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6살에도 호기심과 집착, 상자는 고양이의 몫

적묘 2016. 2. 1. 07:30




뭔가 툭 하면 

똭 하고 올라와 있습니다.


뭔가 슬쩍 올리면

뭔가 홀짝 올라와 있습니다.








작은 페루 도자기들

페루에서 데려온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잔


뭐 하나 건드리는 일 없이






오히려..;;;


제가 떨어뜨려서 깨진게 하나 있을 뿐..;;





살포시 바라보면서

뭘까 가만히 들여다 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고양이들...


막내 몽실양도 어느덧 10살이 넘었어요.


그러니 더더욱 아는 것이 많아져서 일까요





그래서 무심한 걸까요..;;


아니 그러면 고양이가 아니죠!!!!


골프공 정도는 굴려야 고양이!!!!

새 박스를 열면

일단 고개를 쓱!!!!







이제 짙은 눈꼽이 붙는 나이..

16살 고양이 초롱군...





박스에 하나하나 

포장에서 


주문하신 분에게 보내려고

준비해 놓고


다시 포장하려고 다 꺼냈더니






역시나..;;


우아하게

턱!!!! 하니 자리를!!!!






고양이라면

들어갈 수 있는 박스를

넘어서는 것은 의리가 아니다!!!!





상자에 집착하는 것은

고양이의 운명!!!!


그러니 6개월이든

6살이든, 16살이든


고양이라면 상자에 들어가야 함!!!!






이디 코리아에서 온 

화장품 택배 상자


그래도 못 들어가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빙빙 돌고 있답니다.






느므 작은 상자들에


분노하여 뒤에 가서 사료를 우적우적 씹어 먹으며

우울을 달래는 초롱군


역시 상자는 고양이들의 몫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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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인형보다 상자를 내놓아라!


2. 상자를 ...상자를...보내버렸어 미안해~


3. 호기심과 집착이 없다면 삶을 살아갈 이유 또한 없으니 무엇이든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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