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나라들의 여러 도시들은
식민지 시대에 건축되었고
그로 인해서 아주 독특한 건축양식과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센뜨로데 리마도 그 중 한 곳이지요.
주교좌 성당, 대통령궁,

리마시청이 있는
아르마스 광장과 그 근처의 일부는
아예 딱!!!

가보면 아 확실하게 안전하구나!!!
그런 느낌이 팍팍 옵니다.

그러나 그것도 사실 낮뿐이다!!! 라는 정설..;;

그리고 다른 입구쪽 거리들..
그러니까 이동하면서 오가는 곳들은
일단 무조건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다..
차 안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차 안에서도 창문 열고 찍으면
낚아채 간다는 말이 있어요~
항상 조심



리마 쉐라톤

저 옆의 높은 건물이 30층으로 한때는 페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
후후후..;;

Centro Civico 입니다.
저 아래쪽에 쇼핑 센터와 영화관이 있어요.
저기 가면 한국이랑 다를게 없다..정도로 현대적인 쇼핑 공간이예요

지금은 다른 건물이 더 높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약 30년 정도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경제가 안 좋았을 때 자살 많이 했다고 헤요..;;
밤에 오면 여기도 유령을 만난다는 이야길 해주더군요.

가정집은 없고, 그냥 다 사무실이래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
제 부실한 스페인어를 신뢰하긴 좀 어렵지만
어쨌든!!! 들은 바론 그렇습니다!

이 건물 정면에 대법원 건물이 있습니다.
거긴 반대쪽이라..; 못 찍었네요


가장 인상적인 집..
예전엔 누군가 살았겠지만
지금은 주로 사무실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깨진 창문은...그대로 깨어진 채라 가슴 아팠어요


유네스코가 지정했을 뿐..
그 어떤 노력도 ....돈도 없으니
그저...이 식민지풍 건축들은 해마다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답니다


시민들의 협조는..거의 없음..
국가의 노력과 의지도..비슷

낙서와 낡은 건물들이...어쩐지 어울리기도 하고..;;
정말 서글프지요

저쪽 길로 들어가서 쭈욱 가면
중앙 광장-플라사 데 아르마스-로 가고



이쪽으로 가면..
윌슨 길을 지나서~


이 중간의 공원이

전시공원이고 ^^


Avenida Nicolás de Piérola 로 가는 길이지요



예전엔 콜매나란 이름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사람들은 콜매나~라고 부른답니다

역시...벽엔 낙서가....


식민지 시대 건물들과
요즘 건물들이 어우러진..거리들


요즘 리마는 가을이 깊어지는
6월...

바람은 차고 햇살은 가끔씩
걸어도 땀이 나지 않을 정도



해는 확실히 짧아져서
다섯시 반이 넘어가면
어둑어둑해집니다.

오후 밝은 시간대는 안전하게 걸을 만해요~



건물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그래도 주변에 물어보다 보면 한 둘은 알더라구요 ^^



이 노란 색 건물은 예전에
학교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역시 사무실로 ....
그냥 방을 나눠서 빌려주는 식이지요.


한국 주간 행사를 했던
페데리코 비자레알 대학의 중앙 건물은
100년 전 수도원 건물이였고 말예요

시간과 삶이 담긴 길을 걸어가는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싶네요


2012/05/30 - [적묘의 페루]윌슨 거리,스테이크와 파스타
2012/05/22 - [적묘의 페루]리마,페데리코 국립대학에서 한국주간행사 중!!!
2012/05/14 - [적묘의 페루] 리마 최초의 소방관, 자원봉사의 시초
2012/04/25 -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에서 선물받은 흰 고양이
2012/04/30 - [적묘의 사진]리마 역사지구,센뜨로 데 리마를 걷다.
2012/04/16 - [적묘의 페루]말리 미술관나들이,Museo de Arte de Lima - MALI
2012/04/11 - [적묘의 페루]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센뜨로 데 리마 골목길을 즐기다
2012/04/05 - [적묘의 페루]리마,비잔틴 파빌리온 Pabellón Bizantino
2012/04/01 -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페루음식역사 박물관을 가는 이유
2012/04/07 - [적묘의 페루]일곱개의 성당 걸어라!!! 전통적인 부활성주간 미션

2012/03/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리마, Picarones(피카로네스)
2012/03/04 - [적묘의 페루] 주말에 아르마스 광장의 리마 대성당에 가면~
2012/03/04 - [적묘의 페루]아르마스광장 대통령궁 근위대 교대식과 개님~
2012/02/16 - [적묘의 페루] 리마 발렌타인데이에 연인들이 주고받는 선물
2012/01/30 - [적묘의 페루]수도원과 아로마향이 가득한 특별한 거리
2012/01/26 -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
2012/01/25 - [적묘의 페루]아르마스 광장에서 만난 늠름한 개들, 센뜨로데 리마
2011/10/27 - [페루,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개 팔자는 상팔자입니다



3줄 요약


1. 언젠가 친구들이랑 같이 길을 걸으며 구석구석 다 담아볼거예요.

2. 옛 건물들 중에는 귀신나오는 집도 있답니다 후후후후~

3. 사진 백업하고 있습니다. 백업에 백업은 필수 +_+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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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희 2012.06.05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물들이 정말 멋있네요 한번 걸어보고 싶어요 ㅋ
    근데 차안에서도 낚아챌 만큼 소매치기가 많나요? ㅎ
    카메라 들고 막 사진 찍고 싶은데 ㅠ.ㅠ
    가게 되면 조심조심 찍어야 할 듯;;;
    적묘님은 페루 거리 다닐때 다른 단원들하고 같이 다니시나요? 아님 혼자?

    • 적묘 2012.06.05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희님 지역에 따라서 다릅니다.
      참고로...사진엔..냄새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하..;;

      저런 길은 경찰도 없기 때문에 관리가 되지 않는겁니다.
      당연히 노상방뇨..;;;; 일상이죠
      주정뱅이도 많구요

      차 안에서 가방을 뺏어서 달아나기도 합니다.
      안 찍으셔야 할겁니다 ^^;;

      저도 그래서 못 찍고 못 올리는 곳이 많네요.

      제가 매일매일 출근하는 길들을
      다른 단원과 다닐 수는 없지요.
      혼자 다닙니다. 절대!!! 낮에만!!!

      밤에는 집 근처도 가능한 안나갑니다.

      그건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
      사실 한국에 있을 때도..; 밤엔 웬만하면 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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