바라마.

    • 적묘 2014.10.04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오님!! 네 무사히!!!
      일단 주말까진 이 일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정리해 놓고 ^^
      월요일부터 개운하게 새로운 발걸음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

  5. 능이 2014.10.04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국립대학이라는 데가 저런 식인가요ㅠㅠ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ㅠㅠ 제가 봐도 화나네요..
    오랜만에 들려요 선생님!!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저는 수능이 얼마 안 남았어요...^^ㅎ

    • 적묘 2014.10.04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이님 제 3세계로 해외봉사단 파견을 하는 이유가 과연 뭘까요?
      기본적인 생활 수준과 문화적인 바탕 자체가 따라오지 못하는 거랍니다.

      한국은 급격한 발전으로 수원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뀌긴 했지만
      역시 경제발전 수준과 문화발전과는 달리.... 도덕윤리와 국가 부패 부정 수준도 역시 높은 편이랍니다.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제 3세계는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이라는 것은, 그만큼 철저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국가 수준이 올라가는 데
      그런 돈을 쓰기 싫은거지요.
      그러니 교수도 학생도 투잡이상. 뭔가 다른 일을 하면서 먹고 삽니다.

      예전에 한국의 교사 수준이 매우 낮았던 것은 월급 수준과 일치합니다. 지금은 그 고개를 넘었기 때문에 교사도 학생도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고, 그래도 역시 유럽에 비하면 사교육과 교사당 학생 수가 너무 높은 비정상적인 비율을 보여주고 있지요. 생각만큼 교육이란 것은 어느 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시스템이 좌우하는 것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대입수능을 그닥 좋은 시스템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살고 있으니..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요.

      능이님께도 홧팅..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인생은 길고 ...그러나 하루 만에 후딱 치는 시험에 인생을 크게 걸지 않으셔도 됩니다.
      잘치면 좋은 거고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도 별 문제 없는 거니까요.

      뭐든 간에 결과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꾸준히 하실 수 있길!!!

      -멀리 페루에서 드림

  6. 능이 2014.10.25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답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시는 그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선생님처럼 답장을 잘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에요.
    예전엔 하루가 멀다 하고 왔었는데 수능이 다가올 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건지, 지난 댓글 후 벌써 3주나 지났네요!!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요..ㅠ

    수능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은 졸업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기 때문인지 수업시간에 종종 선생님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면서 선생님들께서 학교를 벗어난, 앞으로 저희가 나아갈 넓은 세상 이야기를해주시는데 최근에 특히 지원하던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바뀐 게 우리나라라는 말을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그럼 뭐해 도덕이 안되는데 도덕이." 하는 얘기는 선생님들보다도 몇몇 아이들 사이에서 먼저 나오는 얘기구요. 선생님 답글을 보며 다시 교실에서의 그 장면이 생각이 났어요.

    선생님, 뜬금없는 제 얘기지만 저는 대학에 가면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사실 지나고보니 고등학생 때만 할 수 있었던 봉사활동도 많았던 것 같은데
    1학년 때 체험으로 일본에 잠깐 다녀온 것 하고, 1~2학년에 걸쳐 지역에서 주말에 도서관 영어동화책 읽어주기같은 것 같은 것 제외하곤.. 딱히 없었거든요...ㅠ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게 무엇일지 제 머릿속에 많이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운이 좋게도 지금 같은 반에 고등학교 때 활동을 많이 한 친구가 있어서 수능 치고 겨울방학에는 그 친구와 탈북청소년들이 다니는 장대현학교에 가기로 했답니다. 올해 그 친구가 학교에서 책을 모아 기증한 인연이 있어서요. 대학에 가서도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은 같이 하기로 했어요.

    부자가 되는 것도 명예를 갖는 것도 원하지 않지만 어느날 문득 조금이라도 제가 뭔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점이 저와 비슷한 또다른 친구도 있구요.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대학을 합격하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또, 제가 잘 모르는 게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나라의 그 많은 예산들은 다 어디로 간 건지... 뉴스에선 줄곧 몇 억씩 정부의 어떤어떤 부서가 무엇무엇으로 해먹었다고 나오고... 그 돈이 있었으면 국가적 차원에서는 적은 돈일지 몰라도 분명 무엇무엇에 해먹는 것보다는 좋은 곳에 쓰였을텐데요..

    참, 사실 조금 철 없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수능때문에 진심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몇 명 봐서 그런지 제일 먼저 교육제도도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는 한국 생각만 해왔습니다만 선생님 게시물 중 라오스의 소녀와 그 마을을 보며... 20%의 깨끗한 식수와 14%의 화장실 시설 등에 놀라면서도, 말로는 다 하지 못할 어떤 답답한? 먹먹한? 느낌이 들었는데... 저는 많은 돈을 원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돈이 많다면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이 되면 알 수 있겠죠..? 좀더 좋은 방안을.. 그리고 뭔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선생님같은 분들이 많아진다면..

    정말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3주처럼 앞으로의 3주도 후딱 가겠죠..? 잊지 않고 다시 올게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언제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적묘 2014.10.25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이님 오랜만이예요 ^^ 저도 여행 다녀와서 계속 감기 몸살로 좀 고생한지라
      이제사 사진 정리에 들어갔답니다.

      이런 행사하고 마무리하고 학생들과 송별회도 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한달은 정말 금방이네요.

      수능을 앞두고는 더욱 그렇겠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면 지금은 19분의 1의 시간이 1년이지만
      30분의 1, 50분의 1, 60분의 1이 되면서 시간은 더 빨라지고
      추억은 나쁜 건 버리고 좋은 것만 체에 거르게 된답니다.

      혹시 수능끝나고 티스토리 블로그하고 싶으면 여기 이메일을 비밀글로 하나 남겨주세요.
      그러면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그러면 나중에 댓글 찾아서 보기도 쉽거든요.

      친구분이랑 참 좋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어서 정말 예쁩니다.
      삶의 기준을 살짝 일반적인 경제적인 성공에서 행복과 보람으로 돌려도 좋을거예요

      물론 그 것에는 당연히 도덕이라는 잣대가 있어야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자=부도덕 이라는 생각이 있는 것과 크게 다를것 없을거예요.
      저는 삶을 즐기고 있는데, 주변에서 돈이니 성공이니 하는 소리를 하면
      사실 꽤나 슬프답니다.

      저도 그런 것들이 아쉬우니까요. 그렇다고 절대적인 것도 아니니까
      넘길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어요.

      삶의 보람에 대해서 제가 최근에 방문한 앙콘지역에서 봉사하시는 수녀님과 잠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돈을 벌고 가로채고 그런 사람들이 과연 행복할까.
      그들에게 무슨 보람이 있을까 하구요.


      항상 좋은 화두를 던져주는 능이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당분간 그런 무게는 던져두고 가볍게 걸어보려고 합니다.
      능이님 수능에 대해서도 제 일이 아니라 가볍게 말해봅니다.
      시스템적인 문제가 워낙에 많은 시험이니까, 오류도 빈번하고 말이죠.
      그냥 맘 편히..또 다른 길도 있는데 수능은 그냥 그 관문이니 가볍게 보시라고 말입니다.

      어찌 시차 때문에 토요일 아침 일찍 글을 보고 이렇게 답글을 다네요 ^^

      위에도 적었지만 다시...
      능이님 수능 후에 블로그 운영하실 생각있으시면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 드릴게요.
      비밀글로 이메일 주소하나 남겨주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은 이메일로 보낼 수 있거든요.

      좋은 밤, 행복한 꿈 꾸십시오.

  7. 2014.11.05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11.05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황님 한국어 교육만해도 저마다 다릅니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 게다가 다른 나라에 다른 연도에 가시는 분에 대해서
      어떤 조언을 해드릴 만큼의 상황 파악은 할 수 없습니다.
      정말 글에서 보셨듯이 저도 매번 놀라면서 살았던 삼년이니까요.

      블로그 카테고리에 <코이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더 좋을 거고
      코이카 본부에 문의하셔도 되겠지만 친절한 답변은..그쪽도 마찬가지로
      현지 상황에 따라서 다르고 파악 불가능합니다.

      내년에 도전할 계획이시라면, 최종합격 한 후에 선배단원들이 해주는 조언을 들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http://lincat.tistory.com/2605

      한국어 분야에 대해서 제가 파악한 건 이정도지만
      사실 요즘은 지원자 없으면 경력 필요없이 무조건 졸업하자마자 오는 어린 단원들도 많더군요.
      경력 필요하다고 후임 신청할때 적어 봐야 뽑여야 뽑히는게 봉사단원이니까
      사실 그때그때 다르다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굳이 메일 보내지 않겠습니다.
      여기 인터넷 사정이 매우 좋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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