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에 페루로 파견된
66기 코이카 한국어 교육단원입니다.
벌써 2013년 7월이니까, 이제 약 3개월 남았네요.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의 파견기간은 2년입니다.)

여러번 한국어 수업에 대해서 글을 올렸지만
사실 수업에 대해서는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실 것이고

무엇보다 교재를 하나 끝까지
학생들과 함께 끝내면
기본적인 대화와 작문이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구체적인 어려움은 정말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라
굳이 그런 것에 대해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없어요.

무엇보다, 전 이전에도 계속 교육관련 일을 해 왔고
NGO 파견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한국어 수업을 해왔기 때문에
그 상황적인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제일 큽니다.


한국어에 자주 노출되는 아시아쪽 국가에 비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꽤나 추상적인!!!!

그리고 라틴어 기반의 언어라서
발음은 물론, 문자 자체에 소리가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수업을 하는 목적의식의 문제도 있고...
특히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은
한국어를 하면 바로 취업과 연결되는데

페루에서는 26개국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어가 모국어고
영어를 배우는 국가이고, 포르투갈어와 70%가 일치.
동사변형의 경우도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 독일어를 배우는 것이 훨씬 쉬우니까요.

저도 .... 미국에서 만난 프랑스사람들과 스페인어로 대화했으니까요..;;
얼마나 스페인어의 위력이 대단한지!!! 새삼 느꼈었거든요.



그 외에 동양의 언어라면
중국인과 일본인이 많은 나라다보니
전공 과목은 아니라도, 제 2 외국어로 가능하기도 하고..

한국어가 전공학과인 곳은 페루에 없습니다.
엑스트라 클래스나, 개인적인 한국어 학원들은 몇군데 있지만
전문적인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코이카 한국어 단원들이
페루에 각 지역에 다양하게 파견되어
그들의 학습욕구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지요.

얼마 전에 황당한 전화를 받았는데
누가 저에게 왜 선교도 아니면서 다른 나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냐고..ㅡㅡ
어버버버버 했어요.
아니 왜 가톨릭 국가에서 굳이 선교를 하려고 국립대학에서 수업을?
그건 목적이 선교지, 언어 수업이 아닌겁니다..;;
게다가, 코이카는 한국 외교부 소속의 한국 정부에서 파견되는 봉사단입니다.
어떻게 특정 종교 활동과 연관을 지으려는 건지...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페루에는 정말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국립대학에서 무료 엑스트라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매번 초급 1반은 50명씩 학생들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매 학기 초급1은 2반에서 3반을 만들어요.


그러나 엑스트라 클래스라서 학점이 나가고 있지만
(일반적인 엑스트라 클래스는 학점이 나가지만, 등록비를 따로 냅니다.
보통 한국돈 5만원 정도에 시험을 합격하면 수료증이 나오지요.)

여기는 페루...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말고사때, 시험이 끝나고 난 뒤에
연휴일 때... 본인 개인 일이 있을 때..
수업은 그냥 빠져버립니다.

아시다시피...모르는 언어의 수업을 빠지면?
못 따라옵니다.

항상 수업을 등록하고 싶어하고, 언제 새 강좌가 시작하는지 물어보지만
그 정도의 열정은, 한국어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모든 외국어가 다 그렇지요.
대부분의 언어 강좌는 고급반으로 올라갈수록 반 개설 최소인원이 안됩니다.

특히 페루는..;; 제가 가르쳤던 모든 곳 중에서
제일 ....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강한데,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습니다!!!!


그래도, 반 정도는 열심히 합니다!!!
숙제도 시험 공부도, 연습도!!!
남은 학생들의 수는 대략.. 20명


이 친구들에게 제가 가장 크게 전달해주는 것은!!!
제 시간보다 일찍 와서 수업을 하고
제 시간 보다 더 공부하는 것이 가장 큰 듯합니다.

페루는 아직 삼십분, 한시간 정도는 그냥...늦거나 기다리거나
약속을 잊었거나..그런 일이 참 많네요..ㅡㅡ
대학 수업도 그러니까요..ㅠㅠ



그리고 매번 보는 쪽지시험에도 저를 좌절에 빠뜨리는...
참...;;; 복습하는 타입이 아니시옵니다.
남미의 교육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페루의 학습은 참 심난합니다.
언어의 단어는 외우는 수 밖에 없는데, 참 안합니다....

그래서 공부한 학생들과 안한 학생들의 차이가 극과 극!!!
그런데 또...무료로 복습까지 해주는 열혈 선생이다 보니...

복습 수업까지 항상 오는 학생들에게 기대하고 싶어도
자리만 채운다고 공부하는 건 아닌데
의외로 그런 친구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또 눈물나죠.




또 하나의 현실적인 문제는..

제가 수업을 교실 확보를 위해서
일부러 5,6시간씩 몰아서 하는데

각 건물의 층마다 화장실이 6칸짜리가 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무려 3층 4층 모두 다 이렇습니다!!!!


최근 화장실의 상황....

6칸 중에서 5칸이 이렇습니다.
남은 한 칸은, 그냥 문짝을 들어서 가리고 볼일을 볼 때도 있...;;;

국립대학의 경우, 학비무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도 이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몇번이나 말을 했고
다들 항의를 했는지..ㅠㅠ 드디어!!!!

무려 약 1년 만에~~~~
공사하기 위해서 문을 닫는다!!!
라는 공지가 붙었습니다.

일주일, 이주일..;; 대체 문 고치는데 얼마나 걸리는거냐...버럭!!!!

그래서 2시간씩 하는 수업들 사이에
살짝 나가서 뛰어서
다른 건물에 있는 교수 화장실까지 전력질주 하게 되네요..ㅡㅡ;;

부디 이번주 수업엔
학생들이 제 시간에 딱 맞춰서 와주길!
그리고 화장실에 문짝이 꼬옥 붙어있길 빌어봅니다~~



2013/06/21 - [적묘의 코이카]현지 사무소와 기관, 봉사단원의 관계
2013/06/26 - [적묘의 페루] 여행과 생활의 차이
2013/06/18 - [적묘의 페루]치안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
2013/06/14 - [적묘의 코이카]남미에서 한국어 쪽지 시험 채점즐기기
2013/06/11 - [적묘의 한국어]가나다에서 높임말,초급 3반까지
2013/04/14 - [적묘의 페루]치안은 시간이 관건, 동행없이 밤외출은 삼가!
2013/04/10 - [적묘의 페루]슈퍼주니어와 한국어 수업 벽신문
2013/04/08 - [적묘의 페루]한국어 교재와 복사 copias 가까운 사이
2013/03/14 - [적묘의 페루]한국어 수업과 한류, 김현중...슈퍼주니어
2013/03/05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수업_듣기연습, 한국 영화 상영
2013/02/01 - [적묘의 한국어]한걸음씩, 코이카 한국어 수업 UNFV
2013/01/24 - [적묘의 한국어]수업용 한글 이름표는 진화합니다~
2013/01/21 - [적묘의 한국어 교육]수업과 방학특강은 봉사단원 하기 나름!
2012/05/07 - [적묘의 페루]외국에서 한국어수업, 대학 시스템의 차이

2013/05/08 - [적묘의 뉴욕]센트럴파크 한글,환영합니다
2012/07/1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만난 한글, 자유
2012/05/23 - [적묘의 페루]한국주간행사, 사진전 첫날은 분홍색 한복~
2011/11/20 - [적묘의 코이카]세계에 나눔을 실천하는 K-DNA를 페루 리마에서 만나다!!
2011/03/11 - [마음을 받다] 하노이를 기억하다
2010/12/19 - [제4회 한베말하기대회] 베트남 전국에서 다 모였다
2011/03/29 - [족자카르타,중고등학교] 인도네시아 도시락 먹기
2010/10/20 - [베트남, 제564회 한글날] 골든벨을 울려라!!!
2010/10/10 - [한글날,베트남에서] 한용운과 김영랑을 만나다


3줄 요약

1. 지금은 페루 대학들의 기말고사 기간이고, 끝나면 방학이라 수업이 힘드네요.

2. 초급 2,3반이 되면 어느 정도 대화를 한국어 섞어서 한답니다~! 그 즐거움 ^^

3. 한국어 수업 자체가 목적입니다. 한국어 수업은 수단이 아니예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호 2013.07.15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화장실... 문짝이 얼른 달리길 기원해봅니다!!
    오늘 병원엘 들럿더니 대상포진 같다고 하는군요
    암것도 하지 말라고 쉬라고 ,,,, ㅡ.ㅡ;;;;;;;;;;;;
    인터넷에서 검색 좀 해봐야겟어요
    적묘님도 아프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세요!!

    • 적묘 2013.07.16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날도 더운데...대상포진은 면역이 떨어지면 나타난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몇년 전에 날 더울 때 걸려서 엄청 고생하셨거든요,
      부디 편히 잘 지나가길 가볍게 지나가길 빌게요!!!

      그냥 쉬고 또 쉬고 또 쉬셔요..ㅠㅠ
      면역증강과 피로회복 아자!

  2. 클로에 2013.07.15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냥 즐겁기만 할거 같았는데 어려움이 꽤 많네요~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기간이 끝나면 한국 오시나요~?

    • 적묘 2013.07.16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로에님 코이카 파견지가 제 3세계인데 마냥 즐거울 일이 뭐가 있겠어요.
      NGO 파견국도 마찬가지....

      봉사활동 자체가 완전히 보람만 있을리가..;;;;
      알면서도 오는거지요.

      휴가도 너무 짧아서 여행을 못다녀서
      기간 끝나면 여행다니려구요.
      한국에서야 주말마다 인근으로 나가면 되지만
      리마에서야 센뜨로 데 리마와 미라플로레스 빼면 갈데도 없고
      휴가가 일년에 3주인데, 그 이외엔 자기 지역 이탈 안되니까요.
      클로에님보다 제가 더 페루를 몰라요.

      기간 끝나면 여행해야죠.

  3. 산들이 2013.07.15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적묘님!
    이제야 이 블로그를 찾게 되었네요... 페루의 적묘님,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한 곳을 이제서야 발견했어요...
    스페인어와 한국어의 큰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참, 인상깊어요...
    전 스페인에 살고 있는데 남다른 스페인어 사랑으로 아직도 배움 중에 있답니다...
    종종 찾아뵐게요~!

    • 적묘 2013.07.16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비엔베니도스!!!!
      오 한번씩 눈팅했던 산들님이시네요~~~

      스페인가게 되면 꼭 연락드리고 신세 좀 지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이었는데 ^^
      반갑습니다!!! 종종 놀러갈게요!!!

    • 산들이 2013.07.16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차스 그라시아스...!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 요사, 너무 좋아합니다.
      이사벨 아옌데의 이네스, 알마 미아!라는 책에 페루의 초기 정착 역사가 나와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그래서 더욱 이 블로그에 눈이 들어오네요.... ㅎㅎ

    • 적묘 2013.07.1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어엇.. 저도 아옌데 좋아합니다 ^^
      못 읽은 책이네요. ㅠㅠ 번역 되어 있나요?

      마리오 바르가 요사는 읽고 싶어도..제가 읽기엔 ..ㅠㅠ 스페인어로는 택도 없는 저의 스페인어 ㅎㅎㅎ
      아마 귀국해서 읽지 싶습니다!!!

  4.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16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정말 이런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한국어를 가르쳐오신 적묘님께
    멀리서 응원을 보냅니다.!!

    • 적묘 2013.07.16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감사합니다 ^^
      사실 NGO나 GO 파견국 중에서 제가 있었던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지금의 페루같은 경우는 정말 좋은 환경이예요

      시설도 좋고, 생활 수준도 높은 편이구요.
      사실, 이 정도 속도의 인터넷을 쓰는 것도 정말 감사해야하지요.
      게다가 수도에 있으니까요!!! 돈만 있으면 한국보다 더 멋진 삶을 보낼 수도 있지요.

      가끔 다른 친구들의 상황을 보면 아..대단하다 정말 어떻게 버티나 싶은 곳이 많아요..ㅠㅠ

  5. 2013.07.16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3.07.16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동희님 이정도 내용이면 당연히 비밀글이지요 ^^;;
      괭이를 좋아하신다니 언제 케네디 공원에서 한번 뵙지요~~~

      우연히 본다는 건 정말...;;; 불가능했겠네요.
      저는 평일엔 항상 센뜨로 쪽으로 출근하고, 일욜엔 성당에 가니까...
      실제로 한달에 한두번 정도 미라플로레스로 나가거든요.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요..;;;
      이달은 좀 힘들고, 8월에 한번 연락드릴게요.
      메일 드리겠습니다 ^^

  6. guagua 2013.07.19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ㅠㅠ 배우고자하는 의지는 강한데 공부하고자하는 의욕이 없다는
    말이 왠지 와닿네요 ㅠㅠㅠ.. 배우겠다는 의지는 정말 높게 살지만, 교육의 문화가 매우 발달한 우리나라에
    비하면 공부에 대한 욕망이나 의욕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류덕에 한국어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니 기분이 좋네요 ^^

    • 적묘 2013.07.21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guagua님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을 추천하진 않아요.

      현직에 있었던 교사로서 더더욱..;;
      사교육 공교육 다 있어봤지만
      진짜 엉뚱한 거만 하고 있으니 진짜 배워야 할 것들 못 배우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사회문제는 커지고...

      여긴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데, 현실적으로 습관화가 덜된 거구요,
      한국은 배우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현실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너무 많죠.
      아동학대에 가까우니까요

  7. 투할미날 2013.07.1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한번만 웃을게요. ㅜㅜ ㅋㅋㅋ
    정말 우리나라랑 문화가 많이 다르네요. 화장실도 그렇고 대학에서 30분에서 1시간을 늦게오다니...
    저희 대학은 정말 2분만 늦어도 결석체크하고 가버리는데 말이죠 ㅎㅎ ㅠ
    그저 화이팅!!!! 입니다 ㅋㅋ

    • 적묘 2013.07.21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할미날님 제가 있는 곳이 페루라는 거죠.
      국립대학은 전액무료입니다.
      그러니 국립대학의 교수들도 월급이 낮고, 시간 강사급이고
      시설도 안 좋은거죠.

      코이카 봉사단원들은 그런 곳으로 파견됩니다.
      사설 기관이 아니라 공립기관과 국립기관으로 가는거지요.

  8. karikas 2013.07.20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보면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참 이해는 안가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런 사람들이랑 엮이지 않는거랍니다. 코이카 봉사활동인데 선교는 또 먼 소린지;;;; 어이가 없으셨겠네요.

  9. 도라에몽 2013.07.20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일본에서 한국어를 아르바이트로 가르치는데 정말 발음이..한국어 발음을 너무 어려워들 하시더라고요! 환경도 열악하신 곳에서 고생많으십니다!!

    • 적묘 2013.07.2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라에몽님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 같은 경우는 그래도 오리지날 단어들이
      중국어 어원이 많아서 유사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문법도 조사개념이 있으니까 일본어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편하긴 합니다.

  10. 에뜨바스 2013.07.2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 갑자기 화장실 사진에서 ..⊙o⊙.
    지금쯤은 문이 제대로 붙어있게 공사가 끝났는지...
    공부는 의지만은 아니고, 몸이 따라야 하는데, 특히 언어공부가 그렇겠죠. 교재에 쓰인 단어들을 보니 한류가 멀리멀리 지구반대편까지 가있다는게 실감나네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분들도 한편 뿌듯하면서도 어깨가 무거우실 거 같아요.
    이제 파견기간 다 되어 가는데, 끝까지 몸 건강히 활동하세요.

    • 적묘 2013.07.21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뜨바스님 어제도..;; 그냥 1층까지 미친 듯이 뛰어가서 교수용 화장실을..;;;

      언어공부는 정말 의지의 문제인데, 참 연결되기가 힘들긴 하네요~
      강사나 학생이나 쉽게 지치긴 한답니다 ^^
      지금 일년같이 따라와준 학생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11. 박상호 2013.07.21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기독교가 전파되어
    많은 영향을 준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독교가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종교 본연의 역할보다는
    집단 이기주의에 더욱 충실하는것 같아 안타깝죠...

    사회 저번에 깔려있는
    살인적인 경쟁의식이
    교회에도 만연해 있는게 사실이어서
    같은 종파끼리도 배척하려 들지요....

    아...
    대한민국~~~

    초대장 주실거죠
    gqs7070@naver.com
    -rmeodprp gkdtkd cnrqhrdl dltrlfmf-
    어? 영자잖아... 에라 귀찮으니 그냥~~
    아시죠? 무슨 글인지...

    • 적묘 2013.07.21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상호님 좀 앞에 글 다시 읽어보세요. 제발요
      초대장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글마다 메일 주소 남기지 마세요.악용될수 있으니...
      http://lincat.tistory.com/2312 여기에만 남기시면 되고
      내용 읽어보시고 .... 관련글로 성의있게 답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크리스트교 = 가톨릭+개신교+영국국교회+ 그리스 정교회

      지금 댓글에 쓰신 부분은 개신교 교회에 대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한국에 가톨릭이 들어온 것은 자생적, 학문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의한 방식입니다. 실학자들이 중국에서 천주교의라는 책을 들고 들어와서 학문적으로 공부하다가 종교로 전파되게 된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일본의 침략과 함께 들어온 것이 한국 개신교의 역사입니다.

  12. 빛나_Bitna 2013.07.22 0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어 수업을 종교로 연관짓는것은 좀 황당하네요.
    동남아도아니고 그 멀리서도 한국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신기하네요.

    • 적묘 2013.07.23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빛나(Bitna)님 해외봉사를 선교랑 직결시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오세아니아나 북미, 남미에서도 한국어는 선택언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있는 문화산업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것이니까요. 한국어 노래, 한국어 영화, 한국어 수업 검색해보시면 유투브에 외국어 강의가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에 대해서 자부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영어에만 집착하지 말구요

  13. 시냇물 2013.11.25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한국어교원과정 양성과정 공부중입니다~
    코이카 활동을 염두 중인데.... 적묘님 블로그가 정말 큰 큰큰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_^
    물론 글도 재밌게 쓰셔서 혼자 빵빵 터져가며 읽고 있구요

    • 적묘 2013.11.26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냇물님 아..코이카 활동은....나라를 잘 고르셔야합니다.
      생활 스트레스가...아..;;; 그리고 고독감과 외로움
      여러가지 부분에서 직업과 봉사... 그 애매함에 대해서...

      저는 사실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만큼은 안 돌아오는 세상에 익숙한 편입니다.
      코이카에 대해서도...비슷한 정도의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큰 기대 없이 오십시오.
      아무 기대 없이 다 버리고 오면..즐길 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923
Today504
Total5,865,425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