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힘들었던

그렇게도 외로웠던

그렇게도 서러웠던

어떻게든 흘러갔던

 

차갑게도 스쳐갔던

뜨겁게도 불태웠던

그렇게도 지나간다

 

 

 

호수인지 바다인지

하늘인지 수면인지

그대인지 자신인지

외롬인지 괴롬인지

 

하늘 아래 홀로

호수 위에 홀로

모든 사람 사이

모든 섬들 사이

어디 하나 지점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은

아직 끝나지 않는 하늘과 호수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발걸음을

조금은 더 계속될 삶들을

 

바라보고 걸어가고 담아가고

인간이 만든 물길과 하늘길을 지나

인간이 그어 놓은 선을 넘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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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름인지 물결인지

2. 바위 위에도 나무는 자라고, 산보다 높은 호수 속에도 물고기가 산다는 것

3. 2013년 1월 여행,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인 티티카카 호수에서.....

 

 

♡ 리마의 겨울, 푸른 하늘이 보고 싶은 요즘의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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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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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7.19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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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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