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고 몇번이고

들어가 보고 싶어서
발걸음을 했던 고택 중 하나..

센뜨로데 리마의 골목 중 하나인데

오늘, 문이 열려있다!!!

기분 좋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박물관이 아니라 그냥 문화센터의 일종이라고 한다.
그러냐고 그럼 어디어디 볼 수 있냐고 물어보는 중...

질문은 더 이상 필요 없었다!!!!



뜨겁게 달궈진

잠깐 한낮 햇살에 늘어진 고양이를 발견했으니까!!!




http://www.ccincagarcilaso.gob.pe/

여러가지 행사가 있네요.
그러나 박물관은 아닙니다.


물론...
안뜰은 그냥 들어갈 수 있지만..
더 안에도 들어가도 된다고 했지만

이미 제 눈엔...고양이가!!!!


네오르네상스 양식과
신고전주의가 결합한



식민지 시대 건물 특유의 형태라던가..


Inca Garcilaso의 일생이라던가..


이제...다른 세계의 이야기!!!


오랜만에 찾아온 햇살..
최근 6개월 동안에 리마에 햇살 쨍쨍은
열흘이 채 안되거든요~


고양이도 사람도
나른나른 노릇노릇해집니다.


아 제가 잠을 깨우긴 했습니다 ㅋ


안뜰이 이렇게 자리잡은 건
17세기 이후..



저처럼 여기가 박물관인 줄 알고
들어온 또 다른 페루 사람들..

왜냐면 이름이 센뜨로 꿀뜨랄이니까!!!!


말 그대로 문화센터~
뭔가 전시가 있긴 있을 거예요


그러나 전시에 대한 질문은
안드로메다로
전력질주 광속으로 사라짐.


이 고양이는 마르틴이고
8살이라고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했구요

여덟살 인생에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는
낯선 나라의 말을 하는 여인네에게

덥썩 안겨져서 당황하다가
나른하게 만져주는 손길에
다시 한번 고릉고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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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고양이 여덟살 묘생이면 유네스코문화유산 정도에 살아주는 걸로~

2. 시간이 너무 없어서 고양이 이야기만 잠깐 하다...다음에 다시 오기로~ 

3. 리마는 12월까진 햇살 쨍쨍이 별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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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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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2.11.05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 여행을 하면서 고양이를 참 많이 봤어요.
    사람들은 몇 만원씩 입장료를 내고 오랜 시간 줄서서 들어가는데, 고양이는 공짜로 들어가서 좌뒹굴 우뒹굴 누워계시고..
    입구에서 큰 대자로 뻗어서 누워계시는 통에 관광객들이 모두 고양이님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발끝으로 조심조심다니기도 했었지요.

    • 적묘 2012.11.06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터키는 또 꿈의 여행지 중 하나지요 ㅎㅎ
      전 사실 아시아 대륙에서 벗어난게 이번이 첨..;;

      지중해쪽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저도 유럽이나 터키 등지의 고양이 사진들 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물론 거기도 한번씩 싹..잡아 죽인다는 말이 있긴합니다만..;
      소문이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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