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잉카 천 아래
소록소록 잠든 고양이 한마리
앙증맞은 두 개의 앞발
꼬옥 감은 두 눈
소소히 하루를 살아가는 일상과
낯선 땅에서의 즐거운 여행이 교차하는 곳에서
화려하고 부드러운 천과
딱딱한 회색 바닥 사이에
꿈을 걷는 고양이가 있지
또 어느 수레 아래엔
헤르만 헤세가 말했던
삶의 무게는 어디에도 없고
뾰족한 귀와 샛노랑 눈동자와
섹쉬한 검은 꼬랑지?
그리고 날으는 양탄자....
그런 일상들이 마법처럼
아무렇지 않게 교차되는
그 아래....
수레와 삶을 비집어 넘나드는
자유로운 영혼 하나
꿈나라를 향해
쭈욱!!!!
2012/05/03 - [적묘의 페루] 삼색고양이에 대한 아저씨들의 관심도
2012/04/20 - [적묘의 페루]고양이 꽃발의 질좋은 서비스가 부러운 이유
2012/04/19 -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 성당의 무료 그림 전시회
2012/04/13 - [적묘의 페루]너만 입이냐며 여행자 삥뜯는 노랑둥이 고양이
2012/04/12 - [적묘의 페루]고양이를 노리는 부비부비 검은 손길
2012/04/11 - [적묘의 페루]고양이, the 만지다.
2012/04/10 -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 성당에도 진리의 노랑둥이 고양이가!
2012/04/10 - [적묘의 페루]로모카메라 전시회를 미라플로레스에서 즐겨요
2012/04/09 -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에 고양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2/04/02 -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에 밤이 내리다
2012/04/02 - [적묘의 맛있는 페루]론리플래닛의 카페 파즈,LA PAZ에 가다.
2012/04/01 - [적묘의 페루]만우절 거짓말같은 고양이를 케네디 공원에서 만나다
2012/01/16 - [페루,리마]미라플로레스 성당의 밤과 낮 Iglesia de Miraflores
2011/12/31 - [적묘의 고양이] 한겨울에 개념없는 노랑둥이 아깽이 쩍벌남
2011/12/03 - [페루,미라플로레스]그림과 꽃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2011/12/09 - [적묘의 고양이] 무릎위로 덥썩 올라온 짝퉁 아메숏?
2011/12/13 - [적묘의 고양이] 페루 여행 기념품 사가세요~~~
1. 갈때마다 부러운 미라플로레스 공원=고양이 공원
2. 마지막 사진 속 페루 국기가 살짝 보이는 저기가 시청건물.
3. 저 보들보들한 고양이들 한번씩 덥썩 안아서 예뻐해주곤 한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페루]놀라운 고양이들을 만나다 (2) | 2012.05.11 |
---|---|
[적묘의 페루]치명적 유혹!아기고양이도 진리의 노랑둥이! (12) | 2012.05.09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들을 보러 달려간 사연 (4) | 2012.05.08 |
[적묘의 페루]궁극의 갸우뚱 모드, 카오스고양이 (2) | 2012.05.05 |
[적묘의 페루]파닥파닥 월간낚시 5월호, 여자속옷가게 세뇨라 고양이 (4) | 2012.05.04 |
[적묘의 페루] 삼색고양이에 대한 아저씨들의 관심도 (6) | 201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