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비를 머금은 먹구름이 커다란 물방울을 가득 떨어뜨리던 아침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는 무사히 파랗게 화창한 하늘의 하노이에 도착하였답니다. 지금까지 비행기 탄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착지를 한 듯!!! 하노이 외곽에 있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서는 동안 눈을 사로잡은 건 하노이 특유의 다닥다닥 붙은 베트남식 주택들 옆집과 소음을 공유하는 구조 그리고 수많은 간판들 오토바이와 자전거 인력거가 함께 오가는 거리에서 하노이를 느끼는 중이랍니다. 6개월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할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해 오가는 중 발견!!! 길가의 이런 가게부터 근사한 매장에 가서도!!!! 다른 가게에 들어가도!!!! 낯선 베트남어의 성조표시들에 어리둥절하는 와중에도 눈에 딱 들어오는 삼성의 파란 로고 인기 좋은 갤럭시!!!! 아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