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이 새삼 생각나네요. 그땐, 중국 봉사가기 전에 다 같이 정신없이 응원하고 그랬었는데 중국 들어갈 땐, 한국이 연승을 거둬서 분위기 안 좋다고 붉은 옷 금지..; 뭐 그랬었답니다. 그런데 페루는 그냥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팀을 계속 응원하는 걸로 열기는 그냥 저냥... 경기 있을 때 와~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슈퍼마켓에는 월드컵 응원용 안주와 맥주는 많이 판매하고 있고 레스토랑이나 바에는 큰 티비로 보면서 응원하고 그렇답니다~ 페루와 한국 시차를 감안해서 페루 현지 시간으로 리마에서 한인회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합니다. Javier prado oeste 1081 san isidro의 공군회관에서 LG 협찬으로 모이니까,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다 함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