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3. 08:00 적묘의 발걸음/미국
[적묘의 뉴욕]자연사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10만 ㎡의 연건평(세계 최대) 건물과 함께,
생태 전시 등 생명현상에 대한 전시물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뒤로 넓은 건물인데다가
전망 좋고 넓은 센트럴 파크까지 앞에 딱!!!!
지하철 역이랑 가까워서 또 좋았어요~
주소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 (212)769-5100, (212)769-5200(단체 및 개인예약)
오픈 : 일-목요일 10am-5:45pm 금-토요일 10am-8:45pm
홈페이지 : http://www.amnh.org/
하루 종일 돌아다닐 순 없으니까요
타임워너 센터에서
뭘 사와서 센트럴 파크에서 피크닉 하듯 먹어도 괜찮고
근처의 식당에서 음식을 먹어도 되고
그냥 지하로 내려가서
매점을 이용해도 됩니다.
전 카페테리아로 고고고!!!
먼저 샐러드바 구경
접시에 담아서
무게를 재고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사실 먹을 걸 좀 싸갔었거든요.
우연히 안에서 만난
한국 여자분과 함께 수다 떨면서 ^^
음식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 다양하게
고기류 샐러드류 많았어요,
밥도 있고~
어디나 있는 음료들~
가격표~
그리고 무엇보다 역시 눈길을 끄는 것은
달달구리 한 것들
제가 외국 생활을 덜 했거나
돈이 좀 넘치게 많았다면
이런거 보고 테스트 삼아서
하나 사 먹고 한입먹고
아니다 싶으면 버리면 되겠지만
그렇게..;;;
돈지랄 하기엔..
시각적으로도 달고 달아서~~~~
또 제가 있었던 대부분의 나라들이
유럽의 식민지 역사가 있던 나라라서
저렴하게 유럽의 디저트들을 먹어 볼 수 있었으니
굳이....
두배 세배의 돈을 지불하고
먹고 싶을 정도의 음식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ㅠㅠ
초콜렛 위의 왕 꿈틀이는 이 무슨 조화냐!!!
어디나...
미국식 무한 리필..ㅡㅡ
살찌는 이유는 다 있다는~~~
그리고 또 하나 놀랐던 것은
이 과자들..
딱 +_+ 맥주 안주들~
그리고 미쿡에 왔으니
미쿡 맥주를~~~
언니님께서 쏘셨습니다 ^^;;
술이랑 그닥 안 친한데 참 시원하게 잘 마셨답니다~
우연히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낯선 한국 사람과 수다도 떨고!
즐거운 오후를 보냈던 짧은 인연이었습니다!
이런 만남들 ^^ 정말 고맙지 말입니다~
덕분에 맥주 잘 마셨어요!!
이해는 안되지만~
뉴욕 자연사 박물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지하 카페테리아에서는
맥주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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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미국에서는 맥주는 그냥 음료인가요? 그래도 박물관, 미술관에서 알콜을 팔다니..;;;
2. 하루하루 색다른 인연들로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뉴욕에서의 휴가였답니다.
3.처음 본 한국분께 맥주를 얻어마셨는데..유부녀였다는 훈훈한 마무리? 응?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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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기엔 초코머핀위에 왕꿈틀이가 잇는 듯이 보이네요
저건 무슨 궁합이지..ㅎㅎㅎㅎㅎㅎ
엠엔앤초콜릿이 박힌 쿠키라니!!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이 아이들이 장난치면서 만든 듯이 보이네요
암튼..보자마자 또 달달한 간식이 땡길 뿐이고~
여긴 사무실이라 그런것들이 없을 뿐이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장 밀집 지역이라 슈퍼도 없어요 ㅠㅠ)
미호님 제가 느낀게..바로 그거...
대체 초코머핀과 왕꿈틀이의 만남은 뭘까나 뭘까나....
그나저나 엠엔 엠 초코는 여기저기 다 올라가던데요
궁금한게...왜 저건 안 녹는걸까요?
오븐에 쿠키 구우면 녹을거 같은데~~~~~
공장밀집지역이면..ㅠㅠ 아.. 급 피곤하네요.
구미랑 포스코, 삼성쪽 가봐서 ㅎㅎㅎ
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맥주 판매라니... 신기 신기합니다.
보통은 일반카페에서 맥주를 판매하기는 하는데...ㅎㅎ
그나저나.. 하이네켄.. 또 마시고 싶네요..ㅎㅎ 어제밤에 마셨는데...ㅎ
도플파란님,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물론 맥주는 팔지요~~~
저녁되면 특히 커피보단 맥주!!!
그래도 특히 아동 참관수업이 많은 자연사 박물관에
좀 ....그런 듯하더라구요~~~~~
하이네켄 좋아하시는군요~
전 산 미구엘~
불과 1시간전에 저녁을 먹었는데 또 음식사진을 보니 군침돋네요...;;
박물관,미술관 카페테리아에서 맥주를 팔다니...뭐 문화는 다르니까^^
그래도 정말 신기하네요~제 나이가 아직 어려서 알콜을 마실 수는 없지만 나중에 커서 저기에 한번 가보고싶네요ㅎㅎ
이주연님 맥주 한잔은 그냥 음료라는 문화겠지요?
과음하면 또 큰일나고
술로 인한 범죄도 크게 다루는 나라긴 하니까요.
첫번째 사진은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본 장면 같습니다.
카페테리아의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컵케이크(?)에 왕꿈틀이가 특이하고 재미 있게 보입니다.
컵안의 내용물이 케이크로 보이는데 혹시 초코렡인가요?
김병기님 컵케익이겠지요?
초코....색이 엄청 진해서...보기만해도 무섭..ㅠㅠ
케익들이 살찌는 소리가 막 들리네요ㅠㅠㅠ 컵케잌 위에 꿈틀이에 빵터졌어요ㄷㄷ
저도 미국갔을때 참 신기했던게 음료기계가 밖에있는거였어요ㅎㅎ
대학을 미국으로 갔는데 처음으로 아침식사할 때 다들 거기서 음료 따라오길래 저도 뭐먹을까 하다가 콜라따라마셨더니
미국애들이 아침부터 콜라먹냐고 경악하던 생각이 나네요ㄷㄷ 아니 원래 음료 안마시는데 물도 안마시는데 있길래 그냥 따라와봤을 뿐인데ㅠㅠㅠㅠㅠㅠ 간지 두달만에 팔키로가 쪘다는 후문..
BB님 필리핀 어학연수에 미국 대학생활이라..
정말 부럽네요@@
온 대륙을 다 훑고다니시는 듯 한 적묘님이 더 부럽습니다;ㅇ;
흑미(BB)님 저는 흑미님 같은 말하는 분이 제일 무섭습니다.
제가 놀러다니는 걸로 비치는가 하구요.
게다가....직장 안정된 월급 버리고 ,
연봉에 반영도 안되고 경력 인정도 안되는
해외봉사활동 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추천할 만한 일이 아니거든요.
음식들중에 눈에 익은 음식들두 보이네요~ 이날 재미잇엇겟어요~! 우연히 한국여자분과 만나서 대화도 하다니 ㅎㅎ
CHLOE님 나이 먹어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20대엔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참 스스럼없이 할 수 있어요.
아무하고나 편하게 대화도 하고
안되는 영어나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막 다 꺼내보고
웃음으로 떼우기도 하고...
뉴욕 아줌마, 온두라스 할머니, 엘살바도르 아저씨...
뭐 별문제 없습니다~ 가볍게 인사하는 ~ 기분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
10대에는 불가능 했고
20대엔 겁이 많았구나 하고 새삼 느낀답니다.
우와 진짜맛있겠네요 특히 머핀들이....!! 좋으셨겠어요ㅠㅠ 뉴욕의 카페테리아는 정말좋네요 제가 나중에 뉴욕에 정말가보고싶었는데 이런포스팅 너무감사합니다~
규나더미님 저는 저기서 맥주랑 감자튀김만 먹었네요~
저런거..ㅡㅡ 못먹어요 ㅎㅎㅎㅎ
한사람이 하나 다 먹을 수준으로 단게 아니랍니다~
친구 세명이상 같이 시도하거나..심히 단거 좋아하거나~
박물관 가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뉴욕가게 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예전에 영화에서 볼때 꼭 가보자 했던곳인데 ㅎㅎㅎ
강태호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미술관도 있고
각 문화 박물관도 많습니다.
대부분 한 주에 하루 정도는 무료입장이나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하니까
날짜와 시간 확인해서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와 미국쪽은 안가보았는데 미드에서나 보던 카페테리아를 박물관 식당에서도 경험할수 있군요! 박물관도 볼 겸 카페테리아 체험도 할겸 뉴욕에 가면 꼭 한번 들르고 싶네요! 게다가 맥주도 마실수 있다니 ㅎㅎ 신기하기도 하고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지네요!
은우님 우리나라 매점도 번역하면 카페테리아예요 ^^;;
항목이 조금씩 다를 뿐이죠~~~
사진에 꿈틀이가 보이네요 ㅋ
음식사진을 정말 맛깔나게 찎으셔서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지네요 ㅠ-ㅠ
근데 박물관 사진도 보고 싶은데 음식사진밖에 없네요 ㅋ
볼님, 글을...잘 안 읽으시는 건 ...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http://lincat.tistory.com/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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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래쪽에 다른 관련글들이 링크되어 있고
이 글 제목은 박물관 카페테리아입니다.
그러면 이 글엔 어떤 사진과 글이 있을까요?
당연히 음식사진과 카페테리아겠지요~
금년 9월 셋째 주에 뉴욕에 10일 정도 여행을 가는데 이 포스팅 보니까 왠지 설레게 되네요 빨리 가고 싶어져요 ㅋㅋ
9월에 뉴욕 가면 시간 내서 한번 경험해봐야겠어요 ㅋㅋ
김선영님 미술관 박물관 식물원만 다녀도...
충분히 시간 빠듯합니다.
기부 입장이나 무료입장 가능한 날짜들 위 글들에 정보 있으니까
아니면 바로 뉴욕사이트 들어가시면 나오니까 참고하세요
계절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
안그러면 입장료만 몇백달러 나가요
무한리필이란게 한번 사면 계속 리필이라는 뜻인가요???
가격이 생각보다 좀 비싸보인다는게 흠인데 정말 달달하게 생겼네요
샐바 가격이 안비싸다면 꼭 먹어보고싶네요 ㅎ
Onestep님 한국에서도 예전엔 패스트푸드점 음료는 무한리필이었답니다.
미국은 지금도 무한리필입니다.
그런데 왜 사이즈가 다른가 했더니..;;;
그것도 귀찮아서 1달러 더 내고 큰 걸로 마시는 거래요.
1리터짜리....일회용 컵
하하하... 정말 미국스럽습니다..
꿈틀이며... 쿠키에 박힌 초콜렛이며... 살찌는 소리가 막 들리네요..
꿈틀이 밑에 있는건 케잌이겠죠?
그래도 왠지 먹어보고 싶네요. 유명한 가게인지는 몰라도.
기발한(?) 다양함에 또 한번 놀랍니다^^ 꿈틀이 떡이라도 개발하셔야되나...아님 꿈틀이 김밥이라도..ㅋ
사세님 어디나 있었던거 같아요..;
저 꿈틀이가 첨가된 무언가가..;;
그리고 어디서든 손은 안가더라구요.
미국적인 발상인건지..;; 저에겐 버거웠어요 ㅎㅎ
하하 저 위에 맥주 언니 이지은입니다. 잘지내시죠?
참 기억이 새롭네요. 미국 박물관에서 맥주 마시기 괜찮았는데. 쩝..
이지은님 앗 언니언니 ^^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갑네요.
얼마 전에 명함 정리하면서 언니 이름보며 와아... 미국 다녀온게 꿈같아
그렇게 생각했더랬죠 ^^
미쿡 박물관의 맥주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잘 지내시고 ^^ 혹시 또 기회되면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