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의 고양이 한마리!!!
그렇게 꿈꾸던 고양이가 한마리~~~
딩굴딩굴..
하하하하..;;;
물론 넷째를 입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페루에서 약속된 시간은 2년
이제 6개월 지났으니
그냥 아쉬워할 뿐!!!
그런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가
네번째 고양이를 선물해 주었답니다.
팔레시오 데 또레 따글레가 있는 거리
갑자기 많은 이들이 모여서 있네요.
palacio de Torre Tagle
1735년에 지은 건물로 지금은 외무성 본관으로 사용됩니다~
또레 따글레 후작이 스페인과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페루는 스페인의 식민지 시대를 마무리하게 되었지요~
현재 일반인에게 내부는 공개되지 않아요~~~
다들 뭘 보고 있나?
너도 궁금하구나?
넌 누구니?
응?
너는 누구냐!!!!
응? 난 그냥 지나가던 강아지야~
응?
그런데 저기에 지나가는 강아지가
왜 저리 많지?
어라? 잘 보니까~
토끼랑 소랑 고양이도??
크어!!!
소는 돌진하고..고양이는 넘어가고!!!
옹?
고양이가 살짝 몸을 돌리더니~
알고보니 딩굴딩굴 기능이 있었어요!
딩굴다가 벌떡 일어나네요~
그리고..신나게 구경하면서
그냥 걸어가고 있는데..;;
어라라라라??
고양이를 좋아하는 걸 아는
페루 친구님이..;;
제 손에 꼬옥...이 고양이를
쥐어 주었어요.
Ahora tu tienes un gato.
Es tu mascota.
집에와서 배터리 넣고 확인..;;
흐하하하하
이를 어케해~~~
3살부터 사용가능 ㅎㅎㅎ
전원 스위치 넣으니까
딩굴딩굴하면서
야옹야옹하면서
눈에서 레이저도 발사 ㅎㅎㅎ
아아..정말 네번째 고양이를 선물 받았네요!!!
그래서 지금은 페루 방에도 고양이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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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는 3살???
2. 결국 꿈의 고양이인 올 화이트를 손에 넣었군요 +_+
3. 소소한 마음들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muchicimo gracias!!!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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