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식빵을 굽는 건
고양이가 눈을 감는 건

여기는 안전하다는 것
여기는 괜찮다는 것

사람을 믿는다는 것

이렇게 있어도 된다는 것


도시 한가운데


눈 앞까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어도
눈한번 깜짝하지 않는 것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오갈 수 있다는 것


식빵도 골뱅이도


아무렇지 않게


바닥이든
매대 위든


사람이 오가든 말든


여유있는 낮시간


아직 밤이 되려면
멀었으니까


그리고 밤이 되어도
별 차이 없는...


밤이 되면 이렇게
밤의 기념품 시장으로 변하고


아래 위로
고양이가 오가는 ...

그런 곳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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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가 네발을 잘 오므리고 엎드린 걸 식빵굽는다고 한답니다.

2. 낮에는 혼자 다녀도 되는 곳이지만, 밤엔 금지!

3. 기념품도 고양이도 즐거운 공원 풍경~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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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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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2.10.18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보다 고양이 들이 더 안전한 곳 같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 적묘 2012.10.19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래곤포토님, 한국이 사실 제일 고양이들이 힘들어요

      너무 빨리 경제성장을 이룩한 덕에
      많은 나라들의 감탄을 받고 부러움을 사지만
      그만큼 야박하고 스트레스도 많고, 서로 힘들 것도 사실이니까요.

      급격한 도시화도 도시 생태계에 대한 무관심,,,,
      점점 더 커질까 무섭지요....

      인간에 대한 무관심이 같이 가는 거니까요

  2. 클로에 2012.10.18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앗, 안녕하세요 적묘님! +_+
    리마 한인성당에서 Sangsu군과 함께 뵈었던 처자(?)에요! > . </

    헛;; 전 여기 밤에도 혼자 다녔...-ㅁ-;;
    냥이가 장터 판매대 위로도 막 다니는군요 +_+ 오호~

    • 적묘 2012.10.19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로에님 우와우와 이렇게 뵈니 더 반갑네요.
      미라플로레는 밤에 다녀도 괜찮아요.
      다만 저기를 나오면 위험한거랍니다.

      리마뿐 아니라 다른 곳들도
      비슷한데...지역 지역은 안전한데 그 사이를 이동할 때가 위험하죠.

      일단 여행자들 다니는데라서, 말거는 사람도 많구요.
      이래저래 조심해야 해요 ^^

      장터 판매대 위 아래로 고양이들 많아요~
      판매하시는 분들이 애들 밥도 챙겨주신답니다~

  3. 비름나물 2012.10.19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온거 같아요~ 요 근래 근무처가 바뀌어서 한동안 이리뛰고 저리뛰고;;;
    반동방에 들렀다가 적묘님 글 보고 들어왔어욤^^ 그냥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계시는 동안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가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제가 볼때는 적묘님은 충분히 그러시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요^^

    여긴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고 있답니다. 우후~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티비보다 잠들고 싶어요ㅜㅜ

    • 적묘 2012.10.19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름나물님, 정말 바쁘셨겠어요~
      저도 요즘 수업이랑 이거저거 서류랑...
      뭐 보고서랑 정신이 없었네요.

      그나마 블로그에 예약발행 기능이 있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리마는 밤은 계속 춥네요~

      낮엔 잠깐 햇볕이 나기 시작했어요. 곧 여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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