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고양이]3월 월간낚시, 검은 고양이 노마도 팔찌 홀릭!

즐거운 주말~ 오래전부터 이야기하다.. 이제야 다른 코이카 선배 집에~ 고양이를 만나러 갔답니다!!! 응? 글게요 고양이 만나러 간거죠 ㅎㅎ 항상 사람들은 밖에서 만날 수 있지만~ 고양이들은 만나러 직접 가야지요 +_+ 그리고~~~ 살포시 노마를 불러봅니다!!! 선배 단원집인데요~ 제가 그렇죠 뭐~ 후훗.. 간만에 350디 들고 나간 이유는 바로 이 검은 고양이 노마 때문!!! 크아.. 그러나 너무 오랜만에 350디를 들었나봅니다..;; 역시 쩜팔렌즈를 달았어야 했는데 번들렌즈 들고 갔더니만 도저히 스피드를 맞추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노마 점프는 고만 ~ 우아하게 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노마야 노마야~ 나도 그 팔찌 좋아해 ^^ 누나 이번에 생일선물 받은거샤~~~ 그러니까 좀만 가지고 ..

[적묘의 한국어교육] 득템! 사물카드 이용하는 방법

한국에서 교구를 신청할때 한번에 주문하려고 일단 임시로 만들어서 쓰고 있는 현지 단어카드가 있지만~ 정말 정말 정말 제가 착하게 살았나봅니다!!!! 학원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분-산디- 아이들이 다 커서 이제 안 본다고 단어카드를 이만큼이나!!!!! 열어보니!!! 이렇게나 많네요!!! 수준별 상황별로 한국의 아이들에게 맞춰진 거니까요 실제로 외국인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업할 때는 쉬운 생활단어와 모음, 자음 수업 내용에 따라서 선별해야 하니까 단어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안그래도 한국에서 판매할 때 가격이 꽤 센편이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다음번 활동물품 지원때로 넘기려고 하고 있었는데 혹시 주실 수 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박스들을 여기저기서 꺼내주신 산디 언니에게 감사 또 감사!!! 어학실에 컴퓨터 ..

[적묘의 코이카]신규가 한국어 수업을 하기까지의 준비과정

페루 리마의 대학들이 이제 슬슬 개학할 때가 되었습니다. 일단 등록, 개학 그 전에 semana santa 라고 부활절이 있는 성주간이 4월 첫번째 주니까 대부분은 이때 한주 더 쉬고 4월 두번째 주부터, 방학없이 1월까지 쭉 수업을 하게 됩니다. 지난 번부터 계속 이야기가 오가던 Universidad Nacional Federico Villareal 의 12개 캠퍼스 중 하나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지도 단과대학 중 하나에서 이야기가 급진전되어 신청학생들 리스트를 받고, FACULTAD DE INGENIERIA 공학부입니다..;;;; 제가 왜 공학부에서 한국어를 수업하게 되었는가는.. 하아...신의 뜻 DIOS MIO!!! 일단 신청서 양식은 이런 식! 일단 수업을 엑스트라 클래스 학점은 인정되지 않지만..

[적묘의 페루]습기제거기 만들기!!습기와의 전쟁~

습기제거기가 필요한 이유는!!! 리마는 사막성 기후인 코스타 지역인데 강우량이 적을 뿐이지 바다가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증발되면서 올라오는 습도는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냥 일반적인 슈퍼에서 파는 습기 제거기는 한국돈으로 계산해도 하나에 만원이 넘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남은 통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습기제거기 교체용 내용물만 사서 부어줍니다. 여기서 잘 쓰는 일회용 그릇인데요 음식을 담아온 그릇을 잘 씻어서 이미 한달 전에~ 담은 염화칼슘이 전부다 물로 변한 것.. 이것도 깨끗하게 씻어내고 다시 닦아서 요걸 가득 담아줍니다. 염화칼슘이지 싶은데.. 정확하진 않네요. 원래는 사용하는 제품이 있는데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한국돈으로도 하나에 만원이 넘기 때문에..; 요거 세 봉지가 8천원 정도 하거든요..

[적묘의 페루]재외선거,19대 국회의원선거, 대한민국으로

한인 식당, 한인 성당, 교회 등등등..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못 보신 분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사진은 한인성당에서 찍었어요 ^^ 2012/02/09 - [적묘의 민주주의]국외부재자 투표 등록마감 2월 11일입니다! 2012/01/30 - [적묘의 책읽기]정권말기필독서,이명박대통령 말씀모음 2011/12/31 - [적묘의 2012년] 페루에서 재외국민 선거등록 완료 2011/07/02 -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동산에 국회한옥 완공되었어요~ 2011/06/18 - [서울 국회방문자센터] 국내 카페브랜드, 가배두림에서 커피한잔 2011/04/20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국회도서관에 가야하는 이유 2011/06/08 - [서울,국회의사당] 연못에 사는 오리에게 미안했던 일 2011/06..

[적묘의 레시피]귀차니스트 수제 햄버거 만들기

가능한 밥을 먹자! 라는 주의지만 아무래도 빵을 자꾸 집어 먹게됩니다. 페루는 빵도 맛있어요~ 약간 짠 편이지만요 일단 곁들여 먹을 것들을 사는 것보다 만들어 보려고 결심! 그래서 속을 한번 준비해 보았지요 역시 편한 건... 갈아 놓은 쇠고기를 사는 것! 까르네 몰리다~ 간 고기입니다. 저..;; 그렇게 오래 자취하고 외국 생활도 자주 했지만 고기를 맨손으로 만지지는 못해요 소금, 후추, 마늘 가루 투입 숫가락으로 슥슥슥 비벼주세요 작은 비닐 주머니에 담아요~ 톡톡톡 펴줍니다! 요렇게~ 쌓아놓으면~ 그때그때 하나씩 꺼내서 후라이펜에 구우면 끝!!! 꽤 자주 해 먹는 토마토 양파 샐러드 식초 대신에 리몽을 넣어도 좋아요~ 아..;; 통으로 말고 짜서 즙만요! 아침에 준비된 가련한 빵 한덩이! 가차없이 배..

[적묘의 페루] 리마, 아마노 박물관에서 찬까이 유물을 만나다.

Museo Amano 박물관에 가면 찬까이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찬까이 지역.. 리마에서 6,70 km 떨어진 곳에 가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작은 도시가.. 그건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잉카 통일 전까지를 지역 국가 시대(Late Intermediate Period) 라고 한답니다. 중부해안의 찬까이 (Chancay), 남부해안의 친차 (Chincha), 고지대의 차차뽀야스 (Chachapoyas) 등으로 나뉜답니다. 중부 즉 리마에서 가까운 이 찬까이 유물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주소는 여기 Calle Retiro 160, Miraflores, Lima - Perú (511) 441-2909 다만 시간이 정해져있고 꼭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Lunes a ..

[적묘의 페루] 와치파 Huachipa에서 만날 다리달린 뱀

LAGARTO LENGUA AZUL 일종의 도마뱀입니다.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서 살때도 도마뱀은 항상 고마운 존재였고 -날벌레를 잡아주는 친환경적인 +_+- 사실..전 요렇게 뱀틱한 도마뱀은 또 첨 봐서 완전 신기하게 봤답니다. 남미 대륙은 정말 넓고 없는게 없나보다~~~ 하면서 보았지요. 자아 여기는 어디냐 하면!!! 리마에서 리막강을 따라서 쭈욱!!! 초시카쪽 근처랍니다. 일반적인 관광객이 오기엔 사실 볼게 별로 없는 동네예요 그래도 정보는 중요하니까요 +_+ http://www.zoohuachipa.com.pe//index2.php?idioma=1&m=2&mv2=2&mu=2 Niños (2 a 12 años) S/. 6.00 nuevos soles Adultos S/. 10.00 nuevos sol..

[적묘의 페루]리마의 노선버스, 메트로폴리타노를 타보아요!

리마에는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있답니다. 작은 봉고차인 콤비도 있고 옛날 옛적에 쓰던.. 라고 적혀있는 한국 버스도 있고 커다란 버스, 낡은 버스, 새버스~~ 등등등.. 그 중에서 마치 지하철처럼, 딱 선로가 정해져있고 버스전용차선으로 다니는 버스가 있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주 깨끗하지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정류장이 있답니다. 보시면 옆에~ 노란색!!! 2012/03/14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2012/03/12 -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성당, 결혼식 명소? Iglesia Santa Maria Reina 2012/03/03 - [적묘의 페루]리마의 차이나타운, 바리오치노 일요일 아침풍경 2012/02/29 - [적묘의 페루,뜨루히요]완차코 새벽에 ..

[적묘의 페루]아마노 박물관의 아마블레 회색 고양이, 벤

리마에 있는 라고 일본사람들이 운영하는 창까이 유물을 주로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랍니다 일본인 아마노 요시타로(1898~1982)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유물을 바탕으로 1964년 페루 리마에 아마노 박물관을 개관했지요. 물론!!! 제가 공부하고 먹고 사는게 인문학에 역사인지라 뜨거운 관심 +_+ 으로 가기도 했지만 또다른 뜨거운 애정은!!! 다들 아시다시피 요 귀여운~~~~ 벤을 만나기 위해서!!! 마치인줄 알았더니..;; 이름이 벤이더라구요~ 세뇨르는~ 루이스 ^^ 여기서 일하시는 분인데 원래 이 정원은 사무실 쪽으로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예요 벤은 처음 보는 저에게도 부비부비를 날리고는 이내 성큼 루이스 아저씨한테 가서 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 무한 부비부비부비 얼굴 한번 보여달라며~ 부탁을 해도~~~ 덥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