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페루]아미스타드,우정 공원,Parque de la Amistad

1920년대에 자리잡은 수르코 시청의 우정을 상징하는 공원입니다. 아랍스타일의 탑문이 인상적이고, 포도주 생산과 옛 기차길 등 수르코 지역의 역사를 볼 수 있답니다. http://goo.gl/maps/VzTBO Av Caminos del Inca, Santiago de Surco 15039 Dirección: Av. Caminos del Inca cuadra 21 s/n, Surco Horario: de martes a domingo de 9 a.m. a 9 p.m. Ingreso libre. 무료입장 Precio del recorrido en tren: S/.4. 기차 체험~ Paseos en pedalones S/.5. 오리배 가격 Precio de menú en Restaurante: S/15. 레..

[적묘의 여행tip]다른 콘센트 모양에 저렴하게 대비하기

나라마다 서로 다 다른 콘센트 모양이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었던게 다 돼지코 모양의 oo 형태였거든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그렇게는 그냥 똑같이 썼어요. 그리고 여기 페루는 oo형태와 11자 형태가 다 있어서 그냥 여행용 비싼 멀티콘센트 보다는 11자형 저렴이만 들고 다녔어요. oo이 같은 경우는 유럽식으로 날씬한 것도 있고 통통한 것도 있어서 폭이 조금 차이가 있어요. 페루는 세네 종류의 콘센트가 한 집에 다 있달까... 그러나 결국 콘센트 모양을 종류별로 구입하게 된 것은!!! 스페인어로는 enchufe라고 하는데요 이 여행용 멀티콘센트는 한국에서 사온 거랍니다. 부피도 있고 문제는~~~~ 요렇게 11자 형의 좌우 모양이 폭이 다른 경우!!! 한국 물건들은 사실 상관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에서 만난 커플~낮잠 방해하기

아무리 한국보단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은 겨울 20도에서 15도까지 떨어지고 해가 나지 않아서 우울한 시간들 더운 날은 멀찍이 떨어져서 자지만 이런 으슬으슬한 날들은 꼭 끌어안고 그릉그릉 살짝 다가가서 애들아~ 하고 흔들어 깨워봅니다~ 화들짝 놀라서 바라보는 건 정말~ 1초..ㅠㅠ 그냥 바로 외면당합니다~ 춥다~ 졸린다~ 절루 가~ 다시 골뱅이로 변신!!! 아웅~ 왜 깨워...왜 봐... 신경 쓰이잖아~ 아하하하하하~~~~~ 하~~~~품~~~~ 아유 이뻐라~~~ 아직 청소년 고양이들이 많아요. 올 초에 태어난 고양이들 이제 한해가 지나고 겨울을 무사히 지나길 어린 고양이들이 체온을 나누고 사람들이 마음과 사료를 나눠주면... 괜찮을거예요. 셔터 소리가 신경 쓰이지만~ 다시 잠들면~ 끝!!! 온기를 나누며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교육 시험과 문화수업자료 준비

페루의 대학들에서 실질적인 방학은 12월 크리스마스 전부터 3월까지입니다.국립대학의 경우 전액 무료이기 때문에등록금이 일년에 한국돈으로 5만원 정도이고그 시험이 상당이 어렵습니다.그 시험이 일년에 한번 3월 말에 있습니다.사립대학의 경우 대부분은 돈만 내면 들어갈 수 있고대신에 학비가 엄청납니다. 매달 돈을 내는 경우가 많지요.리마에 있는 카톨릭 대학의 경우는 사립대학인데도 시험이 있어서 꽤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중 하나입니다.제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UNFV는 국립대학이고방학에도 방학특강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실질적으로학교가 개강해서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고 등록하는 기간인데그 과정이 모두 수기로 이루어지고 최종 결과만 학교의 전산망에 등록하고 있기 때문에수강 신..

[적묘의 사진tip]카메라 선택 기준이 달라지는 이유

저마다 상황이 다르고 저마다 취향이 다르고 저마다 위치가 다르다 같은 이라도 그때 누구와, 어느 곳에 있었느냐에 따라서 아쉬워지는 것이 다르듯 카메라를 고르는 것은 환절기, 비가 올지 해가 뜨거울지 모르는 어느 새벽에 밤까지 나가 있기 위해 옷을 고르는 것보다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손에 편하게, 꺼내기 쉽게 작고, 그런데 사진은 완벽하게 찍혔으면 좋겠고 선예도가 높고 어두워도 흔들리지 않길 바라면서 실내에서도 선명하게 찍히고, 움직이는 새나 나비도 완벽했으면 그리고 가격이 싸면 정말 꼭 사겠어.... 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서..;;;; 미루고 또 미루고 특히 외국에서 생활을 해야 할 경우라던가 또 다른 나라와 다른 나라로 여행을 계속 할 경우...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지요..

[적묘의 페루]사립 명문 리마대학,La Universidad de Lima

페루에 있는 대학 중에서 사립 리마 대학으로, 시설이 정말 좋은 학교랍니다. 조키플라사 뒷문 쪽에 있고 코이카 사무실 가는 옆에 있어서 항상 궁금했는데 얼마전에 한번 들어가 봤어요. http://goo.gl/maps/3FW0N Javier Prado Este Cuadra 46 S/N, Lima 제일 잘사는 동네의 멋진 캠퍼스라 항상 오가면서 한번 들어가 봐야지 했던 곳이랍니다. 아직 개학하기 전에 방문자 확인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캠퍼스에 학생들이 거의 없네요. 평소에도 리마 대학은 공부보다는 학비로.. 비싼 등록금만 내면 졸업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저쪽 시계탑부터해서 이 앞쪽까지 전부 다 건물들이 꽤 좋습니다. 대부분 엘리베이터도 있을거구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나 다른 국립대학들에..

[적묘의 페루]고양이과 표범이 밥 먹을 때,로망은 끝났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물 고양이과의 큰 동물들을 볼 때 아 저런 아름다운 짐승과 함께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 저뿐 아니라 많은 고양이 애호가들이 고양이과 동물들 중에서도 호랑이나 표범같은 큰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무늬 커다란 고양이... 아아... 그 환상은 순식간에.... 철망을 두드리는 무거운 발바닥에 한번 두드려 맞고 철커덩거리는 철망 저쪽에서 살코기를 향해 뿜어내는 집착에 화르르르르르@@ 다시 잠깐 저 아름다운 눈망울과 귀여운 코와 까만 입술에 반했다가.... 날카로운 발톱에 찔리고 선연한 잇자국에 씹히고... 로망은... 커다란 고양이과 동물에 대한 로망은... 로망으로 끝났습니다. 2013/10/21 -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고양이, 셀바표범,tigrillo ocelo..

[적묘의 페루]이키토스 아마존강, 가장 작은 원숭이,Iquitos,Titi pigmeo

정글 지역의 이키토스(Iquitos) 정말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사 글을 올리네요. 아마존에서 만나고 싶었던 동물들이 핑크 돌고래와 벌새 무리,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피그미 원숭이었답니다. 티티 피그메오 원숭이예요. Titi pigmeo: El mono más pequeño del planeta 이키토스 시내에서 투어를 예약해서 가도 되고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배를 타는 곳이 있어요. 버스를 타고 다니듯이 아마존 사람들은 배를 타고 이동하거든요. 버스비 정도를 내고 탑니다. 라는 곳입니다. 작은 동물원과 나비 농장이 있어요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햇살에 아마존 강에서 올라오는 습도~ 베트남의 메콩강을 갔을 때랑 비슷한 느낌 다 큰 원숭이도 어른 손크기예요. 생각보다 더 나이가 많은게 아닐..

[적묘의 티티카카]검은 고양이는 우로스섬을 점프한다

티티카카 호수의 수심은 저마다 다르지만 뭐 워낙에 넓으니까요. 그래도 물 위라는 것은 항상 두려움을 ... 간극의 두려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 사이에 물이 있는 곳을 잘 뛰어넘지 못합니다. 징검다리 같은 걸 좀 무서워해요. 높이보다는 간격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어요. 그러나 이 멋진 검은 고양이는!!!! 어스름이 내려앉은 티티카카 호수위에 떠 있는 우로스 섬의 고양이 섬에서 배로 배에서 보트로 검은 몸체가 부드럽게 날아갑니다. 전통방식으로 또또라를 엮어서 만든 배는 2년까지 활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터보트가 더 빠르죠. 멋진 검은 고양이는 이리저리 배들을 확인하고 있어요 섬에서 살면 말이지~ 배가 바로 발이거든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와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우로스섬의 특징 참고로..;..

[적묘의 푸노]아기고양이들이 있는 가게,PUNO,TITICACA

전망대에서 완전 적묘에게 친하게 굴던 노랑둥이 강아지와 뿌노 대성당 앞에서 아디오스~ 그리고 티티카카 호수를 향해 열심히 걸어가는 중! 항상 시간에 쫒기는 여행은 참 아쉽기 마련이지요. 비행기를 타고 휭 리마로 돌아가야 하는 짧은 일주일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시간이 없어요. 오늘은 정말 잠깐 뿌노를 걷다가 바로 훌리아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하거든요. 새벽부터 비가 오다 말다 잠깐 사이에 비가 네번이나 내렸어요 거짓말처럼 패딩을 입고 오갔던 새벽은 어디로? 이렇게 뜨거운 햇살 가득한 오전으로 변했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인력거.. 시클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익숙하게 보던 것은 페루에서 보니 신기하네요. 이거 리마에는 없거든요. 응? 인력거 한장 담고 발치에 딱..... 헉!!!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