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떠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오가면서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 아지트는 종종 들여다 보고 있어요 요 몇일 워낙에 더워서 고양이들이 다들 마실 갔더니만~~ 오늘은 떡하니!!!! 자리잡고 기다려주는 클래식 태비 삼색!!! 요즘 날씨는 대략 이렇답니다!!! 부겐빌레아가 가득가득!!! 그런데 왜??? 고양이 아지트는 이렇게 삭막하냐구요? 이렇게 굳게 닫힌 문 안쪽...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거든요. 그러니까 물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 누군가가 꾸준히 밥과 물을 가져다 주고 있어서 이렇게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화단에서 오글오글.... 잘 자고 있지만.. 완전히 바싹 마른... 리마의 원래 기후를 알수 있게 해준답니다. 12월 25일 전후로 새해까지 전부다 집들이 단장하거든요 새로 페인트 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