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귀차니스트를 위한 식단] 베트남에서 이렇게 해 먹어요

시장을 본다는 건 사실 무진장 귀찮은 일이예요 그래서 일단 한번 해치우고 나면!!! 한 주는 편안한 마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거죠!!! 자아..그러기 위한 장보기의 모든 것 +_+ 기본적인 문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베트남엔 슈퍼마켓도 있지만 이렇게 아침에 사이사이 골목에 서는 장이 더 가깝고 저렴하니까요 장보는 건 지난번에 한번 올려서 넘어갑니다!!! 시장 풍경 궁금하신 분들 요쪽으로 -> http://v.daum.net/link/10007450 정말 베트남에서 항상 감동하는 것은 착한 빵값에!!! 한국돈...360원이면 바게뜨 두개.. 쌀로 만든 빵이랍니다. 브로콜리, 당근, 깍지콩, 두부, 양파, 죽순!!!! 저렴한 쌀!!! 역시 베트..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 뷔페를 즐기다

베트남은 1995년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실리주의 노선을 채택하면서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하노이 천년 수도 기념으로 오픈한 참빛그룹의 그랜드플라자 하노이호텔도 그 중 하나지요. 베트남 최대규모의 호텔입니다. 건물도 크고 간판도 선명해서 초행길인데도 잘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저야 뭐..;; 여기 간 이유는.. 오픈하면 기념행사 + 공짜 밥 넹..그 완벽한 두가지 조건에 갈 수 밖에 없었죠 ^^:; 멋진 행사를 보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분을 보니 참 좋더군요 화려한 커팅식과 함께 축포를 거의 옆에서 맞아서 마치..;; 제 호텔 개업하는냥..;; 다 뒤집어 쓴 반짝반짝 가루~~~ 본식 진행되는 중앙 홀로 이동 중인 사람들 너무 사람이 ..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 개막식에 가다

하노이 천년 수도 기념에 맞춰서 개관한 그랜드 플라자 호텔의 개막식이 9월 26일이었답니다 하노이의 쩐지흥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한 지 3년2개월만에 완공됐으며, 618개의 객실을 보유해 베트남 최대 호텔이랍니다. 한국 기업인 참빛 기업이 개관식을 한다는 소식에 구경갔지요!!!!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길을 몰라서 주소만 들고 택시를 탔는데 중간부터 커~~~다란 현수막이 바로 보여서 헤매지도 않고 바로 갔답니다. 수많은 화환들!!! 한글에 괜시리 반가워짐 ^^ 여러 귀빈들이 오시고!!! 개막행사가 시작됩니다. 북 공연이 끝난 후~~~ 용이 날아왔네요!!! 금빛용이 ~~~~ 달립니다!!!! 휭휭~~~~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님 ..

[베트남항공, 하노이] 가장 맛있는 식사의 비밀!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뭐였나요? 라고 질문한다면 음 역시 기내식 +_+ 왜냐구요? 어디론가 떠난다는 그 두근거리는 기대감이 있으니까요 ^^ 근데 기내식을 먹으려면 고생을 좀 합니다..ㅠㅠ 화창한 부산을 떠나 비가 지지리도 미친 듯이 쏟아지는..ㅠ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 땐 어찌나 어이가 없는지,.;; 비오 선생님 덕에 무사히 마녀 언니님네 도착 또 가자마자 전기요를 트렁크에 구겨 넣으면서 옷을 마구마구 빼내고야 말았죠.. 서울의 국지성 호우는..ㅠㅠ 아놔 정말이지...다음날 까지 계속.. 그래서 트렁크 2개와 카메라 가방을 감당 못해서 그냥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까지!!! 거기서 인천공항행 리무진!!! 카트에 짐을 실고 보니 하아... 이제 오전 7시 40분!!! ㅡㅡ;; 넹... 아침 모임 시간은 ..

[몽골 게르 안에서] 무지개를 꿈꾸다

2006년 처음 몽골을 갔을 땐 근무 중 방학 때의 단기 봉사활동이었답니다. 처음으로 DSLR을 구입하게된 계기이기도 했지요 모든..것은 기록될 필요가 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 비가 내리치는 한국에서 다시 몽골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 몽골도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를 온 몸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게르에서 생활했던 2주를 기억합니다. 수다가 한바탕 지나가고 침묵이 감도는 게르.. 지친 몸을 누이고.. 일기를 쓰고, 저마다 휴식을 취하는 시간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8.00)s iso800 F3.5 젖은 옷을 걸고, 불기에 위안을 삼으며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30.00)s iso200 F5.6 불안정한 ..

[지름신 550D] 업그레이드의 타당한 이유 찾기 +_+

친구님의 550디를 보고 바로 하악하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400디나 450디까진 참았는데..ㅡㅡ;; 이제 5년쨰 사용중인 350디에 조금 괴로워 하던 중이었거든요 550디의 렌즈에 제 티셔츠의 고양이가 떡하니 나오네요 ㅎㅎㅎ 화이트밸러스를 잘 잡는데다가 저 시원시원한 액정!!!! 바디가 미묘하게 크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용배터리와 sd 메모리로 바뀌면서 기능에 비해 작은 기분입니다. 바디 크기는 크게 차이 없으면서 라이브뷰 기능과 동영상이 되니까... 후후후후후 무엇보다 사진 사이즈가!!! 꽤나 바람직합니다. 350디는 최대 jpg 사이즈로 찍어야 어디 출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사실 어떤 공모전엔 아예 사이즈가 안 맞아서..;; 로우로 찍거나 해야 하거든요 550디의 jpg 사이즈도 상당히 커서 좋아..

[몽골,테를지국립공원] 호르헉을 맛보지 않으면 몽골여행이 아니다

센 베츠가노?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흥 아므라시노? - 잘 쉬었어요? 라고 아침을 시작해야 할 듯한 포스팅 올라갑니다 ^^ 울란바타르에는 2006년, 2007년 두번에 걸쳐 봉사활동으로 머물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 본부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처음엔 방학 중 2주 그리고 그 다음해에 6개월에 걸쳐 한국어수업과 도서관 한국어 자료 정리를 하고 왔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설립하시고 현재 바보회 홍보 대사엔 김연아 선수! http://www.obos.or.kr/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는 삭막한 사막 가운데의 도시라 먼지 가득하지만 바로 옆으로 눈을 돌리면 바로 자연이 펼쳐진답니다... 하지만 중앙로에서 벗어나면 도시 빈민계층이 둘러싸고 있고 이렇게 자기 게르에 사는 사람들은 빈민계층도 아..

[몽골,울란바타르] 무슨 반~~찬?

몽골에는 2번 모두 봉사활동으로 다녀왔답니다. 2006년 단기 2주 가량, 2007년엔 장기로 6개월 있다가 왔지요. 단기로 갔을 땐 완전 게르생활..ㅜㅜ 아 그때 정말 추웠어요. 결국 냉방병이 지대로 걸려왔지요. 사막기후의 일교차를 몸으로 느끼고 나중에 수업할 때 잘 써먹었지만 말예요 ^^;; 장기로 가게 되면 숙소를 지정해서 거기서 살게 됩니다. 아론고로...음...13구역인데요 부히우르그..씨름궁전이라고 해야 하나요? 네..그 건물 뒤쪽으로 가면 아파트가 있지요 이쪽은 전부 아파트 단지들.. 역시 키릴 문자는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ㅡ.ㅡ; 지금은 읽으라고 해도 못 읽겠어요 바로 근처로만 봐도 게르에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울란바타르는 수도지만 버스가 끊기는 곳으로만 가도 바로 이런 풍경이랍니다...

[제7회포항국제불빛대회]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

불꽃놀이는 참 아름답지요 너무 순식간에 사라지구요 그것이 아아..몇억이니 하는 소시민적인 계산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 저 돈이면 사회복지가 제대로 굴러갈텐데!!! 이런 생각들은 저만 하는게 아닐테지요 그래도 예산 잡아서 하는 행사는 꼬옥 가는 편입니다!!! 세금과 환경 오염을 무릅쓰고 하는 빛의 향연이니 놓치면 아까웁죠!!! 포항국제불빛축제 1회때 가고 올해 간 것이 두번째랍니다..;; 너무 격조했나요? ^^:; 그동안은 주로..;; 다른 곳에서 근무한다던가..외국에 있다던가 정말 규모가 커졌더군요 ^^;; 사람도 정말 많았고.. 비가 온다는 확율이 있었지만 가뿐하게 행사 끝난 다음에 빗방울이 조금 날릴 정도여서 괜찮았어요 조금씩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쭈욱...계속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와...

[홍대에서] 이건 잘 먹은 점심일까?

꽤나 오래 서울에서 살았고 그냥 거리를 걷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종로 인사동, 명동, 홍대를 많이 다녔었는데 최근 몇년은 서울이 주 거주지가 아니었던지라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홍대를 갔던거 같은데 이번엔 작정하고 블로그 친구님들도 만날 겸, 홍대로 고고고고!!!! 비도 몇 방울 떨어지고 배도 고프고 해서 들어간 곳은 진짜 백년 만의 ㄷㄷ치킨!!! 오가다 보는 일이 있어도 ㄷㄷ 치킨 들어갈 일이 없었던지라 진짜 오랜만에 ㄷㄷ치킨을 먹으니 좋았지만!!!! 이..;; 치킨 정식의 밥은 ..ㅜㅜ 비추..ㅜㅜ 차라리 닭을 한마리 먹을 걸..싶었던 치킨 정식의 밥은..;; 케찹 비빔밥? 6천원 그래도 이 바삭한 얇은 껍질의 닭은 정말 맘에 들어요!!! 그리고 수제버거!!! 높이는 합격..그러나..;; 먹기엔 버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