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와 콜롬버스 서클,홀푸즈마트 그리고 검둥개

 콜럼버스 서클
 Columbus Circle
센트럴파크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교차로

8번 애비뉴 8th Avenue, 브로드웨이 Broadway,
센트럴파크 남쪽과 서쪽 Central Park South & West

지하철 1, A, B, C, D선
59th St.-Columbus Circle역 하차

어퍼 웨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며..
그니까 간단하게

여기서부터 잘사는 동네..??응??
연예인 많이 사는 동네임.

고급 호텔들도 있어서
파파라치 놀이 하기에도 좋을겁니다.
그러나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죠..;
사실 바로 옆에서 지나갔어도
모를거라는 게 함정..;;

2004년 미드타운과 어퍼 웨스트의 경계인
콜럼버스 서클에 완공된
유리 외벽의 쌍둥이 빌딩으로 55층 높이
타임 워너 센터를 비롯하여

 고급 빌라와 건물들이
 로터리 주변에 들어서
 맨해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예쁘게 조성된 분수대

이 가운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동상
동상 아래에는 콜럼버스가 이끌던
니나호, 핀타호, 산타마리아호의 뱃머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센트럴 파크 산책을 하기 위해서
나온 대형견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워낙에 뉴욕 식당들이 비싸니까요..;;

대부분 지하의 홀푸즈마켓에서
음식을 사서 센트럴파크에 가서 먹는거죠.

누가 음식을 사러간 사이에
그 앞에서 아빠랑 기다리고 있는 예쁜 검은개

설마 이름이 연탄이는 아니겠지
그렇게 특색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다른 나라도 검은 개의 이름은
검둥이 수준입니다..;;;
블랙, 네그로, 네그라, 다크 등등....

헤헤..카메라는 조금 부끄러운 듯

참하게 기다리는 듯하지만
엄마 왜 안와 엄마 엄마..그런 느낌 이었어요.

일단 저도 마트로 내려갔습니다.

유기농 음식들이라고 하는데요
아닌 것도 간혹 있고

일단 참 매장의
배열들이 참 예쁘죠

다양한 과일들..

역시 미국도 땅덩어리가 크니...

정말 다양합니다...

테이크 아웃할 수 있게
딱딱 포장된 것도 좋구요.

아무래도 밖에서 먹으면
세금과 팁이 팍팍 나가는데

이렇게 음식을 구입하는게 더 싸니까..;;
많이들 이용합니다.

세일하는 것들도 많아서
적당히 활용하면
꽤 괜찮은 식단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탐났던..새우 ㅠㅠ

그러나 혼자 먹기엔 많다!!!! 패스~

신선음식들이 많습니다.

근데 얘는 뭔가요?
안 먹어본 애라서... 궁금

역시나

여행 중이 아니라면
사서 이거저거 집에서 해먹을 듯

그래서 여행 중에 제일 많이 샀던 건
요플레였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두부가 많아서도 감탄.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
그러나 역시..;; 비싸..;;

유기농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유기농 유기농 해봐야..
재활용 재활용 해봐야..;;

이거 꼭 이렇게 종이백 팍팍 많이 주고
이걸 바로 그 슈퍼 쓰레기 통에서 팍팍 버리고..;;

그냥 이게 제일 아깝더라구요.

한국처럼 접거나
겹치거나 해서 용량을 줄이는 것도 아니라서
부피가 꽤 나가거든요.

소비가 미덕인 나라 미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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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센트럴 파크 갈 땐 여기서, 하이라인 갈 땐 첼시마켓에서 음식사서 피크닉모드!!!

2. 타임워너 건물 안에 옷가게랑 맛집도 많고, 링컨 재즈센터도 있어요.

3. 뉴욕 식당들은....약 10%의 세금, 15%~18%의 팁. 팁 안내면 쫒아와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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