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스퀘어가 있는 고급스러운 주택가이며... 섹스 앤 시티의 캐리 아파트가 있는 곳 그리니치 빌리지랍니다~ 지하철 A, B, C, D, E, F, V선 W.4th St.-Washington Sq.역 하차 저는....사실 이날의 코스가 잘 기억나지 않아요. 그냥 걷고 걷고 걷고 첼시에서 시작해서 그냥 걷고 또 걸었던 기억만... 뜬금없이 나타난 일식당에 빵 한번 터져주고 4월의 흐드러진 꽃들과 참 잘 어울리네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걷고 또 걸었던 화사한 푸른 하늘 적당히 차가운 바람과 적당히 뜨거운 봄 햇살 비상계단들과 미국 드라마들에서 봤던 장소들 영화 속의 흔한 풍경들을 실제로 만나고 걷는다는 것 오랜만에 느끼는 진짜 봄이라는 느낌.. 2년 만에 보는 봄 봄을 느끼며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은 저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