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6

[적묘의 뉴욕]키엘 1호점과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을 가보자!

2013년 5월 16일 글 지도 수정합니다. Bloomingdale's 메트로 4, 5, 6, N, R, W라인 Lexington Ave.-59th St.역 하차 오픈시간 10:00 -20:30(토요일 19:00) 제일 유명한 백화점 중 하나죠 하루를 종일 투자하라는데 그냥 목적이 확실한 키엘 매장 하나 딱 보고 나왔어요. 박물관 미술관, 공원 가기가 버거워서 도저히 아까운 시간을 쇼핑에 투자하기가..;;; 다행히 자주 오가는 길 문제는..;;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니 방법이 없네요. 대부분 그렇지만 1층에 악세사리와 화장품 키엘도 1층에 있습니다. 뉴욕에서 약대를 나온 존키엘이 '키엘 약국'으로 시작한 1호점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답니다. 그건 아래쪽에~ 그래서 여기 매장의 판매자들도 약..

[적묘의 뉴욕]크라이슬러 빌딩에서 아르데코를 만나다.Chrysler Building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은 1930년에 완공! 뉴욕 시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잠깐 사이에 가장 높은 건물이란 타이틀은 꼬리표를 뗐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로 밋밋하고 재미없는 건물들에 비해서 선명하게 자기 존재를 주장하고 있어요!!! 제 눈엔 가장 예뻐요 +_+ 이 건물은 맨해튼 동부에 42번가와 렉싱턴 거리의 교차점( 405 Lexington Ave)에 있고 벽돌건물로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높답니다. 지붕까지는 282미터 안테나 높이까지는 318.9미터랍니다. 이 아르데코 양식은 1925년 파리 만국박람회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과 자동차 갑부 크라이슬러의 결합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이 건물이지요. 이 아르데코 형식의 윗층 화..

[적묘의 뉴욕]스태튼 무료페리로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자유의 여신상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화유산 중 하나로, 미국의 상징이랍니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선물한 것으로,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고안했고, 이 조각상의 모델과 결혼했다지요. 청동상의 두께는 그닥 두껍지 않고 그 안의 철제 구조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 강철 프레임 책임자, 공학자)이 작업했죠. 이 작업 후에 에펠탑도 설계했습니다~ 여기, 페루에도 에펠이 설계한 집이 있다던데 여기저기서 자주 만나게 되네요. 역시 위대한 공학자기도 하지만 프랑스 피식민지 역사이기도 하고.... 2010/12/20 - [호치민,중앙우체국] 에펠의 취향, 여행자의 필수코스 2010/12/20 - [하노이,롱비엔] 에펠의 취향, 베트남의 일상 2010..

[적묘의 뉴욕]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뉴욕야경,rockefeller plaza

록펠러 센터와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고민 끝에 올라간 탑 오브 더 락 야경에서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이 빠지면 안될거 같아서 ^^;; 50th Street, 5th와 6th Avenues 사이 오픈시간 8:00 am-12:00 am(자정) 예약 안하면 27달러~ 늦은 오후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출발!!!! 어디든 미국은 보안검사 정말 철처..;; 귀찮아 죽겠지만..; 죽는거 보단 나으니까요!!! 올라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탑의 건설과정.. 다들 어떻게 저기서 밥을 먹었을까..ㅠㅠ 어스름이 내리기 전 뉴욕의 허파인 센트럴 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바람이 차니까 옷과 스카프는 필수!!!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에 불이 들어오고 꼭..

[적묘의 미국]뉴욕 JFK공항 면세점 쇼핑은 기대하지 말 것

뉴욕은 쇼핑의 도시라고 하죠 그래서 그런가요..ㅜㅜ 면세점은 볼게 없네요. 이미 듣고 갔고 기껏해야 에## 로더랑 초콜렛 좀 팔더라~ 였지만 정말 그럴 줄이야!!!! 제가 들어가본 뉴욕 JFK공항은 8개 중에서 마지막 8번 터미널~만 LAN 항공은 8번이거든요..;; 항공사마다 다른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다시 리마로!!! 다시 일하러~~~ 짧은 휴가는 끝났습니다!!! 2013년 4월에 다녀왔던 휴가 여행과 2014년 한국 일시 귀국 때, 페루로 돌아올 때 느낀 점들이지요. 공항의 세계 스카이라인 그림만.. 인상적이네요. 나머진 별 다를 것 없는... 신발도 다 벗고 가방 통과.. 그러나 미국 올 때에 비하면 참...쉬습니다. 나가는 비행기야 폭발하든 말든.. 그런 느낌을 ..

[적묘의 뉴욕]브루클린 다리를 걸어 맨하탄으로,Brooklyn Bridge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1883년 개통될 당시는 세계 최장의 다리였습니다. 전체 길이 1053m로 걸어서 통과하려면 30분 정도 걸려요. 브루클린에서 맨하탄 방향으로 걷는 것이 눈이 더 즐겁습니다. 1 Water St. Brooklyn, New York 메트로 4, 5, 6라인 Brooklyn Bridge-City Hall역 하차 무한도전의 사진전에서 봤던 뉴욕 사진 촬영... 갱스오브 뉴욕... 뭐 그런 등등... 생각나는 것들도 있구요 2013/01/27 - [적묘의 한국]일산호수 공원,겨울과 눈이 그립다 2011/01/09 - [무한도전] 1년 전 오늘을 기억하다 브루클린 덤보는 따로 걸어볼 시간이 없었어요. 사실 좀 피곤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추워서 말이죠..;; 게다가 이날따라 친절하..

[적묘의 뉴욕]이집트 고양이들,메트로폴리탄 이집트관에서

이집트는 고양이들의 고향이지요 뜨거운 모래와 건조한 바람 차가운 밤에 빛나는 달 고양이의 생활에 적합한 자연과 고양이에 감탄하는 인간들의 경배를 받아온 고양이들의 신화는 이집트 유물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집트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고 슬프다면 슬펐던...그 날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입니다. 웅장한 덴두르 신전이 있는 1층의 이집트관보다 고양이들이 득실거렸던 이 작은 선반들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바스테트(고양이의 신)까지 갈 필요 없이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물어 보았습니다. 이집트엔 무엇이 남아있나요? ..

[적묘의 여행tip]다른 콘센트 모양에 저렴하게 대비하기

나라마다 서로 다 다른 콘센트 모양이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었던게 다 돼지코 모양의 oo 형태였거든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그렇게는 그냥 똑같이 썼어요. 그리고 여기 페루는 oo형태와 11자 형태가 다 있어서 그냥 여행용 비싼 멀티콘센트 보다는 11자형 저렴이만 들고 다녔어요. oo이 같은 경우는 유럽식으로 날씬한 것도 있고 통통한 것도 있어서 폭이 조금 차이가 있어요. 페루는 세네 종류의 콘센트가 한 집에 다 있달까... 그러나 결국 콘센트 모양을 종류별로 구입하게 된 것은!!! 스페인어로는 enchufe라고 하는데요 이 여행용 멀티콘센트는 한국에서 사온 거랍니다. 부피도 있고 문제는~~~~ 요렇게 11자 형의 좌우 모양이 폭이 다른 경우!!! 한국 물건들은 사실 상관 ..

[적묘의 뉴욕]4월 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레트리버, sky

세계적인 이상기온으로 3월말 한국에선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피더니 4월 중순 뉴욕은 갑자기 20도에서 8도로 급강하! 추위에 떨면서도 12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가 없어서 -뉴욕 공항 8번 터미널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일단 지하철표를 끊고 나왔습니다. 입고 있던 옷과 가방 속의 옷까지 하나하나 다 겹쳐 입고 스카프를 둘러보아도 춥지만 일단 햇살 아래서 걸으면 좀 따뜻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활짝 폈던 개나리가 화사했던 벚꽃들도 추워서 살짝 움츠러든 아직 새순이 나지도 않은 겨울 나무들이 봄으로 걸어 오는 중 시린 손가락으로 셔터를 몇번 누르고 콜럼버스 서클로 가려는 중에 만난 이 아이~ 엄마와 산책나온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 둘이 열심히 골든 레트리버와 놀고 있어요 거기에 같이 끼어서~ 정말..

[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 홀푸즈 통 큰 랍스터시식, 뉴욕공항면세점

지난 번엔 뉴욕 가기 전까진 한번도 1달러짜리 동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이동 시간이 있어서 정작 뉴욕에서 6시간 정도 돌아다녔을 뿐인데 순식간에 1달러짜리 동전이 딱!!!! 1달러짜리 동전은 발행은 되지만 사실 잘 안써요. 대부분 동전보다는 지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1달러짜리 동전은 대통령 얼굴도 있지만 지금은 새로 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동전이 무겁기 때문!!! 나름 위인들? 유명한 사람들이나 의미있는 사람들 역사 속의 사람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그리고 1999년에 주조된 수전 B. 앤서니 Susan Brownell Anthony 금주·노예제도 폐지 등의 사회개혁운동과 여성참정권운동가입니다. 2000년도가 사카가위아 루이스와 클락을 서부로 인도했던 사카가위라는 이름의 쇼쇼니족 이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