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Santa Rosa de lima,산타로사의 날

오늘 페루는 휴일입니다.

Santa Rosa de lima,산타로사의 날
목요일만 쉬면 안된다고~ 금요일도 쉰다고..;;
그래서 주 5일 근무하는 곳은
4일짜리 긴 휴일이 되었지요!

이런 날은 센뜨로에 나가면
다양한 행사가 있겠지만

제가 요즘 좀 일이 많았습니다.
그냥 조용히 집에서
밀린 집안 일 겸겸 하면서
포스팅 하나 하는 걸로~

주소는
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

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
=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

지난 번에도 관련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다시 ~

그 이후에도 몇번이나 갔던

산토도밍고 성당이예요

갈때마다 담는

원형 돔 천장의 12사도

특별석들..

천장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성당의 측면도
아아... 정말

진정 페루의 문화유산은
잉카가 아니라
스페인 식민지 시대라...

보면서 감탄은 하는데 속은 좀 시린...

그래도 수도원이 들어오면서
군사 세력들의
일방적인 원주민 학살들을
저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많은 이들이 살아남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성당 외부로 나와서
오른쪽 뒤로 돌아가면
박물관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5솔이고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전 좋았어요

남미 최초 성인

산타 로사와
산 마르틴 데 포레스 수사에 대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옛 모습을 그대로 되살려 놓은 모형
저 탑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
박물관 견학의 마지막 코스이기 때문에
꼭 추천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센뜨로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으니까요!

몇개의 홀과 방을 지나서
산타 로사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그녀

그래서 이름도 장미가 되었던 그녀

이 작품도 꽤 유명한데

여기에 있었군요!

지난 번 글에서도 올렸지만..
역시 비싼 여인네

무려 200솔!

위폐가 많기로 유명한
200솔!!!!

지폐 뒤가
바로 지금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수도회 회랑과 안뜰이랍니다.

그리고 리마와 페루의 여러 훈장들이나
문장에도 산타 로사를 상징하는 문양들이
들어 있어요

작은 장미나..

상징적인 문양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 설명을 잘 이해하진 못했..;;;

누가 통역해주면 참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안되었으니까요~~~~

영어설명과 스페인어 설명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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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행사가 있는 이런 날은, 센뜨로 차량 통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

2. 하늘 파란 리마의 여름날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3. 산타 로사는 간호사, 사회복지의 수호성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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