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해외봉사단훈련센터 시설소개

눈물 쏙 나도록..ㅜㅜ 비가 어찌나 와주시는지..;; 그 덕에 날 잡아서 화창한 날 찍었네요 ㅎㅎ 요즘 mbc 코이카의 꿈을 촬영하고 있겠군요~ 요 방들이 전부다 숙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튼 있는 방들 중에서 몇개 빼고는 거의다 숙소예요 저희 기수가 수가 좀 적어서 둘이 한방을 썼는데 첫인상..깔끔!!! 베게는 사실 불편했어요. 잠 잘 못 잘 정도로.ㅠ.ㅠ 집이 근처이신 분들은 첫번째 외출날에 나가서 베게 들고오신 분도 있었답니다. 화장지는 자유롭게 비품실에서 가지고 올 수 있지만 세수비누와 치약, 빨래비누는 지급된 것 이상으로 쓰면 자기가 구입해야 해요. 근데 뭐..ㅡㅡ;; 한달 동안 그렇게 많이 쓰진 않지요!!! 욕조는 없습니다 +_+ 한달 간의 살림살이 정리할 공간 옷장 서랍장, 책상과 가지고간..

[적묘의 한국어 교육] 출국 준비~자료 사냥 중 +_+

방통대에서 국어국문을 하고 또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밟으면서 이래저래.. 교육 관련 책은 참 많이 보았고 국내에서와 국과 -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길게 짧게 수업을 하면서 많은 한국어 자료를 보았지만 이번에 가는 곳은... 남미의 페루!!! 오버차지와 해외주문시 걸리는 시간을 두루두루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 한번에 책들을 한번 둘러보고 새로 나온 교재를 확인해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교재를 사용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니까~ 부교재로 쓸만한 것들도 슬쩍슬쩍 들여다 봅니다. 단어카드는 사실적인 그림들이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들여다 보았어요 다른 3개국에서는 이 카드를 사용했었답니다. 동사나 의태어도 있으니 참고^^ 요거는 부교재로 사용해 볼까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라벨터치 제작기입..

[적묘의 코이카이야기] 훈련소 입소, 우면산이 무너지던 날

올 3월 베트남에서 귀국하고 5월에 코이카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6월에 면접 7월에 최종발표 7월 28일부터 국내훈련 이게 무슨 날 벼락이야 싶을만치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우산도 소용없고 트렁크 틈새로 물이 다 새서 카메라와 노트북은 비닐로 동동 싸서 어떻게든 방수를 해보려고 했었죠. 요쪽 편에서 버스를 내려서 반대편의 코이카 국내 훈련소까지 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몽창 젖어버린거니까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이미 문자를 받았답니다~~~ 우면산 무너져서 그쪽 교통길 안 좋으니까 조심하라고 말이죠~~~ 요 사진은 몇일 없던 해가 쨍하던날 담았습니다 ...;; 완전 햇살이 쨍쨍.. 손꼽을 정도였지만요~ 로비에서 물품들을 수령하고 운동화와 트렁크부터 말려야 하는 상황에서 거세지는 비와 함께!!!!..

[KOICA지구촌체험관, 페루 수공예품] 잉카를 엿보다

아시아 외의 곳을 다녀본 적 없는 적묘의 꿈 중 하나가 바로 다른 대륙이죠 유럽 아프리카 인도 아메리카 그중 최근 남미의 페루 수공예품을 볼 기회가 생겨서 좀 담아 보았습니다. 페루는 잉카문명으로 유명하지요 스페인의 침략으로 실제 페루아나들은 케츄아어를 쓰는 고산족들도 있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메소티조가 많지요 화려한 색채와 뛰어난 손재주를 보여주는 수공예품이 많습니다. 아직 국민경제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고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주가 되고 있어요 수공예품만 봐도 딱...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 듯한.... 알파카와 라마의 털들로 자아낸 색색의 페루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적묘의 외국 발걸음 2011/02/07 -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2010/08/10 - [꿈의 휴가] 마지막..

[적묘의 사진활용tip] 이동 사진전을 펼치다 +_+ 포토북,찍스 디카북

친구님들을 만나러 다니다 보면 다양한 곳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 물론 노트북에 화면을 담아올 수도 있고 요즘 다양하게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무슨무슨 패드를 이용하면 손 쉽게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_+ 300여장이 넘는 사진을 바로 눈 앞에 펼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러번 편히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 그리고 눈이 편하게 쭉쭉 넘겨 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으로 포토북, 디카북을 추천!! 서울에서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도네시아 여행책을 들고 나갔답니다. 가방에는 고양이 사료와 신선한 캣닙과 여행 사진책 그리고 새 디카... 뭔가 정체성없는 가방..ㅜㅜ;;; 책을 펼쳐 놓자 마자.. 점프.. 예쁜 노랑둥이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 고양이 호텔에 인사 드릴 겸 캣닙도 전해드리러 갔다가 바로..

[적묘의 사진활용tip] 세상 하나밖에 없는 포토북,찍스 디카북 도착!!

사진은 하드에 잠자고 있을 때보다 깨어있는 것이 더 마음을 움직인답니다. 사진벽도 좋고, 사진선물도 좋고 이렇게 디카북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이거 제가 만든겁니다 +_+ 오오...생각보다 더 있어보이지 않나요? 자아 그럼 개봉기를 +_+ 살짝 올려봅니다!!! 8in*8in 라서 가로세로 꽤나 큽니다. 3단 우산과 비교!! 그리고 봉투의 글귀..ㅡㅡ;; 장난해? 찍스에서 주문했으니까요!!!! 사진 인화 전문사이트에서 구부러지게 할 리가 없지요..ㅡㅡ; 요렇게 앞뒤로 탄탄한 판을 대고 안에는 부직포 포장 다시 비닐 포장..;; 과대포장이 아니면서 탄탄해서 정말 좋네요!!! ㅡㅡ 질소사면 과자가 따라오는 그런거 싫거든요 ㅎㅎ 그리고 확실히 발색 좋은 이 표지!!! 또렷하게 박아 놓은 이름 ㅎㅎㅎ 뒷표지 확..

[적묘의 사진 tip]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것!!-백업 또 백업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 지낸 시간들과 외국에서 지내는 시간들 비슷..; 할 정도로 늘었다 그러다 보니 사진에 대한 강박관념도 좀 생겼는데 그건 바로 +_+ 백업의 백업!!! 외장하드 여섯개와 카메라용 메모리, 그리고 들고 다니는 usb까지 하면..;; 몇개지 바로 요 얇은 2.5짜리 몽골에 같이 갔었는데 단기 봉사단 중 한 놈이!!! 이걸 건드려서 떨어뜨렸다. 정말 뼈를 갈아마셔도 전혀 +_+ 그 중요한 나담 사진-몽골의 여름축제- 전체를 다 날렸으니!!!!! 디비디로 굽거나 당시 봉사지였던 컴퓨터에 일부 사진이 있어서 살릴 수 있었는데 나담 사진은..ㅠㅠ 카메라에 들어가는 메모리는 카메라가 두 종류가 되면서 갯수가 늘었음..;; 이것도 가끔 에러가 나는 애가 있어서 추가 구매 다행히 기술이 발전하면..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M을 단 우리집 노랑둥이~

역시나 마호메트의 가호를 받는 M을 단 노랑둥이는 사실 3종 세트~~~ 아끼고 아껴 놓았던 사진들을 이라고 쓰고 어디 넣어놨는지 못 찾았던 그 사진들을.. 이제야 열어본다 인도네시아 자바 중부에 있는 힌두교 유적지. 자바 건축의 정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람바난 힌두사원이 바로 지척이던... 우리 집... 4개월을 사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프람바난 힌두사원보다... 제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요요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근데 너 거기 내방 창문 바로 아래거든..;; 방 안에서 카메라 내밀어서 찍거나 이렇게 거리쪽에서 눈 맞추면서 찍기도 하고 요 사이즈가 아무래도 인도네시아 국가 지정 청소년 묘인가 봐요. 4개월을 내리 봤는데..ㅡㅡ; 어케 이 크기지? 그러니까..제가 인니..

[몽골의 어린이날] 선물은 없지만, 수흐바타르 광장의 변신은 무죄

평소 몽골의 아이들은 놀거리가 참 없지요 뭐..그냥 펼쳐진 곳에서 일을 돕던가 그냥 돌아다니던가... 특히 유목이 유지되던 곳에선 차라리 아이들이 말만 탈수 있어도 한몫을 해 냈는데 어린 아이들은 그냥 왔다갔다 하는 것외엔 별로 할 일이 없어요 도시화가 진행되고 도시빈민으로 전락하면서 아이들에게까지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몽골의 복지입니다. 시내외곽만 가도 전기도 수도도 없는 곳이거든요. 그래도 어린이날은 즐겁습니다. 아...그런데 몽골의 어린이날은 몇일일까요? 대부분의 어린이날은 어린이날(Children's Day)은 여러 나라에서 기념일로 정해져 있는 날 외에 6월 1일은 국제 어린이날(International Children's Day)이랍니다. 몽골도 이에 따라서~ 6월 1일에..

[평화3000] 호치민, 벤째성에서 치과치료를 하다

베트남과의 첫 인연은 부산 가톨릭센터의 한국어 수업이었죠 그리고 두번째 인연은 평화 3000의 의료봉사팀에 사진 봉사로 따라간 일이었습니다. 세번째는 또 다른 NGO단체에서 한국어 강사로 파견된 일이었지요. ---- 요즘 제가 치과 치료를 다시 받기시작해서 거의 기진맥진 상태인데요.ㅠ.ㅠ 그때의 아이들이 생각나서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 http://happylog.naver.com/peace3000.do 밴째성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 공항에서 대략 두시간 정도를 가야하는 거리입니다. 올해 다시 갈 때는 새 길이 놓여져서 거리가 꽤나 단축되었습니다. 평화 3000이 봉사활동을 가는 곳은 거기서 또 한시간 가량 더 들어가는 시골 마을 병원이 없는 마을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다 보니 보건소는 모든 동네에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