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멀어지는 시간을 건너서

숨막히게 뛰어갔던 걸음을 
지금은 잠깐 멈추고

눈을 한번 부비적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멈춤 PARE

그대여 잠깐 발걸음을 멈추라고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그대가 볼 수 있는 세상은 조금 더 깊어진다



조금은 넓어진다


조금은 찬찬히
약간은 느긋히



꼬리는 위로 살랑
앞발은 앞으로 살푼 


무엇을 보며 앞으로 걸어갔던가
무엇을 꿈꾸며 세상을 살아왔던가
무엇을 이루려 노력했던가



시선 끝에 무엇을 담았던가
발 끝에 어떤 것이 닿았던가


스스로 걷지 않으면
스스로 보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러니 지금은
잠깐 멈추어야 할 때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디를 걷고 있는지

그대 발걸음은 내게로 향해 있는건지


서로 다른 곳을 향해 걷고 있어도 좋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해 바라 보아도 좋다
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대, 지금은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그대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그대와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3줄 요약



1. 2013년 12월 21일,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나요?

2.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내가 보고 싶나요? 

3. 그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 누구와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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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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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soo 2013.12.23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녀석참... 다부지고 멋찌게생겼네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맞이하길 바래요~

    • 적묘 2013.12.23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isoo님 한국의 크리스마스와는 전혀 다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랍니다.
      여긴 파티보다는 크리스마스 이브 12시의 가족과의 저녁이 더 중요한 풍습이지요.

      다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지수님께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2. 무한불성 2014.02.01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느낌도 너무 좋았지만, 다시 읽는 지금의 감동이 더 큽니다. ( 한편 약간 걱정스럽기도 ㅎㅎ)
    가끔은 그냥 툭툭 털고 그냥 편하게 ~~ 적묘님 홧팅!!!

    • 적묘 2014.02.03 0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한불성님 뭘 걱정하시는지요?

      저는 그냥 제 길을 가는거죠~
      혼자 있을 때야 무겁게 가라앉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가볍게 풀어가기도 하는거지요.

  3. 2014.02.12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2.12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nari님 다시 읽어주십시오.

      공개글로 <성의있는 댓글 5개-반복스팸 댓글말고> 정도 단 후에,
      다음뷰 추천 누르시고!!!
      단순하게 댓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잘 읽어보시고, 성의있게 글을 써달라는 의미랍니다.
      최근글, 2014년 2월 중에 발행된 글에 공개댓글을 다시면 됩니다.

      http://lincat.tistory.com/2545

      그 다음에 이 글의 댓글로 비밀글로
      <이름이나 대화명,나이, 본인 블로그 주제, 이메일.. 쓰시고 >요청해주세요.
      이미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가 있다면 제시해 주시면 더 좋구요.
      이메일 주소를 직접 적어주셔야 초대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진이 요구한 대로,
      스팸성 블로그나 성의없는 내용 신청자에게는
      초대장을 보내지 않겠습니다.

      블로그 개설 후에는 http://v.daum.net/my/lincat79 구독 및 링크~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동시에 요청해서 받았으면
      요청글에 다시 이미 받았다고 하시거나
      요청글 삭제하시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하는 선착순 10분께 발송하겠습니다.

      --------------
      본문이 수정이 안되서 이렇게 댓글로 답니다.
      비밀댓글로 무조건 초대장 주세요 하시면 ...대부분 활동을 안하시더군요.
      지금까지 초대장을 100여장 발송했는데 활동하시는 분 거진 없습니다.
      스팸블로그만 자꾸 생기고, 신고하고 있고..
      그런 일 막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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