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페루] 리마길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개들

후후후 매일 매일 집에서 나가면서 카메라는 집에 잘 모셔 놓고..;; 차차만 들고 다니고 있거든요. 전 카메라가 달린 폰이라는 것 자체를 첨 써봐서 사진을 잘 못 찍겠더라구요. 근데 급!!! 폰을 꺼내게 만드는 애들이~ 바로 멍멍멍멍 강아지들!!! 한살 된 불테리어도 있구요~ 요 녀석은 주인 아저씨가 잘 잡아주셔서 그냥..바지 끝에 침만 좀 묻혔을 뿐 이제 한살이라서 다 크긴 했는데 옆으로 살만 찌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요 눈이 예쁜 오드아이 썰매견은~ 제대로 카메라를 꺼내고 싶어졌는데 아흑.ㅠㅠ 슈퍼마켓 앞에 이렇게 개를 묶어 놓고 시장을 보곤하거든요. 앞에 가게를 지키는 수위아저씨들이 있으니까요 덕분에 맘 편하게 개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이리 찍고 저리 찍고!!!!! 그런가하면~~~ 요렇게 매일매..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발견한 가장 아름다운 슈퍼마켓 wong

그냥 일반적인 대형수퍼마켓입니다. 그 중에 wong 라는 마켓인데 들어갈 때만 해도 그냥~ 밥이나 먹어야지 하는 거였죠 Ovalo Gutiérrez - Lima - Peru Chacarilla-Santa Cruz, San Isidro, 페루 주소를 기억해 놓고!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보고 깜짝 놀라서!!! 다시 확인했답니다. 응? 이 발코니는 또 무엇? 이 우아한 계단은 또 왜!!! 섬세함이 살아있어!!! 정말...마음에 드는.. 아 우리집에 이런 계단 있으면 고양이 세마리가 미친 듯이 우다다하겠지 계단을 올라가서 내려다 보고 더 놀랐죠! 응? 이건 큰 건물의 안뜰에나 있는 분수대 아니겠어요? 아랍 스타일의 타일은 또 어떻구요!! 대체 이건 언제적 만들어진 건물인거지!!! 그리고... 생각보다 더 찾기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예전에는 잘~~~~~~사는 부유층들의 별장들이 쭈욱 해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 문화의 중심지기도 하지요. 지금도 주변의 오랜 건물들이 독특한 풍미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이 주변에도 여행자들을 위한 민박집들이 좀 있어요. 여행하실때 하루 정도는 여기서 묵으셔도 좋을 듯 한국인 민박도 있습니다 ^^ 바랑코의 명소 중 하나 Puente de los Suspiros - 한탄의 다리 옛날 옛적~ Puente de los Suspiros - 한탄의 다리 청소부 소년과 사랑에 빠진 부잣집딸의 한숨소리가 다리를 건널때 마다 들려 그 이름을 얻었다는 한탄의 다리. 그래서 지금도~ 이 다리를 처음 건널 때 숨을 참고 걸으면 저 다리 끝에서 끝까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고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성당, 결혼식 명소? Iglesia Santa Maria Reina

건축 자체가 아름다운 성당이기도 하고 6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성당이여서 정말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Ovalo Gutiérrez - Lima - Peru 에 있거든요. Chacarilla-Santa Cruz, San Isidro, 페루 리마의 결혼식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 결혼하고 싶으면 교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5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데요~ 혹시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으시면 미리 +_+ 신청을 ㅎㅎㅎ 산이시드로와 미라플로레스 두개의 구가 만나는 로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길 중 하나예요. 그래서 +_+ 마침 주말이기도 하고 일부러 성당에 들렸답니다!!! Santa María Reina 말 그대로, 여왕, 성모 마리아 한국식 번역을 ..

[적묘의 비빔밥 간단레시피]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웰빙음식

한국음식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비빔밥이랍니다! 웰빙 음식이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입소문도~ 꽤나 효과가 있었고 말이예요. 2010년 무한도전의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비빔밥 광고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CF감독 차은택씨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았었지요. 코이카 수업 중에도 서경덕 홍보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누구의 입에도 맛는 음식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그러다보니 다양하게 시도해 보게 됩니다. 학생들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미리 비빔밥을 준비하기로..

[JYJ가 페루에 오는 날]사진추가+소녀들은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공항에 한밤중, 새벽 2시에 도착하는 JYJ를 만나기 위해서 소녀들은 공항으로 갑니다. 노래에 맞춰서 손도 흔들어야 하고 따라 부르기도 해야 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 들을 만나기 위해서!!! 하하하..;;; 깜찍하지 않습니까!!!!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3인조 퍼포먼스형 아티스트 그룹 이라고..;;; 표현하네요. 음...제가 보기엔 그냥 이쁜 것들..입니다 +_+ 후후 개인적으론 유천이 좋아요!!!!! 서로 어설픈 한국말과 부실한 스페인어로 이야기 하지만 사생팬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칠레에서 어떤 여자가 멤버 중 한명한테 빰에 키스했다고 광분 +_+ 하더군요~~~~ 로까라고 완전..;; 흥분!!! ROCA (이상한 여자..정신나간..;;; 뭐 그런 뜻입니다. ..

[적묘의 페루] 아마노 박물관 회색 턱시도고양이에 대한 불만토로

세상에 이렇게 사진 찍기 힘든 고양이가 있나!!! 우엥~~~~~ 제가 만난 중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난이도 높은 고양이예요 이름은 미치~ 리마에 있는 뮤세오 아마노라고 일본사람들이 운영하는 창까이 유물을 주로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랍니다.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안뜰.. 고양이가 있다는 것을 듣고 가서~ 그 동안 배운 스페인어를 총 동원 ㅎㅎ 사무실을 통해서 안쪽 집으로 통하는 공간에 바닥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미치~ 얼굴을..ㅠㅠ 보여줘... 더 이쁘다는 다른 고양이는 아예 등장도 안하고~ 이 애교 완전 흘러넘치는 회색 턱시도만 엄청난 접대를 해주네요 제가 입고 있는 이 바지..;;; 여기 페루에서 많이들 입는 바지인데 시원해요~~~ 약간 부실한게 흠이지만 화려한 색이지요 ㅎㅎㅎ 적묘라 빨간..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달콤한 호박죽 손쉽게 만들기!

아침을 빨리 편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이면서 속이 아플때도 좋은 메뉴 호박죽!!! 무엇보다 손 쉽다는 것이 장점!!! 물론...다른 것들도 다 위에 좋다는 것만 모다서~ 최근에 별로 하는 것도 없이 외국의 강렬한 음식들이 자극이 되는지 살짝 속이 아파와서 호박죽을 끓였답니다. 완전 귀차니스트를 위한 메뉴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물론 빵은 제외지만..; 그래도 빵이 없으면 아쉬우니까 하나 살짝~ 자아 먼저 호박을 준비합니다! 큰 건 그냥 잘라서 파는 걸로~ 어케 그 큰걸 다 먹겠어요. 페루의 호박은 진짜 크죠! 과정은 간단할 수록 좋습니다 껍질을 잘라낸다. 적당히 자른다 전기밥솥에 넣는다. 쌀을 씻는다 솥에 넣는다 죽메뉴가 있으면 죽으로 맞춰서 취사를 한다~ 전 처음부터 소금 약간이랑 설탕 아주 약간...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에서 무료 전시를 즐기다

바랑코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대부분 페루는 수도인 리마를 거쳐서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로 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바랑코는 오래된 건물과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광장과 도서관과 전기 박물관 나름 유명한 사랑의 다리까지~ 볼 거리가 많은 동네랍니다~ 미라플로레스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 요금으로 가니까 한번 가보시길 바라며!!! 2012년 3월 현재 리마택시 기본요금, 5솔입니다~ 요즘은 미술 전시회도 하고 있으니까요~ 3월에 리마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들려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항상 무니시팔리다드-시청 이글레시아-성당 이 있답니다. 조오기 뒤에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긴 모든게 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플라자 데 바랑코 ..

[적묘의 페루]매력적인 아수라 가면의 강아지를 만나다

꺄아..너무 예뻐!!!덥썩 길가는 사람 붙잡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이제 이럴 때는 말이 막 나옵니다.안되는 에스퍄뇰도 갑자기 막 잘되는..;;세뇨리따~사진 찍고 싶어요!!!!강아지 강아지!!!!잠깐만요오!!!! 하고 말이죠위치는 대통령궁 뒷쪽 공원이랍니다.사람이 이렇게 많은데라서..;;조심조심 다니고 있는데딱 마주친 이 강아지!!!!세노리따의 남친 강아진데요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본인은 사진 찍길 원하지 않는데요..ㅠㅠ그래서 아 괜찮다고 그냥 강아지만 찍겠다고그랬더니 이쪽으로 저쪽으로!!!얼굴을 이렇게 저렇게 보여주네요역시 저 매력적인 얼굴에 반한거샤!!!!그 옆에 있던 친구가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해서~요렇게 ^^고마워요~~~ 건강하고 즐겁게!!!항상 함께하는 멋진 반려 생활이 되길~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