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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양식] 인육을 즐기며 더위를 이겨요!

캣닙, 캣그라스, 고양이용 장난감쥐, 낚시대~ 혹은 아주아주 맛있는 간식? 초롱군의 경우..바나나, 딸기, 달콤한 배, 사과, 치즈케익, 그리고 맛살 등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 모든 것으로도 충족되지 않을 땐 역시 필요한 것은 이것!!! 니콘 쿨픽스 3100으로 담았던 2006년의 기록들.. 그때도 서울 부산을 계속 오가던 중이라.. 직장은 서울...고양이들은 부산에..ㅜㅜ 한번 왔다하면 이런 애정공세에 아아..괴로워 ㅎㅎ 그야 말로 무릎에 올라와서 얼굴 확인하고 손가락 끝에서 발끝까지 다 적묘를 확인 확인하고 부비부비 저..그동안 외로웠어요 라는 포스..;; 아닌거 알거덩..ㅡㅡ;;; 돌아와도 어차피 당신은 이불 속에서 잠만 자잖아!!!! 아잉..아냐 그건 그건... 배터리가 방전되서라니까... 충전에..

[제7회포항국제불빛대회]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

불꽃놀이는 참 아름답지요 너무 순식간에 사라지구요 그것이 아아..몇억이니 하는 소시민적인 계산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 저 돈이면 사회복지가 제대로 굴러갈텐데!!! 이런 생각들은 저만 하는게 아닐테지요 그래도 예산 잡아서 하는 행사는 꼬옥 가는 편입니다!!! 세금과 환경 오염을 무릅쓰고 하는 빛의 향연이니 놓치면 아까웁죠!!! 포항국제불빛축제 1회때 가고 올해 간 것이 두번째랍니다..;; 너무 격조했나요? ^^:; 그동안은 주로..;; 다른 곳에서 근무한다던가..외국에 있다던가 정말 규모가 커졌더군요 ^^;; 사람도 정말 많았고.. 비가 온다는 확율이 있었지만 가뿐하게 행사 끝난 다음에 빗방울이 조금 날릴 정도여서 괜찮았어요 조금씩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쭈욱...계속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와...

[홍대에서] 이건 잘 먹은 점심일까?

꽤나 오래 서울에서 살았고 그냥 거리를 걷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종로 인사동, 명동, 홍대를 많이 다녔었는데 최근 몇년은 서울이 주 거주지가 아니었던지라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홍대를 갔던거 같은데 이번엔 작정하고 블로그 친구님들도 만날 겸, 홍대로 고고고고!!!! 비도 몇 방울 떨어지고 배도 고프고 해서 들어간 곳은 진짜 백년 만의 ㄷㄷ치킨!!! 오가다 보는 일이 있어도 ㄷㄷ 치킨 들어갈 일이 없었던지라 진짜 오랜만에 ㄷㄷ치킨을 먹으니 좋았지만!!!! 이..;; 치킨 정식의 밥은 ..ㅜㅜ 비추..ㅜㅜ 차라리 닭을 한마리 먹을 걸..싶었던 치킨 정식의 밥은..;; 케찹 비빔밥? 6천원 그래도 이 바삭한 얇은 껍질의 닭은 정말 맘에 들어요!!! 그리고 수제버거!!! 높이는 합격..그러나..;; 먹기엔 버거운..

[티셔츠에 예술혼 +_+] 베트남에서 그려보아요!!!

 우리는 저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또 새로운 자신을 알아가죠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 내 마음도 풍부한 색으로 물들어요 별 특징없는 이런 옷에 어떤 그림을 그릴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더 마음을 써봅니다. 사전 모임을 가지고 또 임시모임을 한번더 아동들의 수, 나이, 시간 우리에게 허락된 것들이 너무나 적네요 항상 현장에 가면 또 다른 상황이 펼쳐지니까요 생각보다 더 어린 아이들 더 많은 아이들 그리고 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평화 3000 청년봉사단원들 사전 교육 받은 몇가지 단어들로 불가능한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낼 수 있는 능력자들 +_+ 전력이 부족해 치과진료로 포토월도 진행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더욱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티셔츠 그리기 체험 아이들은 금방..

[적묘의 고양이호텔 forcat 방문기] 귀여운 턱시도를 만나다

고양이 호텔 포캣 이야기 계속이랍니다 ^^ 요기엔 귀여운 소품들이 많아요 귀여운 이런 검은 고양이가 방실방실 앗 방안을 들여다보니!!!! 꺄오 이런 또리방한 턱시도 냥께서!!!! 님하!!! 초점 도망가니 제발..ㅠㅠ 보자마자 하악 한번 날려주시고~~~ 음? 그게 다네요? 와 이 순둥이는 뭐랍니까? 정말 인형처럼 또리방하게 선명한 귀여운 얼굴이랍니다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연두색 배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고양이! ㅎㅎㅎ 들어가서 셔터 몇번 누르는 사이에 금방 마음을 놓고 시원하게 하품을 하네요 ^^ 아이고오~~~~~ 귀여운 녀석!!!! 응 나 좀 귀여워!!!! 나처럼 이렇게 이쁜 턱시도 본 적 있어? 눈도 또리방 가면도 선명 코도 깨끗하게 뽀샤시한 핑쿠!!! 사람과 교류할 줄 아는 고양이의 눈길..

[은상수상]2010 IVI 국제 사진전 시상식 : 서울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에서

얼마전 2010 IVI 국제 사진전 수상자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고 마음이 두근두근 하였답니다. 또 몇일 뒤 은상으로 결정!!! 전화를 받았지요 관련포스팅 : http://v.daum.net/link/8825561 8월 14일에 경복궁역에서 시상식이 있었답니다. 오후 3시부터시작하려고 한 행사는 조금 늦어졌답니다. 다음 날 광복절 행사를 위한 광화문쪽 교통 통제때문인지..;; 귀빈님들께서!!! 늦으셔서 무려 15분이나 지체를..ㅡㅡ;;; 게다가 좀 일찍 오라고 해서 한 40분 넘게 시간을 보내야했네요 왔다갔다 하면서 살짝 구경 요즘 한달에 한번은 경복궁 오는 듯하네요 그러고 보니 수문장 교대식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참 잘 만들어 놓은 갤럭시 시계탑!!!! 2010 IVI 국제 사진 콘테스트 전시회 기..

[길고양이의 시간] 지붕 위의 8개월

300만 화소의 똑딱이 줌이 아쉽지 않을만큼 네가 나에게 다가오는 시간 8개월 똑딱이의 줌이 너무도 아쉬울만큼 거리가 멀었던 길냥이들이 이만큼 다가오기까지의 시간이다.... 2004년에서 2005년까지 함께 겨울을 지냈던 지붕 위 고양이들을 기억한다... 단이와..뉴이...이름을 붙여 주고 내가 데리고 오고 싶었던 길냥이들이다. 똑딱이의 광각으론 한계, 너무 멀어서 디지털줌까지 다 끌어다 썼다. 부산대 앞 어느 골목의 학원강사를 하고 있던 나는 이미 고양이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던 지라 이 동네의 길냥이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던 터였다. 학생들의 고양이가 아파요..란 이야기에 후다닥 나가보니.. 살이 하나도 없이 허리가 홀쪽하고 얼굴은 있는대로 얻어터진 이녀석.. 노랑둥이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 집고양이..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털관리 어떻게 하나요?

고양이 세마리 키운다고 하면 제일 많이들 물어보시는게 털 많이 빠져요? 네!!! 당연하죠!!! 제 머리카락도 엄청 빠지는데요..ㅡㅡ 온몸에 모피 두른 것들이 안 빠질리가 있나요!!!! 오늘은 털 관리 방법!!!! 누구나 다.. 딩굴딩굴 하고 싶지요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무엇보다 큰 적이 있으니 바로!!!! 집고양이는 봄부터 겨울까지 ..... 털갈이가 시작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ㅠㅠ 초롱군..알아챘느뇨.... 너는 오늘..털 정리를 당할 것이다!!!! 사실 원초적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밀어도 또 나니까요. 사람 머리카락이랑 똑같죠!!! 빗질을 해주는 수 밖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단모종 고양이를 위한 빗이랍니다. 빗질 사진엔 몽실양이 없는 이유.. 몽실이는 빗질을 좋아해서 매일이..

[전통혼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는 이렇게 결혼합니다!

인도네시아의 결혼식 풍습은 섬마다 종교마다 각기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꽃과 화려한 장식, 그리고 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 혹은 늦은 저녁에 아니면 여유있게 종일 이루어집니다. 꽃이 빠지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결혼식에서~ 저 화반 가운데 있는 동그란 것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신부의 화장법엔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걸까요? 신부의 얼굴에 집중하면서!!! 봐주세요 ^^ 이 결혼식은 봉사활동 현지 담당자의 시댁쪽 식구분들이어서 마음에만 담는게 아니라, 사진도 이렇게 담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기회였지요 (아악..ㅠㅠ 렌즈가 아쉬웠어요) 아주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 신랑 신부의 집안 양가의 결혼한 부부들이 모두 전통의상을 맞춰 입고 신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남자들의 전통의상에 빠질 수 없는 저 허리 뒤..

[빨간앵두] 고양이의 불만!

얜 뭐래? 몰라 먹는거야? 글쎄 왜 이런 걸 고양이 자리에다 놔두는지 모르겠어 나하나 누울 자리도 모자란 판에... 이런 색만 화려한 것들을 어따 쓰겠다는거지? 에이 비좁아 이거 이거 그냥 엎어버리면 적묘가 싫어하려나? 애들아 날도 더운데 백합 그늘에서 낮잠이나 자자구 움직일 줄 아는 우리가 넓은 자리에 드러눕지...뭘... 저런 걸 신경쓰기엔 더위가 버겁단다 빨간 앵두가 짙게 익어서 농해 질 무렵... 정신없는 추수에 고양이들의 불만 작렬!!!! 야야야~~~ 누가 턱 아래다 먹지도 못할거 놓으래!!!! 좀 편하게 딩굴딩굴하게 놔두라고!!!! 여름철 보양식 외엔 모두 거부 하는 고냥씨들..;;; 이넘의 그릇 엎어버릴라!!!!! 그래도 속속 안쪽에 익은 앵두까지 잘 따서... 깨끗이 씻어서 이쁘게 담았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