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3. 08:30 적묘의 발걸음/페루
[적묘의 페루]시에라의 뜨개질 손가락 인형으로 동물원을! 여행기념품
처음, 이 작은 인형들을 보았을 때
에잉...
저거 어디 쓰겠어? 하면서..
휙..
응? 근데..가는데마다 조금씩 다르다
갈때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앗...너무 예뻐..ㅠㅠ
조카님이 좋아하겠다!!!
결국 하나에 1솔이라는 거금을 내고 사다보니
동물원 하나 만들었다는 거죠!!!!
(현재 2012년 6월 기준 1솔=약 433원)
양도 귀여워!!!!
물론 다른 기념품들도 예쁘고
다른 물건들도 모두 실용성이 있지만!!!
정말이지..;;
이렇게 비실용적인 것을
사랑하고 있다..ㅠㅠ
지극히 사랑하는 비실용적인 것들
인문학과 인형과 고양이
그러나 머리띠는 조금 무서웠어용~~~
하나 둘씩 주섬주섬..
담다 보니..이렇게나!!!!
이런 뜨개질은 스페인어로
tejido 라고 한답니다.
아무래도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
시에라에서 이런 뜨개질들이 일상적인거죠
여러 동물들이 있고
그 동물들의 털을 이용해서
수공예품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삶이 된 것이랄까요?
리마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벌새!!!!
물고기도 있네요~
하마랑 강아지~
예뻐라 하는 양!
하나는 조카님 꺼 하나는 적묘 꺼~
각종 새들!!!
모두
손가락에 끼워서 노는 거랍니다~
예전에도 이런 거 선물한 적 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조카님은 반지의 제왕임을 인증
요 반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구입해온 것들 ^^
http://lincat.tistory.com/1044
2011/09/2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아기가 고양이를 만질 때 주의사항 3가지
막 하나씩 더 집어 넣다 보니 또 늘고 또 늘고 ^^;;
요렇게 대략 30개 이상...
25솔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쁘고 고민하니까
세뇨라가 12개에 10솔 해준다고 한 다음에
하나씩 더 서비스
아래 깔린...천이 흔히 보는
페루의 잉카천 +_+
정말 이 천 좋아해요!!! 예뻐요!!!
이건 부모님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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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카님보다 신난 적묘~
2. 마침 한국 가는 분이 계셔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답니다!!!
3. 어찌..;; 태어날 때부터 계속 생일마다 다른 나라에 있는 이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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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파이더맨???? 그 밑에 까만 두건은... 설마 배트..맨???
저런 기념품이라면.. 저도 사재기에 끼워... ㅎㅎㅎㅎㅎㅎㅎ
페루의 잉카천 색이 너무 이뻐요~ ㅜㅜ
jackie님 갈 때마다 달라지더라구요.
그때 그때 사는 것이 달라집니다.
생각있으시면 대리구매 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릴수도 있다는 것..;;
국제우편을 이용하면 그렇다는 거죠
전 왜 이 포스팅을 지금 봤을까요?
진짜 이쁘네요
제가 이런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남들이 보기와 다르다고해여ㅎㅎㅎ)
인형도 동물좋아하는우리 아들 갖고 놀아도 너무 좋아할 것 같고
조카에게 너무 이쁜 선물이 되겠어요
저도 곧태어날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잉카천도 너무 이뻐요.. 재봉질도 못하는데 사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네요
울 동생도 아프리카랑 관련이 있어서 그쪽천으로 커텐이니 방석이니 앞치마니 별거별거 다 하는데 개성있어 좋더라구요
근데 잉카천은 더 이쁜데요?ㅎ
페니님, 저와 함께 시장 돌면....
후후후후..두손 가득 색색 귀여운 것들로 가득해질 듯합니다!!!!
아프리카라~ 거기도 엄청 넓잖아요
어떤 곳과 관계있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동기들은 카메룬이랑 탄자니아에 파견되었답니다
저희동생은 토고 요.. 동생시아버지가 거기 분이시라서요
동생이 토고에서 일하기도 했구요
지금은 독일에 사는데 집안곳곳에 토고의 향기가 찐~하네요ㅎ
페니님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지네요 +_+
독일이랑 토고라~~~~
저희 어머니가 파견 독일 간호사셨거든요~
지금도 친구분들은 독일에 계셔서 언젠가 한번 갈려구요
전 아직 유럽은 한번도~~~~
독일 빵을 몽골에서 먹었다는 ..;;;
울란바타르에 독일 빵집이 맛있는 집이 있었거든요 ㅎㅎㅎ
아ㅎㅎ저 말고 저의 동생이 독일이랑 아프리카랑 관련있고 저는 그냥 잠깐 놀러온 거에요^^
나중에 한번 가시겠네요 저도 또 오고 싶어요ㅎㅎ
안녕하세요 곧 학교에서 페루로 봉사할거라 해서 찾아보다가 이 블로그에 있는 페루 게시물을 다 봤네요 ㅎ
예루님 정말요?
꽤 많은데.;;; 그걸 설마 다 보셨을리가!!!
3년을 꼬박 쓰고 또 몇개월 더 쓰고 있는 걸요 ㅎㅎㅎ
이왕 읽어주시는 김에 공감 하트도 눌러주시고
밀어주기도 팍팍 밀어주세요 ^^
큰 힘이 된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박수정님 저 인형 머리띠는 없어요.
작은 손가락 인형 몇개랑 볼펜들이 몇개 남은 정도랍니다.
현재 한국에 있지 않아서 전화번호 주셔도 연락 못드려요.
http://lincat.tistory.com/3140
보시고 관심있는거 있음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