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만원 넘는 라마 인형 사진을

 

누가 보내와서 <꽃보다 청춘>

바로 그 인형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그건 독일제 수제인형이더라구요.

그저 라마라는 것만 일치할 뿐입니다.

 

 

페루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마 인형은 정말 다양하답니다.

 

 

알파카 털을 이용한 것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베이비 알파카

어른 알파카

거친 양털

 

그렇게 다양한 제질, 다양한 디자인들의 인형들!!!

 

 

 

최근에 여기저기 물어오는 것과

저도 이제 활동 종료를 한달 앞두고

한국에 보내는 물건들을 구입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인형들의 가격은 싸지 않은데

그것은 일단 알파카털 인형 자체 가격이 일단

작은 거 기준 만원~3만원 정도

(180센티정도 키큰 건 300달러 정도)

 

국제배송료가 키로당 2만원이 제일 저렴합니다.

컨테이너에 담지 않는 이상

20키로 기준 40만원 정도.

 

개인이 보낼 수 있는 물건은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사러 돌아다니고 구매하는 인건비+포장하고 보내는 인건비

+실제 배송비+실제 인형 구입비

+본인의 이익

---------

= 인형가격

------------------------------

 

한국이라면 인형 구입비의 4배~7배 정도 받으면 적당한 가격 선일거예요.

한국에서는 그냥 인형 가격 자체도 비싸니까요.

 

 

 

 

 

 

무엇보다 저는 사러다닐 시간이 없네요.

 

노는 사람이 아니다보니까

 

활동 종료 일주일 전까지 수업을 계속하고

기말고사를 보기로 한 계획을..;;;;

하는 바보같은 짓을, 열정이라고 불러봅니다 하하!

(그러나 이번 달에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바보짓 인증 중)

 

 

 

 

 

가끔 수업 시간에 전화 와서

어디 놀러가는데 주소 알려달라고 하면 정말 열받아요.

 

본인들이 놀러다니는 건

인터넷을 미리 검색하거나 여행책자를 이용해야죠.

제가 무슨 수로 외국어로 된 주소를 줄줄 외우겠어요.

 

 

사실, 제 3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특히 페루처럼 지진도 있는 나라에서는

무조건 핸드폰을 켜 놓고 들고 다녀야 하거든요.

 

수업시간에도 양해를 구하고

사무실에서도 가끔 전화가 오곤 해서

물론..;; 활동하고 있는거 확인하는 전화니까

수업 중에 전화가 종종 옵니다.

 

한국에서는 다들 달콤한 잠에 빠져있을 때지요.

 

 

 

 

 

 

 

그러나 토요일처럼 쉬는 날은!!!

 

이렇게!!! 급 관광객 모드로 돌입하게 됩니다!!!

 

 

제가 반한 이..앉아있는 예쁜 얼굴의 라마인형은

100솔 정도입니다.

 

미라플로레스 잉카마켓에 가면 120솔 정도 부르고

산미겔 인형가게에 가면 그래도 좀 깍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리마 미라플로레스, 쿠스코 기념품 가게들은

여행자 가격입니다.

 

 

 

 

털이 부숭부숭하게 깍지 않은 것이

알파카 베이비 털이구요.

 

 

알파카 베베!

라고 합니다.

 

 

 

 

 

작은건 15센티에서

큰건 20, 30센티 정도.

 

가격은 정말 알수 없네요.


워낙 모델마다 가게마다 다릅니다.


본인이 기준으로 삼은 가격으로 구입하셔야 할 듯..;;

무엇보다 현지 알파카 가죽값에 따라서 또 널뛰기네요.



 

 

 

 

 

 

 

 

가장 큰 문제는!!!!

 

가내 수공업형태이기 때문에

그 얼굴이 그 얼굴인듯 하면서

그 얼굴이 그 얼굴 아닌 듯한...;;;

 

 

 

 

 

 

 

 

이 다양한 얼굴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얼굴을 고르고

 

다양한 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정도의 부드러움을 고르는 것...

 

 

쉬는 날 하루에 빡세게 인형 사냥 가는....

 

지친 하루...

 

 

전리품 대 공개!!!

 

 

 

 

 

20센티 정도의 키

 

부드러운 알파카 터럭

 

얼굴은 다시 잡아 당기면서 만들어 줘야 하고

털은 빗으로 빗겨줘야 합니다.

 

 

 

 

 

귀여운 엉덩이!!!

 

엉덩이 패티쉬를 부르는...!!!

 

 

알파카는 털들이 모두 자연산이라서

색도 모두 제각각!!!!

 

가격은 한국돈으로 만원 좀 안됩니다.

 

그런데..;; 그건 제가 도매점까지 찾아가서 깍아서 그 가격인거니까요

 

 

 

 

 

 

짐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로 구입하기도 했고, 돈도 없어서 ㅎㅎㅎ!!!!

 

지난번 한국에서 빵군이 기부해준 아이폰과

사이즈 비교샷!

 

 

 

 

 

 

그리고 조그마한 라마 자석들

 

이것도 도매점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좀 싸집니다.

 

개당 천원?

 

 

 

 

 

나스카 문양은 좀더 비쌌어요.

 

2천원 정도고 역시 도매점에서 많이 사면

천 500원 왔다갔다 합니다.

 

 

 

 

 

이건 좀 신상이랍니다.

 

제가 첨 페루에 왔을 땐 없던 모델들

 

 

 

 

 

인터넷이 워낙에 안 좋은 동네라서

방송도 아직 못 봤는데

 

인터넷에 어떤 분이

인형 구매하는 부분만 잘라서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들어보니까 60솔하고 모자는 10솔

70솔에 유희열님이 구입한 그 똑같은 모델은 리마에서는 못 찾았어요.

 

 

 

 

리마에서는 이런 화려한 모자는 20~30솔 정도

좀 단순한 모자는 8솔 정도


이것도 진짜 부르는게 값...


직접 만드는 사람이 팔때는 얼마일까 정말 궁금해집니다.

가내수공업형태가 알수가 없네요.


 

역시 크기와 손작업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확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정작 저 위의 사진에 있는 라마인형의 털은

질이 안 좋다는 것이 함정이지요..ㅠㅠ

 

예쁜 것과 질이 좋은 것은 또 다르거든요.

 

 

혹시 페루에 여행와서 구입하실 분들을 위한!

페루에서 구입해서 한국에 가져가실 분들을 위해서

리마에서 구입가능한 인형들에 대해 살짝...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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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항상 현지 물건들이 최고의 명품! 지역경제 살리기도 함께~해요!!!

2. 가게세와 인건비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국제배송비도 후덜덜덜하구요.

3. 자연산 털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가!!! 소금이나 베이비 파우더를 이용해서 제거!

 

 

♡주말마다 인형보러 다니는 중~ 리마생활 3년을 정리하며...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히티틀러 2014.09.06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청춘에 나온 에로메스 군요.
    방송을 보면서도 너무 예뻐서 꼭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질질 나네요ㅎㅎㅎㅎㅎ

    • 적묘 2014.09.0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제가 방송을 못봐서 ㅠㅠ 그냥 이미지 사진만 봤어요~
      쿠스코 가야 딱 그 모양이 있을거 같긴 한데~

      전 사실 이 다양한 인형들이 하나같이 다 예뻐요!!!
      그래서 욕심이 많이 생기네요 ^^

  2. Peruvian Ginger 2014.09.07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활동 종료 하시나요? (1년 정도 연장하셨다고 얼핏 본 것 같은데...헛, 제가 잘 못 봤으면 죄송)
    이렇게 인형들, 자석들 보니까 리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정작 오래 있었던 와라즈에선 산에서 일한다고 바빴었으니...

    • 적묘 2014.09.07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eruvian Ginger님 벌써 그 연장한 1년이 한달 가량 남았습니다 ^^
      기말고사 내야하는데 짐도 싸서 보내야하고 정신이 없네요.

      와라스도 전 아직 안가봤어요..ㅠㅠ
      허엉.. 와라스...꼭 가봐야하는데 말입니다!!!!

  3. Peruvian Ginger 2014.09.0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서야 적묘님 티스토리를 알았는데말입니다 ㅠ.ㅠ (그래도 계속 팬 할렵니다~)
    페루가 워낙 큰 나라이고, 또 적묘님은 페루에 오래 계셨긴 하지만, 또 맡은 일이 있으니 생각보다 많이 못 가 본 곳도 많으실 것 같네요.
    한 달 가량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다 보면, 나중에 뒤를 돌아봤을때 그 때도 너무나 좋았다 할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되겠죠?
    와라즈는 산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꼭 강추!할 만한 곳이예요 *^^*; (전 부산에서만 살아가지고, 바다만 좋아라할 줄 알았는데, 이젠 산이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 적묘 2014.09.09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eruvian Ginger님도 부산분이군요. 반갑습니다 ㅎㅎㅎ 한층 더.

      뭐.. 더 새로 시작할 공부도 딱히 생각 없고
      또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전에 자유롭게 더 다닐 예정이라서
      아마도 와라스는 다녀갈 겁니다.

      수업끝나고 좀더 페루에 머물 예정이고, 다른 남미의 국가들도 가보려고 합니다. ^^
      제 블로그에 새로운 소식들이 또 올라오겠지요.
      저도 기대해봅니다 ^^

  4. parhyo 2014.09.09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귀엽네요 ㅠ_ㅠ 힝

  5. 세뇨리따 2014.09.12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사진은 언제봐도 정말 예술이라고 느껴집니다. 모든 사진에 애정이 듬뿍 담겨있어요

    • 적묘 2014.09.13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뇨리따님 항상 칭찬 감사합니다!!!

      의외로 성의없이 찍는다고 많이들 그러시던데..;;
      사실 전 빨리 찍고 할일 하는 편이라서 ㅎㅎㅎ 사진은 빨리!
      쇼핑도 빨리!!!

  6. 2014.11.22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4.12.0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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