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이 확실한
삼색 고양이의 매력적인 마녀분장!!

아..할로윈이었구나!!!!

하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아 사실은..ㅡㅡ;;
진짜 인형이 있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길 건너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돌아보는 거예요!!!




꺄아~~
착 감은 꼬리까지~~~

감탄하고 있지만 사실 뒤에 있는
또 다른 흰 고양이의 존재를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 ^^

제가 출퇴근하는 길이니까요~


그래도 세네번 봤다고~
아웅~~

이렇게 가까이 들여다 봐도
도망도 안가고 오히려~
슥 다가오는 센스있는

마녀고양이들!!!!


오히려 반갑다고!!!
뒤에서 달려오는
도도도도도~


도도함과 거리가 먼
저 우아한 흰 고양이 마녀도!!!


저 오늘~~

좀 예쁘죠?


역시 바깥쪽은 위험해서
과감하게

가게 안으로 아예 들어가서
자리 잡고 사진..


탐날 만한 물건은
절대 남들 앞에 보이게 들지 말라는 길


도스 데 마요 ,2(dos) de mayo
5월 2일 광장 앞, 악기거리거든요.

리마에서 위험도 3위 안에 드는 거리



그렇지만 전 후훗~
지난 번에 세뇨리따랑 인사하고
고양이 사진을 찍었고

또 제 학생들이 절 소개해 주고 그래서 ^^
약간 맘 편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하하!

이 길을 오가는 유일한 외국인이라 자부..;;;
완전 친한 척 했어요


둘 마리 다
두살 아가씨~



둘다 포동포동
살랑살랑
매력적인 꼬리에


마녀의상이 어울리는
짙은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미묘들!!!!


저 뒤에 앉아계신 세뇨리따가
고양이 주인인데요~

한번씩 들려서 인사하기로 결심 ㅎㅎ

리마는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씨라서
개나 고양이들에게 옷을 많이 입혀요

정말 센스있게 옷을 입히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입으니까
습관이 되서 옷을 잘 입고 있답니다!
혹시나 고양이 학대라고 하실까봐..;;

리마는 아직 밤엔 춥습니다~

낮엔 여름 날씨지만 그늘은 추워요.

남미답게 타악기가 다양하답니다.
괜시히 이런 저런 악기 가격도 물어보고
고양이와 인사도 하고
안되는 스페인어로 수다도 좀 떨어보고 ^^

그렇게 리마의 10월이 끝나갑니다.


2012/10/20 - [적묘의 페루]악기거리에서 새하얀 고양이를 만나다
2012/07/05 - [적묘의 페루]역사가 살아있는 리마의 악기거리를 걷다,2(dos) de mayo
2012/11/01 - [적묘의 페루]리카르도 팔마 리마도서전,11월4일까지
2012/10/31 - [적묘의 고양이]집으로 돌아간다는 것
2012/10/31 - [적묘의 페루]만성절 전야에는 공원에서 페루비안 무료공연을!
2012/10/31 - [적묘의 페루]10월31일은 할로윈, 만성절 전야
2012/10/26 - [적묘의 페루]빨간 원피스를 입은 삼색 고양이

2012/10/25 - [적묘의 페루]리막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는 애꾸눈~
2012/10/22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네마리의 싱크로율 탐구 중
2012/10/16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2012/07/02 - [적묘의 페루]리마의 충무로?애완동물시장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
2012/06/28 - [적묘의 페루]고양이는 단돈 5천원~애완동물거리
2012/07/17 - [적묘의 고양이]쿠스코의 미묘, 고양이 소피를 만나다


3줄 요약

1.할로윈의 마녀 고양이들~ 10월의 마지막 선물이군요!!!

2. 학생들이랑 같이 있었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찰칵찰칵. 

3. 한국은 추워지겠군요, 리마는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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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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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늘푸른막내딸 2012.11.0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구여워요~
    우리집 개멍이 보리도 아이라인이 무지 찐한데..
    요녀석도 한 라인하네요~~ 옷도 무지 잘 어울립니다. 요염한 것이 ^^

    • 적묘 2012.11.01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푸른막내딸님, 라인이 확실히 중요한가봅니다!!!

      마스카라의 유무에 따라서 눈 크기도 엄청 달라지잖아요 ㅎㅎ
      이렇게 타고난 요염한 눈매는 부럽지 말입니다!

  2. kikichoco 2012.11.01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애들한테도 입혀 보고 싶지만...
    넘 이쁘다...

  3. POCARI SWEAT 2012.11.01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꼬리로 다리를 싹~ 가린거 보고 소리지를 뻔 했답니다~!
    할로윈데이라 예쁜 옷도 입고~! ^^
    아~ 정말 귀엽습니다!!!

    • 적묘 2012.11.02 0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OCARI SWEAT님 저 꼬리 감기 마무리 정말 100점 만점 100점!!!

      어찌 이리 차분하게 눈을 마주쳐주는지~
      그것도 감동이었답니다 ^^

      마지막 사진 보시면
      살짝 뒷발로 일어나서
      앞발은 공중에 떠있어요 ㅎ

  4. 히티틀러 2012.11.01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로윈이라고 고양이도 멋을 냈군요.
    살랑살랑 꼬리치는게 너무 귀엽네요.

    • 적묘 2012.11.02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살랑살랑 탐스러운 꼬리가
      고양이 다리보다 더 토실토실해요 ㅎㅎㅎ

      옷 갈아입혀주시는 주인언니 센스가 극강이신 듯!

  5. hong 2012.11.02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쁘다...우리집 고양이는 목걸이 라던가 옷이라던가 입히면 벗으려고 온 힘을 다해 발광하는데 ㅠㅠ

    • 적묘 2012.11.0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ong님 저희집 고양이 세마리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렸을 땐 그냥 목걸이는 잘했는데~~~

      나이들면서 안하더라구요.

      페루의 리마는 사막성 기후지만
      지역적 특성으로 일년의 반이 구름낀 우울한 날씨로
      25도를 오가는데, 특별한 난방 시설이 없으니까요
      고양이들이나 개들도 옷을 겹쳐입는답니다~

  6. 연교 2012.11.0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도도한 얼굴에 애교많은 고양님들~ 정말 이뻐요... 마지막 사진 정말 기절기절..귀여워 기절~~ㅎㅎㅎ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적묘 2012.11.0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교님~~~ 제가 오죽하면 이 위험한 거리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겠어요!!!!

      정말..ㅠㅠ 집에서 자고 있는
      dslr이라도 꺼내서 달려오고 싶은 제 마음..
      아흑..ㅠㅠ

  7. boktong 2012.11.02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올초에 페루에 있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ㅠ,ㅠ
    그건 그렇고 고양이들은 옷입히기 힘들다던데...귀엽네요~^^

    • 적묘 2012.11.0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boktong님 한국에선 고양이에게 옷 입히는게
      대중적이지 않으니까요 ^^

      그래도 페루는 여기저기 추워서도 그렇고 많이 입힌답니다.
      개도 고양이도요~~~

      더운 지역은 적도에서 가깝고 아마존 강에서 가까운 곳이고
      리마의 겨울이나 시에라의 밤은 상당히 춥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 드니까 잘 입고 있더라구요 ^^

  8. EBLIN 2012.11.05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루의 할로윈! 고양이도 함께 할 만큼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
    도도한 고양이과 할로윈, 뭔가 비슷한 분위기라 더욱 잘어울리는 듯 해요 !
    페루의 특별한 할로윈 풍경은 어떠셨나요~?^^

    • 적묘 2012.11.05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BLIN님 고양이 주인의 센스인거죠 ^^

      실제로 페루의 광장들에서는 이런 행사들을 하고
      http://lincat.tistory.com/1808
      제가 좋아하는 건 이런 전통적인 풍경이지요

      할로윈 파티 스타일은
      미국에서 들어온 거라서 어른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젊은 사람들은 나이트클럽같은데서 파티도 하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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