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적묘의 페루]이까 Ica,우와까치나 사막을 걷다

적묘 2014. 8. 9. 08:00

 

 

이까 Ica는 이카보다 이까라고 하시는 것이

더 현지어에 가까운 발음이랍니다.

스페인어 ca는 <까>에 가깝거든요.

꽃보다 청춘에 예고편을 봤는데, 이미 방송 되었으려나요?

문득 생각나서 옛 포스팅 뒤적여서 살짝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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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까치나는 오아시스지만

오아시스를 보려면
사막을 걸어야 합니다.

뜨거운 모래를
뜨거운 바람을
뜨거운 마음을

사박사박 걸어봅니다.

 



모래 속에도
바람 속에도

사람들은 길을 만든다

 


십자가를 세우고
기도를 한다

신이여....

 


하나하나의 모래에서도
한 자락의 바람에서도

 

저 모래 언덕의 그 누군가에게도




 


당신의 뜻이 담겨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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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사막에 서 있으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어린왕자.

2. 맨발로 뜨거운 모래를 밟고 걷는 기분은!!! 벌써 2년 전이네요.

3.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만, 그냥 걷고 싶어서 걸었습니다 ^^:;


 

♡ 모래보드와 버기카 등,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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