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의 저주

무서운 도시 전설


검은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그렇죠








그렇게 간택된 집사는....

검은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무럭무럭 자라난 검은 고양이는

그대로 냥이 덩어리가 되어

저 눈을 빛내면서

....








검은 고양이 방석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햇살에 뜨겁게 구워지기도 하고





손님의 카메라 셔터 소리는 짜증난다면서

하악하악 하면서도






눈동자에


무섭게도!!!!





날카롭게 칼을 세우고


저주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거칠게 포효하면서!!!






손님의 손가락을 물어뜯을 듯한 표정을 지어주고서는

할짝 할짝

부드럽게 핥아주는 


이런 츤데레한 검은 고양이!!!!





그렇게 집사도 손님도 고양이의 포로가 되는 것이

바로 검은 고양이의 저주


그리고 더더욱 큰 저주 하나가 남았으니..




아아..검은 고양이의 비극

저주받은 사진 못 받는 검은 고양이


어케 찍어도 사악해 보이는 걸까요.





어케 이렇게 화이트 밸러스 

맞출 시간을 안 주는 걸까요..ㅠㅠ






우잉..


그래도 예쁘니까 네가 이겼다잉~





그래도 갑자기 일어나며


하악질을 무섭게 해대고서는....






턱을 있는대로 다 내주고

손맛을 즐기는 것이

바로 검은 고양이의 매력


뜨끈한 겨울 햇살 속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한낮의 태양을 즐기는...


그리고 손님의 손길에 턱을 턱 맡기는


너는 진정한 검은 고양이







사진발 못 받고

하악질 하면서도

사람에게 상처 받으면서도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고양이

운명의 데스티니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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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억울한 검은 고양이의 저주. 뭘해도 무서워 보여요!


2. 사실은 낯가림이랍니다. 턱 아래 만져주면 좋아라 골골골~ 손맛을 알죠~


3. 평소엔 쌀쌀맞게 굴면서 사실 살갑게 구는 것을 츤데레. 우리말론 새침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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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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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 2016.02.03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인데욤??ㅎ ㅎ 만져주면 좋아서 그르렁그르렁 소리가 들리는 기분 ㅎㅎ

    • 적묘 2016.02.03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리님 부리부리한 눈과 날카로운 이빨에 지레 겁먹는 이들은
      그릉그릉 기분 좋아서 부비적거리는 느낌이 얼마나 부드럽고 달콤한지
      진정 모를겁니다 후후후후후후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지요 ^^

  2. 레오맘 2016.02.03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스럽네용~~ㅎㅎ

    • 적묘 2016.02.03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오맘님 사랑스럽고 사랑받을 줄 아는 고양이랍니다 ^^
      항상 검은 고양이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그만큼 예쁘게 담아내지 못해서 미안하기만 해요

  3. 루루 2016.02.0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냥이 부비부비 깜냥이 사진찍으면 눈만보이는거 넘 귀엽 ㅋㅋ

    • 적묘 2016.02.03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루루님 진짜..ㅠㅠ 화이트레벨..노출에 저주받은 검은 고양이지요.
      눈동자만 땡그랗게 찍고 싶어도 반자동 노출로 날아가면 으윽...
      찍사의 내공이 부족하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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