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적묘의 뉴욕]도심 속 옛기차길 하이라인 공원,The High Line

적묘 2013. 5. 1. 08:00

하이 라인(High Line)은
뉴욕시에 있는 길이 1마일(1.6 km) 공원
웨스트 사이드 노선으로
맨해튼의 로어 웨스트 사이드에서 운행되었던
1.45마일(2.33km)의 고가 화물 노선을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서
공원으로 재이용한 장소랍니다.

보자마자 하수처리장을 재 이용한
한국의 선유도 공원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아니면 상암동 하늘공원...

원래 있던 곳을 철거하지 않고
그곳에 새로 녹색을~
그리고 사람들에게 여유를!!!


첼시마트에서 가까워요
허드슨 강쪽으로
한두 블럭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http://www.thehighline.org/about/park-information

그러나..;;;

녹색..턱없이 부족..


일단, 그늘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고가 철도길을 이런식으로 활용~


중간중간에 가게들도


이런 그늘 안 쪽...

이게 또 극과 극..;;


햇볕이 없으면 엄청 춥습니다!!!


워낙에
가게들이 비싼데다가
세금과 팁이 붙으니까요


마트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 피자 사서
이렇게 밖에 나와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듯


햇살이 정말 좋은
봄의 뉴욕!!!

뜨겁습니다!!!
선블록 완전 여러번 덧발랐어요


저쪽 허드슨강 너머에는
뉴저지~


이상기온으로
꽃이 한창이었던
4월 말 뉴욕


다리 위에서
아래쪽 거리 구경하는 맛..
요기가 첼시~~~


다리 위에는
촬영나온 모델들도 종종..

주제가 금체인인건지..

다양한 금체인을 들었다 놨다..
지나가던 길이라 급하게 한컷



꽤 길게 길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12번가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서
30번가 까지 뻗어나가, 첼시 지구를 지나고 더 저쪽까지 연결됩니다.



큰 나무가 없어서
그냥 아직은 풀이 조금씩 자라는 정도


현재 진행상황

물, 화장실, 계단 등..
여러가지 면에서 접근성에 대한
고려를 해서 산책가야 한다는 점이 단점.


저 건물은 호텔
전망 좋을 듯!


그리고 이쪽으로
휘트니 미술관이 이사한다고
열심히 공사 중...



현대 미술관 중
이번 4대 미술관에 뽑혔다고 하더군요.

휘트니 미술관의 경우
실내 촬영이 안됩니다.

지금은 뮤지엄 마일,
센트럴 파트 옆에 있어요.

이사하면 어떻게 달라지려나요.


하이라인이 시작되는 지점이랍니다~

저는 첼시 마켓 갔다가
중간에 올라와서 반대쪽으로 내려와서
허드슨강변 공원 걸어서
그리니치 빌리지까지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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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휘트니가 완공되면 가볼만 할 듯! 지금은 선유도 공원이 더 나아요.

2. 그러나 첼시에 간다면, 첼시 마켓에서 간식거리 사서 가보심을 추천!!

3. 허드슨 강가를 따라서 걷는 것도 좋았답니다~밤엔 위험하다니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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