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호치민,중앙우체국] 에펠의 취향, 여행자의 필수코스

적묘 2010. 12. 20. 14:42


1886년부터 1891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우체국이랍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앞

작은 광장에서
성당 건물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편에 위치해 있지요







 프랑스식의 멋진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은 여행자들의 필수관광코스



구스타브 에펠 (Alexandre Gustave Eiffel) 건축가
출생- 1832년 12월 15일 (프랑스)
사망 - 1923년 12월 28일




원래 철제구조에 자신이 있었던 사람




롱비엔 다리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했지요
물론 가장 유명한 것은 에펠탑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건물 안엔 마치 궁전 같은 큰 아치형 천정이 있답니다




포인트...



대형 호치민의 초상화






http://v.daum.net/link/12314533


아..

이 사진이 바로 그..

심난한...대박 흔들린 사진이지만
불행히도 한장 밖에 안 찍었고
시간이 없어서
몇분만에 돌고 나와야 할 때의
눈물 겨운 그..; 비극의 사진들.


이럴 땐 사실..노이즈고 뭐고 없이
iso올리고 내장 플래시라도 터트려야 하는데
그게 참 안되네요.

한국 돌아와서 열어 보고 심난해..하지만
지울 수 없어.ㅠㅠ

하고 우울했던 사진입니다.
윽..기억이 고대로 나 나네요.






입구에서 부터 양쪽의 거대한 지도가 시선을 잡습니다.


우편업무와
국제 전화까지..가능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건물 자체의 매력을 더 보고 싶었습니다만




비가 온데다가



날치기가 많다는 말에
가방도 제대로 안 들고
그냥 렌즈 하나만 마운트한 채로

비 피하는데 더 신경써서
한손에 걸리적거리는 우산까지..;;;



그래서 다양하게 제대로 못 본것이 좀 아쉽..ㅠㅠ




저 국제전화를 한번 해보는 것도 나름 낭만있을 텐데 ^^





번호가 매겨진 방에서
전화를 받다가..

두둥!!! 사건 발생..

뭐 그런 아사다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 있었는데




뭐 그렇다는 거고!!!

이 바닥도 그때 디자인 그대로일까?


빗물과 흙
그리고 발자국
혹은 시간들에도
아직 색바라지 않은
문양


천장..




벽 기둥 하나하나의 마감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인만큼

다양한 기념품들이 잔뜩!!!


나중에 다른 곳 들릴 시간이 없다는 걸 몰라서
안산 것이 좀 후회..;;
괜찮아

사진에 담았으니까..하고 위안해 보고..;;



요거 못 사와서 아쉽..ㅠㅠ
결국 나중에도 못 샀음..;;;



나름 아쉬웠던 고양이 이쑤시게통..ㅠㅠ
하노이에서 보신 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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