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공원을 들어갈 때

 

시청 뒤쪽으로 해서 들어가면

 

항상 이쪽에 있는 고양이들은 여기

항상 저쪽에 있는 고양이들은 저기

 

그런 영역이 분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니까요~

 

 

 

 

 

 

그래서 흔하게 내 자리면 내 자리..

 

 

네가 있어도 난 상관없다.

 

난 내 자리에서 잔다!!!!!

 

 

 

 

 

 

어떤 아이들은 꽃밭에서

 

어떤 고양이들은 이렇게 그냥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죽은게 아닐까

 

고양이 시체 아냐?

 

하고 들여다 볼 정도로

 

 

진짜 신경 안쓰고....

 

 

 

 

 

 

너는 가라옹~~~

 

난 잔다옹~~~~

 

 

 

 

 

후훗...

 

죽은거 아닌데

 

너도 나한테 낚인거야!!!

 

 

헐....이녀석 사람을 낚고 있어!!!! 고단수인데?

 

 

 

 

 

제가 항상 사진을 찍을 땐

 

옆에 사람이 안나오게 하려고 무지 애쓰는 편이예요.

 

진짜 항상 사람이 많은 케네디 공원인데다가

주말 오후라서 더더욱 많은데도

 

 

너네는 너네 갈 길 가오~

 

나는 나 잘 잠 잔다옹~~~~ 야옹~~~하는 느낌적인 필링?

 

 

 

 

 

그리고 역시나 오가는 사람 신경 안씀!!!

 

묘생은 직진이다!!!!

 

 

 

 

 

 

늠름하게 걸어가서~

 

평소 자는 곳으로 가서 털썩@@

 

 

 

 

 

 

2014/06/20 - [적묘의 페루]고양이공원 3종세트 낮잠모드,나른한 오후 햇살

2014/06/12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에서 만난 커플~낮잠 방해하기

2014/05/28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의 현실,유기된 아기고양이,미라플로레스

2014/05/13 - [적묘의 페루]딩굴딩굴 고양이가 잠든 공원 풍경,미라플로레스

2013/12/09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 사냥본능은 살아있다!!!

2013/09/23 - [적묘의 페루]오드아이 하얀 고양이의 색다른 시선

2013/11/22 - [적묘의 페루]나른한 오후 고양이들이 잠든 침대,고양이공원

 

2013/07/16 - [적묘의 페루]고양이 꼬리를 탐하는 나쁜 손을 피해 꽃밭에 숨다

2013/07/15 - [적묘의 페루]고양이의 싸움개념 혹은 일상, 미라플로레스

2013/07/06 - [적묘의 페루]나를 사랑했던 그 사람, 리마 고양이공원에서

2013/06/18 - [적묘의 페루]눈맞춤하며 걸어오는 길고양이,미라플로레스

2013/10/07 - [적묘의 페루]요가 고양이 기지개로 월요병 이기기

2013/10/15 - [적묘의 페루]핑크빛 도닥도닥, 소녀와 고양이

2013/12/05 - [적묘의 페루]소년,소녀 그리고 고양이,미라플로레스

 

 

 

 3줄 요약

1. 고양이들은 자면서도 사람 낚는 실력이 보통이 아님!!!!

2. 마지막 고양이의 아련아련은..망원렌즈로 나무에서 자는 애 불러서 찍은 거예요~

3. 항상 주로 있는 곳에서 딱딱 영역 분할해서 다니는게 신기할 정도!!!

 

♡ 느른한 고양이 공원의 오후!!! 살짝 해가 지면 본격 활동 시작한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페루 | 리마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들이 2014.08.15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리덩 드러누운 요 녀석들....
    죽었니? 살았니? 배짱도 좋아요.
    그런데 난 그런 배짱있는 동물이 좋아요.
    사람도 마찬가지이고요.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남의 이목 무서워 가식 떠는 이들은 싫지요.
    아니, 왜 이런 말이 나왔지?

    오늘도 사랑을 담아
    Un beso muy grande!

    • 적묘 2014.08.15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우리가 가식과 아는 척과 잘난 척하는 댓글에 너무 지쳐서
      이런 힐링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진짜.... 요즘 댓글들 ... 정말 왜 그럴까 싶네요.
      글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힐링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상처만 남길까 싶어 맘이 무겁기도 하고...

      그래도 항상 이렇게 산들이님같은 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저도 베소베소~

  2. 꼬록엄마 2014.08.17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글읽고 댓글 남겨요..
    왜 전 페루의 길냥이들이 부러울까요...ㅠ
    한국에서 길냥이들이 저렇게 누워있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로차거나 위협해서 내쫒을테죠.. .ㅠ 저렇게 공존하고 서로에게 무심한듯 또 무심하지 않은듯 살아갈수있을텐데...전 마냥 부럽네요..

    • 적묘 2014.08.18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꼬록엄마님 페루의 길냥이 모두가 그런 건 아니고
      이 공원이 유독 그렇답니다.
      고양이에 특성화된 공원이랄까요.
      시청과 봉사단체의 합작이기도 하구요.

      한국도 이런 특성화된 고양이 공원이 하나 정도 있음 해요

      그래서 무심한 듯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속에서 살 수 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 니쥬러브 2014.08.17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완전 힐링 힐링 이네요 예쁜고양이들 느긋하게 있는것도 만끽하고 보는 사람도 무지 평온함을 느낄거 같아요..
    우리나라 길고양이들도 저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보면 무서워 피하기 바쁘고.. 몸상태가 안좋은 고양이도 많고요..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저기 고양이들이 부러워요...

    • 적묘 2014.08.18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쥬러브님 모든 페루의 길냥이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보다는 고양이들에 대해서 무심하답니다.

      다른 나라들에 가봐도 확실히 그런 느낌들
      유독 한국이 길냥이들에게 냉혹한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4. 유쾌한상상 2014.08.17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는 언제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

    • 적묘 2014.08.18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쾌한 상상님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참 많지요.
      그래도 이 날도 눈이 짓물린 고양이들을 좀 봐서 ...마음이 아팠어요
      아무리 사람들에게 보살핌을 받아도 길에서는 한계가 있거든요.

  5. 레종 Raison. 2014.08.1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다가 들립니다.
    우리나라 길냥이보다는 평온하고 느긋해 보이는 모습 보기 좋네요.

    • 적묘 2014.08.18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종님 감사합니다. 여기만 이렇게 평온하고 느긋하답니다.
      이 공원 안에서도 한쪽 고양이들은 건강상태가 아쉬워요..

      길에서의 생활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6. 박성준 2014.08.17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고양이들이 맘편히 낮잠자는 공간이 있다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영역을 지키며 잠도 자고 그루밍도 하는게 귀엽네요. 동물과 사람이 사이좋게 지내는 얼마 안되는 공간이라도 있어서 부럽습니다

    • 적묘 2014.08.19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성준님 한국에서도 이런 공간이 없는 건 아닌데
      이렇게 완전히 딱 승인되고 광고되는 공간이 없다는 건 아쉬워요.
      관광상품으로도 괜찮은 아이디어라
      벤치 마킹해도 좋을텐데 말이지요!

      어느 시청과 봉사단체가 합작해도 좋을듯합니다.

  7. 동쪽마녀 2014.08.17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꽃청춘에 나온 공원이구먼~ 잘 지내냥???? 울 나라에도 저런 곳 있음 힐링하러 자주 갈듯...

  8. 푸른이 2014.08.17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럽네요. 한국의 길냥이들은 저런 모습으로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너무나 불쌍한 아이들이죠. 매일 목마름과 배고픔, 자동차,사람들의 위협속에서 하루 하루를 견디며 사는... 그게 한국의 길냥이 모습입니다.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페루의 냐옹이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적묘 2014.08.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른이님, 한국 길냥이들에게 밥준 글들도 여기 제 블로그에 많답니다.

      저도 역시 고양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있구요.
      모든 상황이 다 부정적이지도 않고 모두 다 긍정적이지도 않답니다.

      http://lincat.tistory.com/2629

      이 글의 일부를 살짝 붙여봅니다.

      신시가지이고,
      한국의 강남 논현동과 유사한
      잘사는 동네이고 항상 경찰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곳에서는 맘 편하게 사진을 찍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 지역 포스팅 사진만 보시고
      아 페루 좋구나
      고양이 공원 있고 부럽구나
      고양이도 외국물 먹어서 비싼 고양이 많구나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이 그닥 없기 때문에
      이사가거나, 여행가거나, 귀찮으면 버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태어나서 여기서 자라는 고양이들도 많구요

  9. 김옥길 2014.08.1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공존~~~~부러워요~~~~`

  10. LCA 2014.08.18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태비도 있당 근데 쟤네 어떻게 저럴수가 있져? 울 동네 일부 애들은 3미터 이상 접근하면 후다닥 도망가던데! 근데 사람들이 만져줘도 가만히 있어요?

    • 적묘 2014.08.19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CA님 여기도 고양이들마다 다르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여기에서 어느 정도 사람들에게 적응을하기도 하고
      또...;; 춥기도 하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서 묘체공학으로 검색해보시면
      몇개 나올거예요~

      [적묘의 페루]미플 고양이 공원에서 침대가 되는 방법,묘체공학

  11. 수수한 2014.08.18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만엔 고양이마을 ...
    페루엔 고양이공원....
    일본은 온통 냥이..냥이...냥이..
    모두 부럽네요...
    케네디공원은 언제 가본다냥....ㅎㅎ

    • 적묘 2014.08.19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수한님 베트남에도 고양이들이 꽤 편하고
      필리핀에는 여기저기 딩굴거리고 있고
      라오스에서도 밥 먹으면 식당 고양이가 와서 애교 부리고

      뭐...그렇답니다.

      한국은 길냥이나 떠돌이개들에 대해서 더 야박하지요
      더 빨리 깨끗해지고, 더 빨리 도시화되면서 더 더럽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은 것은 아닐까 ....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2. 세뇨리따 2014.09.12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쩜 이리 사진을 잘찍으시는지...그저부럽습니다...ㅎㅎ
    딸과함께 이 고양이 공원에 갔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이 홀딱반해서 자주갈것같
    아요 고양이들이 어쩜그리 사람을 무서워하지않는지 너무 신기했답니다
    적묘님 덕분에 페루에대한 많은정보를 얻고갑니다 ~~

    • 적묘 2014.09.13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뇨리따님 가까이 가서 팍팍 빨리 찍는 것이 제일 큰 조건!!!
      고양이는 오래오래 기다려주진 않거든요~~~

      페루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ㅠㅠ
      3년 내내 리마에만 있었지만, 정작 리마에서도 주로 가는 곳은
      집, 출근하는 곳, 센뜨로, 미라플로레스 그렇게 밖엔 모르는 것이 아쉽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950
Today369
Total5,863,486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