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또...

카메라의 동일 이상 증세가 반복되면
누구나 다 화가 날만 한데요~

제 PEN 2의 문제는 번들렌즈

구입 및 사용 6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렌즈에 이상이 있다는 메시지~
그러나 저는 페루에..!!!


중간에 한국 가시는 분에게 한번 부탁해서
수리해서 받았구요, 그땐 무상수리기간이라서 잘 처리되었습니다.
번들렌즈 안쪽의 모터 이상이라고 부품을 교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코이카 현지평가 때
체육대회 중간부터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

줌의 일정 영역이상이 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꺼지면서
렌즈의 이상을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카메라의 작동이 아예 멈춰버립니다.



한국 갈 때, 미리 페루에서 서비스 센터와 통화했습니다.
이런 이런 문제 때문에 
올해 5월에 맡겼는데 또 동일 증상이 10월에 나타난다.


혹시 번들렌즈는 6개월 시한부로 생산하는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내가 그런 내용을 못 읽어서 혼자 몰라서
버버벅 대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ㅡㅡ;;;


제가 직접 가서 맡길 여력이 없어서
전화로 미리 증세와 상황을 설명하고
입국하자 마자
다른 분에게 서비스센터에 맡겨달라고 부탁

그리고 저는 바로 부산으로 가서
카메라 pl2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다시 여러 번의 통화와
3일 기다림 끝에 받았답니다.


마녀옷을 입고 편히 움직이는 초롱군
역시 스판은 괜찮지? ㅎㅎㅎ


문제는 이 카메라의 번들렌즈가
플라스틱이고 안쪽에 자꾸 문제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또 이번에도 부품 교체
약 9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지난 5월에 수리보낼 때
바디와 망원렌즈엔 이상이 없고
제가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350디 용 망원렌즈는 없기 때문에

pl2 바디와 망원렌즈는 보내지 않았어요.
확실히 줌부분에서 번들렌즈 이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서비스 센터에서는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다고
다 보내는게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참...ㅡㅡ
니콘, 캐논, 올림푸스, 파라소닉, 삼성 등등...
거의 다 써봤습니다만

거진 제 판단이 옳았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소거법이잖아! a도 b,c도 아니면 d라고!


역시나 문제는 번들렌즈.

아무리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흔들면서 다니는 일상적인 충격에
안쪽 모터에 이상이 생길 정도면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똑같은 부분의 문제가 1년 안에 두번이나 발생했고
그부분의 부품을 갈아야 한다면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것이지요.

- 렌즈 속 부품의 수명이 6개월밖에 안되는 것인가?

 -  6개월짜리 수명이 아니라면 차라리 1대 1 교환이 안전하지 않은가?

- 6개월마다 부품 값을 물어가면서 바꿔 써야 하는 것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가?



다 아니라고 하는데,

교환조건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동일한 문제가 한달 안에 4번이상 일어나서,
접수를 하고 4번 이상 수리를 들어와야
그제서야 1대 1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

2. 아니면, 서비스 센터에서 조치를 취한 후에
동일문제가 2달 안에 발생해야만 무상처리된다는 것.

..... 거진 10만원짜리 부품 교환 문제가 한달 안에 4번이상 일어나면
한달 안에 서비스 센터를 4번 이상 찾아 가거나

아니면, 동일문제가 2달 안에 발생....하면
누가 이 카메라를 사용하겠어요!!!!

ㅜㅜ 더블렌즈킷으로 거진 100만원 주고 산건데
올림푸스 브랜드 값이라도 해야지!!!!

조건을 듣고 진짜 멍..;;

으으으으으..;;;;
갑자기 사진 찍기 싫어지드만요



바디와 망원렌즈는
제가 예상한대로, 말씀드린대로 이상무!


그리고 번들렌즈의 경우는
이번엔 특별히 무상수리

제가 또 좀 ..;; 세게 나가긴 했죠.
페루에서 오가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페루 들고 나올려고 일부러 작은거 고르고 골라서
미러리스 pl2를 구입한건데, 이 정도 상황은 정말 예상불가다.
6개월 뒤에 또 같은 이상이 생기면 정말 감당 못할거 같다고 ...


일단은 다시 수리 받은 번들렌즈로 열심히
사진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만...

떨고 있습니다..;;;;

멈추지마! 죽지마! 보낼 수 없어!


소심한 마음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토요일의 크리스마스 기념 의료캠페인 모습들

아이들도, 강아지도, 제 카메라도..

모두모두 건강하게 또 한해를 마무리하고
예쁘게 새해를 맞이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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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2 - [적묘의 부산]범어사,노란 은행 파란 하늘,때때옷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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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 [적묘의 카메라]렌즈교체형과 폰카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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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 [적묘의 카메라tip]여행 스타일과 카메라 선택의 상관관계
2011/09/29 - [적묘의 카메라 고민] 추가 배터리, 정품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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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 [적묘의 사진이야기] OLYMPUS E-PL2,바디+14-42mm+40-150mm
2011/07/11 - [적묘의 사진이야기,소니 NEX-5] 안동하회마을, 대한민국 미소파도타기


3줄 요약

1. 카메라와 렌즈들! 아 진짜..짐이네요.

2. 앞쪽 사진들은 캐논 350디, 아래쪽은 pl2~

3. 그래도 남는 건 사진밖에 없으니까요! 찍습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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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플파란 2012.12.03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때문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저도.. 요즘.. 6년된 제 카메라가 좀 속을 썩이네요...ㅠㅠㅠ

    • 적묘 2012.12.03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플파란님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협박받는...

      보장컷수 10배를 넘게 찍은 2006년에 구입한 350d는 괜찮은데

      이제 막 1년 된 펜2가 대박이네요
      어떻게 플라스틱 렌즈란 이유말곤 없는데 6개월만에 한번씩
      부품을 바꿔야 할정도의 고장이 나는 건지요..;;;

      캐논 번들렌즈도 플라스틱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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