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달콤한 페루]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주는 케이크 뚜론,turron

적묘 2012. 2. 6. 12:30

페루에는 정말 커~~~다른 케이크가 있답니다.

무지무지하게 크게 만들어서
구매하는 사람이 사고 싶은대로
잘라서 판매하지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전에 먹는 특별한 케익이지만요
요즘엔 전문점도 생겨서 1년 내내 판매한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디저트랍니다 ^^


꿀 , 설탕과 계란 흰자로 빵을 만들고
구운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가득 넣어요

그래서 약간 단단한 편
원래 아랍에서 들어왔다는 말도 있는데요
스페인의 뚜론이 우리나라 강정처럼 약간 얇은 편인데

 페루의 뚜론은 조금 다릅니다~


둥글거나 네모모양이 있는데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 달리
켜켜이 쌓아서
또 사이에 층층 달콤한 시럽을~



이렇게 작게 잘라서
선물용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보통은 이렇게 한판 가득!!!
테이블 위에 커~~~다란 뚜론이 놓여있어요


무게당으로 달아서 팔지요.
대충 이 크기면 얼마~ 그런게 있지요.
조각 케익 정도면 4솔 정도?

이 집에는 뚜론 말고도
 다른 몇가지 종류의 둘세(달콤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페루에서는 킹콩이라는 저 달콤한 과자도 유명해요 ^^
원래는 치클라요 출신이라지요~


한 쪽 사서 나눠 먹겠다고 하면
또 친절하게 톡톡톡 잘라줍니다~

사실 상당히 달기 때문에
딱 2솔어치만 사서 3등분 해달라고 ㅎㅎㅎ
정말 쪼끄맣게!!! 사도
페루 사람들 보통은 친절하게 잘 해줍니다~


맛있지만, 다이어트에는 치명적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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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라틴어 torrere (축복)에서 파생된 이름이라고 해요

2. 이베리아 반도와 스페인 등에서 최소 15세기부터 전해 내려온 디저트!

3. 요런거 맛들이면 engorda(살찐다 아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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