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연두빛 앵무새와 부겐빌레아가 있는 풍경

적묘 2012. 4. 23. 18:46

해적들의 어깨에 올라앉아
종알 종알~~~

가끔 날개를 활짝 펼쳐 하늘을 날다가
또 어깨 위로 자리잡는

앵무새는 또 얼마나 매력적인 존재인지!!!

특히 여기 페루에서는
커다란 앵무새를 애완조로 어깨에 올리는
다니는 이들도 가끔 있네요~

물론, 한국보다 저렴하고~
여러가지 문제도 한국으로 데려가는 것을 불가.;;




그래서 이렇게 만났을 때!!!

열심히 사진을 +_+




나이가 적지 않은 듯

역시 깃을 좀 쳐서 나는 것보다
걷는 쪽을 많이 하더라구요.



무언가 먹었던지라~
부리엔 아직 뭐가 붙어있네요



생각보다 선명한 예쁜 눈~
호옹~~~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



50mm f1.8 렌즈 사용~


그리고 소품~~

먹고 있던 귤 한 조각



오오~~~



부리가 쩍!!!

앵무새의 턱은 이렇군요!


검은 색 입 안이 인상적!!!



입에 물더니
마치 여의주마냥!!!


손에 딱!!! 쥐고
야금야금


아!!!

역시 상큼한게 좋아!!!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
그렇지만
주로 과일과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고 있답니다.


역시..새는 조금 익숙치가 않지만
그래도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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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말도 합니다! 올라~와 아오리따~는 정말 잘하더라구요. 

2.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라! 한참을 같이 놀았어요.

3. 일반적으로 조류 반입은 국제적으로 금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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