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여행 tip

[적묘의 유럽]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아쉽고 필요했던 것, 콘센트와 한식

적묘 2015. 6. 3. 08:30



여행이라기 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조금 길게 걷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좀더 길어져서 생각지도 않게

이탈리아까지 와있네요





로마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

역시나 무엇보다 체력!!!


제가 무려 6박 7일을 잡은 것도

천천히 둘러보기 위해서였는데


아아...그것도 짧았습니다.


발이 편한 운동화와

갑자기 바뀌는 날씨에 우산, 우비

그리고 한번씩 생각나는 한식에의 갈증!!!



왜냐면..;;;

이탈리아 음식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짜거든요~


매운 맛은 거의 없고 말이지요.






저는 사실 한인민박을 이용해서

거의 불편함이 없었는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여행용 멀티 콘센트를 이용하기도 하고


현지 호스텔을 번갈아가면서 이용하긴 하니까요

저도 여러가지를 항상 상비하고 있지만


역시....


이탈리아의 얇은 oo 형 콘센트는...갑갑힙니다.


한국의 돼지코보다 가늘어요.

그래서 한국 제품을 강제로 끼우면 안됩니다..;;

사이즈가 아예 달라욧!!!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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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나...


익히 들어온 바와 같이

이불의 문제!!!


이불을 커버가 아니라 

일반 현지 호스텔의 경우는 

그냥 시트천으로 감아서 쓰는 경우가 많아요.








저렴한 현지 호스텔의 경우는

수건도 유료

침대 시트도 유료인 경우가 있으니까

확인하시고 의외로 싸다 싶으면

뭔가 포함 안된 것이 많기도 하니까 추가 비용~

특히 이탈리아의 영우는 1.5유로에서 2유로까지의

도시세도 1박 당 붙습니다!!!!


그래서 한인민박이 오히려 싸게 느껴지는 거죠.









꺠끗한 이불에

물과 간식이나 과일이 꼭 나오는

한인민박의 장점은

특히 이탈리아에서 온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이탈리아의 경우는 레스토랑의 자리세도 꽤 커서

1유로에서 2유로...

사람마다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비싸게 주고 맛있음 괜첞은데

입에 안 맞아서 우울한 것도 문제..ㅠㅠ


돈은 내야함..;;;

것도 자리세까지!!! 크어어어어






그래서 특히 엄청 걸어야하는 로마에서는

새벽투어 가는 사람들 꼭 확인해서

깨워주고 밥 먹으라고 닥달해주시는


민박집 사장님이 그저 감사할 뿐!!!






다른 나라들에서는

한국민박 아침식사는 대부분 8시인데

정말 이르지요~






사실 로마 카푸치노 민박에서는


그냥 살살 걸어다녀도 되니까

편하게 다녔는데




시간이 있으면


집 주변의 이런 공원들에서도

유적지를 볼 수 있는 로마!!






그리고 중국음식이나 일본음식

한국 제품들도 간간히~








피렌체도 중국, 한국 식품점이 있고

로마에는


작은 마켓에서도

이렇게!!!!




반가운 라면도!


1유로에서 2유로 사이에 판매합니다~


다니면서 자주 보이기도 하고


피렌체에서 같이 방 썼던 

타이완 아가씨는 신라면 좋아한다고


신라면 컵라면을 저녁으로 먹더라구요!!!


전 같은 방 한국 학생이 먹는 줄 알았는데 ^^;;;






전 베니스 리알또 민박에서도

라면 하나 살짝 받아서 맛나게 먹었구요


베니스 리알또 민박에서도

한국 콘센트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었어요.





요즘은 워낙에 충전할거리가 많아서

노트북, 핸드폰, mp3, 카메라 베터리

정말 아쉬울 때가 많으니까  

혹시 현지 호스텔 이용할 때 대비해서 날씬이 oo 콘센트과 멀티탭, 









느글거리는 속을 달래기 위한

매운 맛이나 요즘은 간단하게 나오는 가루차 

선식 종류 그런 것도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속 안 좋아서 라면 스프 챙겨온거 뜨거운 물 부어서 마시니까

힐링이 되더라는 전설같은이야기가 실제로 있더라니까요.


그리고 걷다보면 끼니 거르니까

달달한 간식같은 것도 현지 마트에서 자주 충전!!!!


튜브형 고추장과 라면스프 몇개는 

참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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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로마 카푸치노 민박, 베네치아 리알또 민박, 피렌체와 베니스 현지 호스텔 이용

2. 가격대비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지 호스텔..이탈리아에선 한인민박 강추.


3. 다양한 콘센트, 한국적인 맛들, 소소한 수건도 아쉬워지는 남의 나라 걷기.


 빵에 고추장 발라서 풀이랑 햄, 토마토 끼워 넣어도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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