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베트남, 제564회 한글날] 골든벨을 울려라!!!

적묘 2010. 10. 20. 11:12


10월 16일 토요일에 하노이대학에서 제 564돌 한글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9일은 하노이 천년수도천도 기념 행사들이 많아서

한글날 행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 후원하고





하노이대 한국어과
하노이 국립대 한국어학과
인문사회대 동방학부 한국학
외상대 한국학센터-> 제가 수업하는 곳이지요.
문화대 한국어 학당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에서 주최 및 주관, 하노이대 대강당에서 연합행사가 있었지요




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만..;;
외상대 학생들과 한글날 골든벨 문제 공부 좀 하고..

그냥 행사와서 즐기는 것!!!






자자..제일 큰 일이 바로 이 골든벨!!!!





문제도, 답도 모두 한국어로 한글로!!!!




모두 한국어 전공자가 아니라

그냥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오히려 문제보다는

진행하는 분들의 말이나 설명이 더 어려울 때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수업 할 때는 언어통제를 하지만

이런 행사 때는 이런 저런 어려운 단어라던가, 일상용어가 막 튀어나오니까요

게다가 시간문제로 마음이 급해지면 말도 빨라지고 ^^:;







지난 번 왕의 성에서 만난 친구들도 다시 만날 수 있었지요

반가운 마음에 사진 또 한장!!!




열심히 응원하는 우리 외상대 학생들!!

분홍색 풍선에 손목의 빨간 리본이 우리 외상대 학생들이랍니다!!!





여기저기

진행하는 분들과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꽃으로 피어난 예쁜 한글 티셔츠를 입고 있어요.






문제를 아주 잘 풀더라구요

역사, 사회, 예능프로 문제까지 다양했답니다.




몇문제 지나갔는데도

처음 100명에서 많이 줄지 않았어요.





아 이분이 외상대의 한국어센터 센터장이신 꼬 아잉 교수님!!!
국제관계 교수님이신데 영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는 능력자!!!






골든벨이 진행됨에 따라 슬슬 빈자리가 나옵니다!!!




아유 이쁜 것!!!

그래도 살아남은 우리 학생!!!




세종대왕, 단군, 신라, 아나바다운동 등등..다양한 문제가 나왔는데요




이렇게 역사문제도 잘 푸는거 보니 뿌듯뿌듯!!!




회의때 한번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어찌 하다 보니

전부 제 수업시간이랑 겹쳐서 이번에 가서 첨 뵌 분들이 많았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웠어요






멋진 행사 잘 보았구요

정말 한글에 날개를 달아준 멋진 날이었답니다 ^^




하노이의 한국어 아자아자!!!

한국의 한글날 행사는 어땠나요?



3줄 요약

1.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글날 행사를 했어요


2. 외상대에서는 상을 타진 못했어요..ㅠㅠ 역시 한국어 전공과가 실력이 다르더군요
외상대도 빨리 한국어 전공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3.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이 멋지게 남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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