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 리마에서 처음 본 누드견?? 너는 누구냐!!!!

적묘 2012. 1. 26. 11:10

지금 리마는 한참 더운 날들..;;

어찌나 꽃들이 가득 가득..;;
눈부시게 피고 또 떨어지고
바닥에 깔려있는지~~~

요즘은 다행히 건조해서
빨래도 잘 마르고
간만에 하늘도 파랗고 좋습니다!!!!

1,2,3월 3개월 빼면 꾸물꾸물하게 습기가 올라오는
이상한 우중충한 날씨가 시작되거든요.




부겐빌레아와
다른 꽃들이 가득한 길을 신나게 걷고 있는데!!!!



길 주변의 다른 집들도 구경하면서 말이죠~~



두둥!!!


이상한 동물 발견!!!



응????

넌 누구???



막 꽃을 찍고 있을 때라
마침 카메라도 손에 있고..;;;
강아지 인듯하야~~~

우쭈쭈쭈쭈~~~
불러봅니다



엥???

엥??

누드견?



어..;;

너님은 무슨 개냐능!!!!!




알아맞춰 보라는 듯이!!!

눈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어...

어..;;

무슨 개냐!!!

너는 누구냐!!!!



그 다음날도 매일 지나가는 길이라서
들여다 보았는데..;

나오지 않더라구요

아우 너무 궁금해요!!!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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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정말 궁금합니다!!! 미용을 한거죠??? 견종은 뭘까요???

2. 이 동네는 특별한 곳이예요. 대사관저들이 모여있는 안전도 1위 지역!!!

3. 정말 더워서 진이 빠지긴 하는데 밤엔 또 추운 사막성 기후랍니다.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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