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또 어쩌다 보니
서브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350디에 대한 서브 카메라 개념으로 구입한 것이
펜 2였지만, 정작 페루에 와 보니까
그 사이즈 카메라정도면 세미프로 수준이고 ㅡㅡ
범죄 타켓이 된다니!!!
카메라를 한참 못 들고 다니다가
한국의 지인에게 공수 받은
차차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지요
아무래도
디에셀알과 미러리스
몇개의 똑딱이를 만져본 이상
광각줌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작고!
야경을 찍을 수 있고!
웬만한 광각이 되는
저렴한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이었답니다.
루믹스 DMC-FH2으로 결정.
차차폰과 비교샷!
무엇보다...
라이카 렌즈라는 점에 훅...
제조사⁄브랜드 : 파나소닉⁄루믹스
화소 1410만화소, 최대조리개 F3.1, 광학줌 4배, 디지털줌 4배,
ISO 감도 6400, 화면크기 2.7인치,
접사거리 5cm, 메모리 SD, 메모리 SDHC, 메모리 SDXC,
전원공급 전용배터리
중고로 구입...
10만원으로 구입해서
한국에서 들어오시는 분께 부탁
4기가 메모리와 추가 베터리 포함
사실...상태로 봐서는 판매자가 말한 것 보단
생활 기스가 많은 편이라서~
그렇게까지 적게 사용한 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냥 중고매물 나왔을 때 구입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페루 현지가보단 저렴하거든요
그리고 액정 보호필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항상 카메라의 액정은 보호대상!
확실히~ 딱 바지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드러나는 느낌이 아니라서
수시로 꺼내 찍을 수 있고
평상시에도
가지고 다니기에 편해서
색감이나 그런 건 후보정으로...
렌즈의 아쉬움은 발줌으로
그리고 어느 정도 가까이 있으면
이런 연예인 사진쯤이야 훗...
4배 줌이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으면
더더욱 그렇지요~
결과적으로
제일 찬밥이 된 것은
코닥플레이 스포츠
동영상은 찍을일도 별로 없고
렌즈 줌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pl2보다 화질도 안 좋으니
가지고 나갈 일이 없네요.
차차폰은 인터넷과 스페인어 사전 때문에~
그리고 시간 날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
화질은 좋지 않지만
급할 땐 그냥 막막 찍을 수는 있다는 것
그리고 셋다 기본 필수!!!
스트랩, 손목줄을 꼭 합니다~
그립감이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미끄러지거나 하는 한 순간의 실수를
주구장창 후회하지 않기 위한
좋은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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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카메라의 색감이 아쉬울 땐 그냥 후보정으로 커버!!!
2. 가방이 크거나 이동거리가 길 때는 카메라가 작고 납작한 것이 좋더군요.
3. 접사, 줌, 여러가지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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