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준비 때문에
대학 교수님이랑 만나서 이야길 하곤 하는데
역시...많이 부족한 스페인어지만

궁금한 것이 많답니다.

특히 여긴 사람들이 
가난한데도

어떻게 다들 동물을 키우는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다정한지

그냥...이래요

그냥 원래 페루 사람들은
애완동물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개, 고양이, 새들-카나리아, 앵무새-을 많이 키운다고

그러네요~~~
일종의 일상인 거지요.



다시 한번...

리마 외곽에 나갔던 기억을 살려서
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한국에선 애완동물 만져도 되냐...
고양이들 다 버려라..이런 뉴스가 나오길래...하하하하하

그냥 웃음만..;;

실소도 웃음인거죠


참....


그러고 보니..ㅠㅠ

저 어제 로드킬 고양이 봐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러나 그런 경우들은 대부분 고양이들이
자기가 빠르다고 생각해서
휙 튀어나가는 바람에 생기는 일들이지요.

ㅠㅠ
너무 어리고 작은 노랑둥이였답니다.

명복을....

 

몽골에서는 로드킬 개들도  종종 봤는데..ㅠㅠ

페루에서는 주로 다들 큰 개들이고
찻길을 잘 건너는 편이예요~~~

다들 영리하기도 해라!



그리고 더운 날씨에 많이 축..늘어져 있는 편


외곽지역에 봉사활동 하러 갔던 날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동네 사람들이 자기 개와 함께 학교로 오더라구요


무려...의료 캠페인이었는데!!!!


교사 휴게실도 마음대로~
자율적인 개님

혹시..;; 프로페소르???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손씻기 교육을 하고 이닦기 교육을 하는 동안에도

개님들은 어슬렁 어슬렁


밖은 먼지가 폴폴이지만
그래도 학교 안쪽은 시멘트~~~


그 와중에도 시선을 맞추고 있는
커다란 개님

안녕?


사실 날이 더우니까 애들이 축 늘어져있는데
밤엔 시원하니까 막 짖고 시끄러울 때가 있긴 해요.
리마 시내 안에서도요

그럴 땐 정말 조심..

갑자기 와서 콱!! 물면..;;;



여기서 제일 가까운???
마이애미 병원에 가서 광견병 주사 맞아야 한답니다 ^^:;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보다는
다들 일상적인 존재로 생각해요

고양이들은 좀더 엘레강스하지만
대중적인 건 확실히 개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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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애완동물을 다들 좋아하긴 하는데, 관리는 너무다 제각각이예요.

2. 페루에서 개에 물리면 안되요! 광견병위험 지역입니다~

3. 여기도 리마랍니다. 50여개 구역 중에 7개 정도 빼고 대부분 이런 느낌!!!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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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12.05.23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마이애미??? 설마 그 마이애미??? 허리손 반장님이 썬구리끼고 지키는 그동네????
    아님 병원이름이 마이애미??? 이거 갑자기 급 혼란이 오는데요... ㅎㅎ;;;;;;;;
    그리고. 그 스브스의 안모모기자님.. 분노를 금치 못했죠. 요즘 엠뷩X.케뷩X(언어가 거칠어도 이해를;;)을 안봐서
    뉴스는 그래도 스브스를 이용했는데... 저녁뉴스에 떡하니.. 완전 포풍분노질을 했다죠.
    뭐 엊그제 정정보도(라곤 하지만, 우리가 봤을땐 여전히 멘붕시키는 내용)를 냈다지만.. 이것도 이간질시키는 놈들같고..
    오늘 트윗엔 뽀얗고 이쁜(미용도 됬다네요.. 꼬리가 하난 분홍, 하난 파랑) 터앙 두마리가 버려져서 임보하고 있단내용도 올라왔고.
    아 진짜 여의도 두방송국들도 피곤한데, 일산방송국까지 이모냥이면 곤란하죠..
    일단 스브스에 항의전화는 몇통 했지만.. 이것도 시간이 흐르면 어물쩡 넘어가지 싶어요.. ㅠㅜ
    정말이지 리마의 행복한 길냥이들이 눈앞에 떠다니는 요즘이었네요..

    • 적묘 2012.05.25 0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분명히 다시 말씀드리지만
      리마의 길냥이들은 벼룩과 이와 피부병의 가능성이 항상 높습니다..;;;

      그렇게 안전한 대상은 아닙니다.

      일단 페루엔 광견병 관련 치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마이애미...

      그러나 왕복 2일안에 모든 일을 해야 하고
      전혀 어떤 관광목적으로 시간을 낼 수 없습니다.
      규정에 의해서 치료 목적으로만 왕복하는 것으로
      ....

      모든 것은 본부와 상의 후에 결정됩니다.

  2. 효징 2012.05.25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리도 개와 사람이 자유롭게 섞여서 다니는게 너무 부러워요. 아주 작은 강아지만 보고도 소스라치게 놀라는사람들땜시 가끔 무안하고 그럴때있잖아요. 광견병의 위험이 있다니 무섭긴해도 워낙 멍멍이라면 좋아서 사족을 못쓰는 전 자꾸 보기좋아 웃음만 나네요^^

    • 적묘 2012.05.27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효징님 그건 아무래도 역시 개인적인 경험이 중요한 것같아요.

      여기서도 작은 개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큰 개들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거든요

      역시 개인의 경험이란 것은 무시 못하지요~~~

      대부분의 페루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이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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