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난 주는 행사 준비한다고
지난 주는 한국 주간 행사한다고
정말 밥 먹을 시간 없이 바빴습니다.
이날도 영화 상영하고
한국 뮤직 비디오 상영하고
아침 일찍 나와서
음향이랑 화면 체크하고
제가 어디있는지 어케 하는지 모르니까
일단 부탁드릴 수 있는 분들께 다 부탁!!!
인사와 웃음으로
마구마구 ^^ 감사를 표하고!!!
밥 먹으러 나왔답니다!!!
학교 주변엔..;;;
먹을 만한데가 없어요.
오래된 건물들과
위험한 거리와... 카지노 정도?
그래서 일단 윌슨까지 나왔습니다.
여기는 센뜨로 데 리마의 입구쪽인데요
바로 옆이 쉐라톤 리마랍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 곳을 좀 자주 다녔어요
저 건물 안에 기념품이나 홍보물
출력소들이 모여 있거든요.
커다란 현수막부터
작은 명함
홍보 전단지와
a3 사이즈의 사진 인화까지
레이저 프린터가 있어서
빠릅니다
문제는...이것이 절대!!!
그 시간 안에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한시간이면 된다는 것이 기본 4시간을 기다리게 합니다..ㅠㅠ
물론 장 수가 좀 많긴 했지만
두번에 걸쳐서 따로 나눠 갔는데도
정말 오래 걸리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홍보용 볼펜같은 경우는
하루만에 된다고 하더니..;;
헐...
3일 더 걸렸습니다.
절대...처음 보장한 시간을 믿으면 안된다는 충고가..
그제서야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뭐든 간에...
먹어야죠!!!!! 아는데가 없어서 지난번에
페루 친구가 알려준 곳으로!!!
우아하게..빵부터 나옵니다.
우아하게 와인잔에..;;
콜라...
당황스럽게도!!!
엔뜨라다로 나온 오믈렛이..;;
차다..ㅠㅠ
요즘 바람도 찬데!!!!
말할 기운도 없어서 그냥 막 먹어요
진짜 뭐라도 먹어야하는 상황..;;
시간은 거의 두시...
다행히 메인 메뉴는 따끈 따끈!!!
아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보들보들한 고기!!!
남의 살은 맛있군요!!!!
아 그리고 이것..;;
뭘까나요..
음... 무슨 파스타던가...
제가 메뉴판 찍을 시간 없이 일보다 와서
주문을 제가 한게 아니지 말입니다
뭐든간에 이렇게 생긴건..
개인적으로 비추..;;
미묘하게 느끼하더라구요,
뜨거울 땐 잘 먹었는데
음음..;;;;
대충 이 집은 입에 맛는 정도의 간이라서
괜찮아요~~~ 마음에 듭니다.
그러고 보니..; 디저트 사진도 없네요 하하하..;;
세트 메뉴라서 엔뜨라다 + 세군도 + 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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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메뉴 이름이 중요한데, 넘 피곤하니까 것도 없네요~
2. 무슨 일을 하던간에 보장하는 시간은 믿지말고 여유를 가질 것.
3. 조만간에 맛집들을 좀 찾아놓아야 할 듯!!!!!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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