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고양이와 어린 소녀
쫒고 쫒기는 긴박한 추격전
스릴 넘치는 꼬리잡기..

는 무슨..ㅡㅡ;;

그냥 아장아장 귀여운 아기와
아기의 아장아장도 마냥 진격의 거인처럼 느껴지는
작은 고양이가 빛의 속도로 도망치는 장면을
우연히 담았답니다.


아기의 두터운 옷은 보시면
대충 리마의 날씨가 짐작 가시죠?

16도 위아래를 오가고 있어요.
예년보다 추워졌답니다.

엘니뇨 영향이 엄청납니다..;;


엘 니뇨(어린 남자아이)가 쫒아가는 것은 
라 니냐(어린 여자아이)일까요?
가또(고양이)~
 


헥헥...
큰일날뻔 했어!!!
꼬리를 잡히는 줄 알았어!!!!


그저 방실방실~

넓은 풀밭에서 신기하고 예쁜
고양이가 빠르게 움직이는 걸 보니
신났어요@@


그러나 휴식을 방해받은 고양이는
냉큼 발걸음을 옮깁니다~


고민 중..

어디로 갈까...


건조 기후인데도
이렇게 물이 촉촉한 건
요즘 이상기후로 새벽에 종종 비가 오기도 하고

여기 미라플로레스는 꽃을 가꾸기 위해서
물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뭐든 간에..;;
축축한데 있지 말라고!!!!


응?

아냐 축축한데 있어야
사람들이 가까이 안와서
쉬기 좋단 말이야.

나에게 필요한 건 휴식이라고!!!


이렇게 고양이 공원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언젠가 또 저 아이가 자라서
고양이들을 보러 오고
또 부모가 되서 아이를 데리고 오고..
그런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공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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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벌써부터 고양이를 느끼는 나쁜 손이 될 가능성~ 느낌 아니까~~

2. 사실 저 풀밭에서 딩구는 것은 비추!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쉬야도 합니다~ +_+

3. 리마, 아직은 춥습니다. 11월 말쯤 되면 진짜 여름이 시작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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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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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09.2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네요 풀밭엔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실례하기 좋은 곳이라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아가에겐 위생상 좀 그렇네요
    추석연휴가 막바지 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도로에 차는 많네요
    무사히 컴백홈!
    집에 오니 일이 산더미지 말입니다 ㅠㅠ

    • 적묘 2013.09.23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아직 페루 사람들은 전혀 그런걸 생각하는 것같지 않아요..;;;
      위생개념의 넘사벽을 느끼게 된답니다.
      연휴 후유증 없이 무사히 잘 보내시길!!!

  2. Daisy 2013.09.21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집에서 기르는 냥이랑은 다르지요?
    울 피비는 저만보면 두발로 태클을 걸며 밥을 달라고 보챕니다.
    먹성이 너무 좋아서 냥이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ㅎㅎ
    홍콩은 어제가 추석이었습니다. 직장인에겐 고마운 휴일이지요.^^

    • 적묘 2013.09.2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aisys님 홍콩의 쭝투는 어떤지요?
      전 정말 홍콩에 가야할 듯합니다..;;

      요즘 만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홍콩 좋다고 꼭 가라고 등떠밀어 주네요.
      2015년 쯤엔 홍콩에서 피비를 볼 수 있을까요? ^^

    • D'Poem 2014.02.18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늦은시간 퇴근하는 경우가 일주일에 2일 이상인데
      특히 그런날은 제 앞에서 마구 드러누워 자신의 몸매를 자랑한답니다 ㅎ_ㅎ
      제가 어이없어하면 더 신이나서 바닥을 부비부비 ㅡ..ㅡ
      이전엔 혼자 감당을 못할까봐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은 저의 기쁨 덩어리랍니다 ㅋ

      생김새는 쿨한 흑표범인데 제겐 코믹한 애니주인공으로 보인답니다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동영상이 있긴한데 친구외는 집안을 제가
      보이는게 어색해서 웹에 올리지 않아요. 기회가 있겠죠 ^^
      참....피피는 애니의 주인공 BAD BADTZ-MARU 와 닮았답니다.ㅎㅎ

  3. 나오젬마 2013.09.25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애기엄마 같으면...아이들을 휙 들어안고, 고양이 지지~~이럼서 떼어놓을텐데
    첫번째 사진...실제 상황이야 정확히는 모르지만_서로 비슷한 눈높이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ㅠㅠ
    역시나...뒤쫓아오는 아가를 피해 뒷모습보이며 내빼는 냥이의 모습을 보며~역시나_ㅋㅋㅋ

    털옷을 입고도 습한 추위에 힘들텐데...늘 볼 때 마다 짠해ㅠ

    • 적묘 2013.09.26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오젬마님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당연히 더럽죠...;;; 길고양이에 ... 냄새에...벼룩에..이에...
      걱정되는건 누구든 다 똑같고, 당연히 조심해야 한답니다.

      벼룩에 안 당해보면 그 아픔 모르거든요..ㅠㅠ
      저는 진짜 그렇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엄마들은 진짜 고양이 옆에 가려고 하면
      애들한테 저 고양이 더러워. 라고 말하고 조심하라고 해요.

      보기만 하라고 하구요.
      그게 고양이 입장에서도 아기 입장에서도 엄마 입장에서도 제일 좋은 듯....

      이 아기의 아빠가 좀 아기를 방치하더라구요..;;
      사실 전 좀 걱정했어요. 진짜 안 깨끗하니까요..;;

  4. D'Poem 2014.01.14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답글을 이제서야 봅니다 ..아고 .. 제가 휴면상태가 되었더라구요. ㅎㄷㄷ

    • 적묘 2014.01.15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Poem님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추석때 뵙고 이제 새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블로그에서는 언제 뵐 수 있는걸까요?
      한번씩 들어가보고 있답니다~

      빨리 오세요!!!

    • D'Poem 2014.01.18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저의 닉네임으로 댓글이 등록이 되는군요.
      전 등록이 안된줄 알고 휭~ 가버렸지요.
      그동안 잘못한것도 없는데 꾸지람을 들은 아이처럼 입이 나와 있었어요 ㅋ

      참...요즘 전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답니다.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닥 중요한건 아니지만..
      전 냥이가 물을 무척 싫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습한곳을 저렇게 앉더라구요..저의 피피도.
      강쥐는 습한곳을 피해 앉거던요...그런데 이녀석들은 조금 다른가봐요.
      히터의 정면에서 건조한 바람을 장시간 쐬어도 괜찮은가하면,
      습한곳에서도 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거 보니까(저의 바스룸같은..ㅋ)
      적응력은 강쥐보다 훨 뛰어난것 같아요.

    • 적묘 2014.01.18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Poem님 아무래도 영문자들에 대해서
      국제스팸댓글로 이상한게 많이 달려서 자동으로 스팸처리된거 같아서
      다시 찾아서 풀어놓았답니다 ^^

      고양이들도 저마다 성향이 다르고
      물기를 싫어하는거지 그냥 적당히 편하면 암데나 드러눕는거 같지 않은가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좀 그런 듯해요~

      아 고양이들 보고 싶어요.ㅠㅠ

    • D'Poem 2014.02.02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배려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팸댓글이 달리거나 트랙백이 달릴텐데요 ㅡ..ㅡ 일일이 모니터링하시려면 귀찮으실텐데...
      전 이전에 낮뜨거운 스팸 트랙백이 달려서 블로그 검색 홍보도 취소해버리고 관리를 못해 거의 포기중이지요 ㅋ_ㅋ
      피피랑 시간을 보내는게 저의 건강에도 더 좋은것 같아요.
      새해 떡국은 드셨습니까?
      요즘은 홍콩도 쉽게 살수가 있어서 전 떡국을 해 먹었습니다.
      나누어 드리면 좋겠는데...서운합니다.^^

    • 적묘 2014.02.03 0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Poem님 관리자모드에 스팸방지설정이 있어요.
      그게 너무 강해서 가끔 영문자는 다 스팸으로 설정되는 게 문제고

      예전에 문제가 생겨서 일부러 풀어 놓았더니..;
      말씀하신대로 민망한 것들이 하도 많이 붙더라구요~
      헤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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