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노랑둥이 38

[적묘의 페루]엉덩이가 예쁜 고양이, 요가로 월요병 극복!

엉덩이에 포인트~ 그러니까 얼굴은 비밀~ 엉덩이는 대 공개?? 응? 그런건가? 시원하게 쭈욱쭈욱 몸을 풀어줄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정말 5월은 정신없이 바빴고 그게 6월로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한 주는 행사관련 서류 준비 한 주는 행사 준비 실무 처리 한 주는 한국주간 행사 그리고 바로 그 다음 주 건강검진+분야별 회의 이제 또 한주 시작입니다. 한번 쭈욱 몸을 펴고 다시 또 시작해야지요 이번 주부터 수업을 팍팍 늘릴 생각이거든요 복잡한 일들 피스코 사워 무거운 졸음 달콤한 노래 지나간 주말 흘러간 사랑 지겨운 일상 그 모든 것들을 쭈욱... 한잔으로 비워 버리고 또 다음 주말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자구요 아..얼굴...반만 보여드리지요~ 전...엉덩이가 더 예쁘거든요~ 2012/06/04 - [적묘의 페루..

[적묘의 페루]치명적 유혹!아기고양이도 진리의 노랑둥이!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 중 한 명.. 그렇지만 정작 내 학생은 아니고 선배 단원의 학생이고 현재, 다른 동기 단원의 학생이라서 내게는 친구.. 이 예쁜 친구들이 고양이가 태어났다며 보고 싶으면 오라고 해서 냉큼 달려간 곳에서.. 베트남에서도 그랬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그랬지만..ㅠㅠ 여기서도 이렇게 선물로 줄 테니 데려가서 키우라는 사람들이 많은지!!!! 벌써 다섯번째도 넘는 이 유혹들... 하아아아아아아 윽... 안된다고 이건 반칙이야 누가 이렇게 예쁜 노릇노릇 노랑둥이로 태어나서 누가 이렇게 앙증맞은 얼굴을 해도 된다고 누구 맘대로 그렇게 완벽한 분홍빛 코와 누구 맘대로 뽑뽀를 부르는 장미빛 입술을! 아직 색도 안나온 저 푸른 눈동자마저 어찌 이리 이쁜지!!!! 맘에 안든다고 야옹~ 하는 저 입매마저..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 성당에도 진리의 노랑둥이 고양이가!

미라플로레스를 걷다보면 눈에 걸리는 것은 전부다 고양이 깊이 넣어둔 가방 속의 카메라를 더듬더듬 찾아서 급히 셔터를 누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마음 거기에 진리의 노랑둥이라면 더더욱!!!! 고양이 레이더가 급히 반짝반짝 떠오를 수 밖에요! 특히 오발로 미라플로레스에서 케네디 공원입구로 들어서면 그 앞 쪽에 무니시팔리다드 옆에 이글레시아 municipalidad, iglesia 눈을 천천히 내려보면 그 앞에... 또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돌바닥에 편히 늘어져있는 노랑둥이 한마리~ 성당을 옆쪽으로 돌아가면 성당 옆 문의 계단에도 혹시라도 뭐 있냐고 열심히 냥냥 거리면서 성큼성큼 기분좋게 꼬리를 있는 대로 살랑~ 땡그랗게 눈을 뜨고 똑바로 맞춘다 진리의 노랑둥이가 나야!!!! 누군가가 두고간 한웅큼의 사료를..

[적묘의 고양이]같이 자기 전에 확인해 볼 것!!!

세상에는 많은 고양이가 있고 다양한 이불이 있고 저마다 입맛에 맞는 침대가 있고!!! 그러니 자기 전에 꼭 확인해야지요 같이 자기 전에 확인해 볼것!! 1. 맛있는가!!!! 할짝할짝.. 특히 깜찍이는 목덜미가 맛있어요!!! 2. 잠버릇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자꾸 잘 때 등을 돌려요..ㅠㅠ 애정이 식은 걸까요? 3. 잠버릇 증거 제시 등 돌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툭하면 베고 잘려고 하거든요!!!! 2011/10/20 - [적묘의 고양이]숨은 턱시도 고양이 찾기 2011/09/0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주말, 고양이와 아빠 2011/06/25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폭염에 대처하는 고양이의 자세 2011/05/29 - [고양이 3종세트] 주말특가 세일 중! 2011/04/16 - ..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 권말특별부록 +_+ 볼펜고양이 낚시

준비물 고양이 진리의 노랑둥이를 선호합니다 +_+ 사진이 화사하게 나오니까요. 그리고 가능한 노숙한 고양이가 좋습니다 어릴수록 이성을 잃고 정신없이 달려드니까요. 거리를 유지하면서 우아하게 볼펜을 덮치는 고양이의 야생성 +_+ 진정한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양이 낚시라 할 수 있지요. 13년 묵은 고양이라면 적당하달까요 +_+ 우아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천천히 볼펜을 탐색합니다! 입을 크게 열어 아음!!!! 먼저 맛부터 보구요~ 잘근잘근 씹을 시간도 줍니다!!! 내 이빨은 아직 튼튼해!!!! 몽실이는 요렇게 사진 찍은 여유가 없이 달려드는 꼬맹이고 깜찍양은 귀찮아하기 때문에 +_+ 요런 사진들은 분홍이불 깔고 드러누운 초롱군이 주로~ +_+ 월간낚시의 월척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_+ 고양이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현명한 아이와 고양이의 적절한 거리

조카님은..;;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데 그런게 말이죠~~ 아무리 커도 아직도 초롱군만해 보입니다 좀더 뭘 많이 먹여야 하려나~~~ 조카님이 이번엔 고양이 간식 언제 줘요? 초롱이 간식 주고 싶어요~ 햇살 따땃한 시간에 나갔답니다~ 평소엔 조금 내외하는 초롱군도~~~~ 니가 이젠 다 컸구나~~~ 맛있게 냠냠~~ 간식이 짧아지니까 잘 주지 못하고 떨어뜨리는 조카님~ 괜찮아 가까이 가봐~~~하니까 그제서야~~ ^^ 예쁜 조카님과 조카님 나이 두배되는 내 노랑둥이 고양이가 애법 잘 어울립니다 그려~~~ 2011/09/2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아기가 고양이를 만질 때 주의사항 3가지 2011/09/16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초롱군 흥분!! 고양이 하악질!!! 2011/09/13 - [적묘의 초롱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아기가 고양이를 만질 때 주의사항 3가지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고양이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없던 고양이도 생기고 없던 사람도 생기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조카님 아니겠습니까~~~ 무시무시한 속도로 자라서 자기 나이 두배나 되는 초롱군에게 덥썩!!!! 조카님은 반지의 제왕임을 인증하고 있지 말입니다..ㅡㅡ;; 물론 초롱군은 조카님이 자라오는 것을 모든 휴가며 명절에 주구장창 봐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잘 적응하지만~~~ 그래서 더 유의해야 하는거지요 +_+ 1. 귀찮아 할 땐 가까이 가지 말 것 2. 어떤 때라도 뒤쪽에서 갑자기 다가가서 덥썩 잡지 말 것 3. 큰 소리를 지르면서 만지지 말 것 물리고 싶다면 모를까..;;;; 요 이빨에 콰악..물리면..ㅡㅡ;; 고양이의 입장에서도 딱히 물고 싶어하는게 아닌데 반사적으로 물게되는 상황이 ..

[적묘의 초롱군] 추석 쩍벌남은 고양이의 놀이!!!

지가 뭐 했다고..;; 밤새 모한거샤!!!! 응? 니가 전을 뒤집었냐 튀김을 튀겼더냐 떡을 빚었더냐.. 물론 그런 것들 적묘도 하나도 안합니다..ㅡㅡ;;; 아놔..근데 왜 마루 한가운데 쩍벌남이 되버린겨!!!! 것두 앞뒤 뒤집어 가면서~~ 고루 고루~~~~ 어이없어서 초롱아 초롱아 부르니까~~~ 다시 정 자세로 뒤집어 주는 센스??? 초롱군!! 버럭!!!! 조카님이 궁금하다면서 큰 소리로 물었거든요!!! 이모이모~~ - 초롱이는 밤에 모한다고 낮에 내내 자? - 응..밤에도 내내 자~~ - 근데 낮에도 내내 자?? - 응 고양이는 원래 그래 -그럼 모하고 놀아? 그...글쎄..;;; 자면서 놀지..;;; 쩍벌남 놀이도 하고... 아 찹쌀떡도 열심히 핥아먹구~~~ 입 크게 쫘악..하품하면서 찹쌀떡 한입에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름 자락의 고양이 3종세트

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한 곳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은 믿어줘야 한다 음..그렇지..;; 동물 맞구나!!! 항공샷!!!! 근접샷... 몸을 최대한 차가운 바닥에 밀착하는 것이 관건!!!! 뒷다리가 조신해지는 깜찍양 역시 카메라 셔터 소리는 싫은 깜찍양..;; 바르작!!!! 쭈욱!!! 기지개도 누워서 해결하는 초롱군!!! 여름은 끝나간다는데 태풍은 또하나 더 온다고 하고 그러면 진짜 가을이 오려나 2011/06/30 - [지붕위 고양이] 보고싶은 초롱미니미도 먹튀고양이?? 2011/06/25 - [지붕위 고양이] 장마걱정과 먹튀에 대한 분노 2011/08/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에게 없는 병 2011/06/08 - [정원 3종세트] 고양이의 유연성과 탄력성 2011/05/29 - [고양이 3종세..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한달이란 시간 동안 도통 혼자 있을 시간이 없어 너를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조금은 거짓말 약간은 진심.. 기억해도 사진을 들여다 보아도 어차피 또 빡빡하게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금방 금방 움직이고 무언가를 해야 했으니까.. 지금, 잠깐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들여다 보게 된다.. 사진이란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기도 하고 조금 욱하기도 하고 쓰라리기도 하고 따스하게 보듬어 주기도 하는 신기한 것이겠지 금방이라도 부드럽게 휘감으며 다가올 거 같은 따스함이 느껴지는데 정작... 너는 멀리 있고 모니터는 단단하기만 하다 2011/08/23 - [적묘의 길냥이야기]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2011/08/22 - [친구님네 만복+식] 천연묘피 100% 아기고양이 활용법 2011/08/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