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코이카]6월 6일 현충일, 페루 리마의 k-pop 플래시몹

this flashmob is for promoting 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한 날짜ㆍ시간ㆍ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일컫는 말 코이카 단원들은 한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하더라도 자주 만나는 일은 정말 힘들답니다. 출장, 휴가 등의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승인을 받는 것이 원칙이니까요. 이번주는 코이카 페루 단원들의 건강검진과 분야별 토의를 위한 날들이었습니다. 모든 페루의 코이카 단원들이 모이게 되었던 거지요! 그래서 어느 단원(까하마르카의 보배단원)의 멋진 아이디어로 몇 주 전부터 플래시몹을 준비하였답니다. ..

[적묘의 맛있는 페루]Parque de la Muralla에서 맛있는 튀김요리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아마조나스 책방 거리에서 길 건너 있습니다. 그냥 물라야 공원... 음..성벽 공원 정도로 번역이 되려나요? 토성공원 그런 느낌? ㅎㅎㅎ Fue construida entre 1684 y 1687 durante el gobierno del virrey Melchor de Navarra y Rocafull 사실 이곳은 시간이 없어서 이번엔 정말 밥만 먹으러 갔지만 꽤나 의미있는 곳이예요 원래 센뜨로 데 리마의 중심에 이 동상이 서 있었는데 페루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피사로의 위치가 애매해진 것!!! 리마라는 도시를 세운 것도 사실 식민지 정책이었으니까요 항구도시를 만드는 것은 항상 식민지와 본국 사이의 소통을 쉽게 하고 물자를 빼가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거든요. 그런 이유로 일제 식민지..

[적묘의 페루]La punta,페루 귀족들이 살았던 아름다운 반도

스페인 군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발전된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1716년에 Francisco Amadeo Frezier 이란 사람이 이름을 붙여주기 전까지 그냥 이름없는 어촌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때도 그냥 꺄야오의 한 지점이었다네요 punta de Callao 지금은 작은 바다의 섬에 많은 생명자원들이 살고 있는? 보호대상이 되는 섬이지요 그러나 바다는 깨끗하진 않습니다.. 페루의 리마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씨에나나 셀바의 우기에 밀려오는 물이 태반 그러다 보니 하수 처리장 시설도 별로.. 딱히 괜찮지 않은 ....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바다는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카페 저쪽 편 마치 성소피아 성당처럼 독특한 양식의 성당건물도 있구요 사람은 살지 않지만 계속..

[적묘의 페루]월간낚시,즐거운 고양이 낚기!

망원렌즈를 달고 낚시 시작..;; 이거 참....가깝다는 것은 지나치게 가깝다는 것은 오히려 더 어렵지만 또 그래서 낚시의 묘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일단 낚을 수 있는 이 즐거움이란!!! 3줄 요약 1. 누구든 나 좀 낚아줘 +_+ 2. 망원렌즈는 너무 가까워서 외려 찍기 힘들었어요! 3. 드디어 번들렌즈 하나가 수리를 마치고 돌아옴 만쉐....!!!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페루]그림,콘서트,전시공원의 밤을 담다

밤엔 좀처럼 나가지 않는 적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블로그 검색 유입어 상위는 밤문화더라구요;; 페루의 밤문화 중 하나~ 드디어 소개해 봅니다 ^^ 별거 없습니다.. 안전한 곳은... 해가 질 무렵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곳 전시 공원은 아름답기도 하고 조명이 잘되어 있어서 안전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기본적인..;;; 조건이죠 밝은 곳에서는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뒷골목에 가로등만 설치해도 범죄가 주는 것이랍니다.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은 환경의 영향도 큽니다. 인터넷 실명제의 명암이 여기서 드러나는 거죠 자유, 그 마지노 선이..;; 이건 다른 이야기니 넘어갑니다 ^^;; 뭐든간에 가려지면 범죄의 확율이 높아지긴 합니다. 가장 좋은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안..

[적묘의 페루]모두에게 친절한 길고양이로 충전 완료

여기는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시청 근처의 케네디 공원입니다. 페루에서도, 리마에서도 유일하게 고양이들을 지원하고 후원하고 그로 인해서 관광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게 된 곳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광객들 혹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공원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려는 분들 아님..저처럼 부족한 고양이를 충전하러 가는 사람들 신기하게도 동물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빨리 알지요 생존의 문제니까요 한참을 마주하고 같이 대화 중입니다 몇살이야? 엄마는 어디있어? 넌 원래부터 여기 살았니? 누가 버리고 간건 아니니? 여기서 사는건 좋아? 누구에게나 다가갈 수 있는 자유와, 누군가에게 종속되는 자유 중에서 너는 무엇이 나은거 같니? 고양이는 누군가에게 종속되지 않아. 그냥...조금 더 특별한 사람이 생기는 거지..

[적묘의 페루]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센뜨로 데 리마

남미 나라들의 여러 도시들은 식민지 시대에 건축되었고 그로 인해서 아주 독특한 건축양식과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센뜨로데 리마도 그 중 한 곳이지요. 주교좌 성당, 대통령궁, 리마시청이 있는 아르마스 광장과 그 근처의 일부는 아예 딱!!! 가보면 아 확실하게 안전하구나!!! 그런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러나 그것도 사실 낮뿐이다!!! 라는 정설..;; 그리고 다른 입구쪽 거리들.. 그러니까 이동하면서 오가는 곳들은 일단 무조건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다.. 차 안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차 안에서도 창문 열고 찍으면 낚아채 간다는 말이 있어요~ 항상 조심 리마 쉐라톤 저 옆의 높은 건물이 30층으로 한때는 페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 후후..

[적묘의 페루]월요병 특효약! 고양이 기지개를 배워보아요!

찌뿌둥한 월요일!!! 즐거웠던 주말은 이미 지나갔어!!!! 머리는 숙이고 허리는 낮추고 엉덩이는 높이고~ 꼬리는 어쩔꺼야? +_+ 항상 우아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는 건 어려운 법! 그럴 땐 이렇게!!! 으갸갸갸갸갸갸~~~~ 들어 올린 엉덩이 어케하냐공? 쭈욱!!! 무게를 이동시켜서~~~~ 엉덩이를 내리고~~~~ 있는대로 늘려주세요!!!!! 어때요? 허리 좀 시원해졌나요? 그리고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우아한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 2012/06/02 - [적묘의 페루]신기한 고양이 자석?? the 만지다 2012/06/01 - [적묘의 페루]무료사진전과 고양이, 미라플로레스 시청 앞 2012/06/01 - [적묘의 페루]담벼락 위의 고양이에게 인사하다 2011/11/06 - [적묘의 고양..

[적묘의 페루]리마,여행기념품 가게들

리마의 아레끼파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여행자들이 많이 들리는 기념품 가게들이 쫙 모여있는 곳이 있답니다. 리마에는 이런 식으로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가격은 여기가 좀 쎈 편이예요 미라플로레스 쪽이니까요~ 아무래도 가게세와 맞물려서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겠지요 ^^;; 미라플로레스 로타리를 지나서 바다가 아니라 반대쪽으로 쭈욱 올라가는 큰 길 이름이 아레끼빠랍니다. 아 요즘은..;; 리마에도 잦은 진동이 느껴져서..; 이렇게 sismo 지진이 일어나면 이쪽에 모이세요 라는 표시가 여기저기 보이네요. 작년에는 이런게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요즘은..;; 자주 보여요~ 오래된 건물들과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 꽤나 많이 섞여 있지요~ 그 바로 옆에 색색의 깃발이 흔들리는 여기가 바로 기념품 가게에..

[적묘의 페루]한입에 쏙 bocadito,달콤한 파티 음식들

카나페라고도 하고 보카디토라고도 하지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음식들이랍니다. 주로 달달한 과자들이나 짭조롬한 것들도 있어요. 원래 작은 슈크림 과자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bocadito라고 하면 페루에서는 그냥 한입에 들어가는 파티용 작은 빵들은 다 들어가는 듯! 보까는 입을 의미하고 bocadillo는 샌드위치나 양이 적은 가벼운 식사를 의미한답니다. 즐겁게 수업 준비도 하고 수업 교구 잘 챙겨서 룰루 랄라 가려고 하는데 급 연락이 왔어요 한시간 빨리 와 달래요!!! 으아..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는데~~~ 버스 두번 타고 가거든요. 후딱 갔지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하하하..;; 학교는 밖에서 사진을 찍기엔 위험하고 항상 안에서만.. 것도 여긴 카메라를 들고간 적이 없네요. 역시나 차차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