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워낙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참 예쁘고 예쁜 도서관

물론 규모도 크고, 잘 유지되고 있고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양한 전시회도 있으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으면
대부분의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삼각대의 경우, 해당 기관의 허가를 받는 것은 필수
 



☞ 위치: 42nd St. & Fifth Ave.
☞ 전화: 869-8089.
☞ 개방시간: 월, 목-토 10am-6pm / 화-수 11am-6pm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nypl.org
 

현지어명칭: New York Public Library(뉴욕공립도서관)
주소: Fifth Avenue and 42nd Street, New York, NY 10018
전화: (212) 930-0800

찾아가는 법: 지하철 7선 5th Ave.역 하차

 


저는 브라이언 파크 역에서 하차

메트로 B, D, F, V라인 42nd St.-Bryant Park역 하차
공원에 앉아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천천히 뒤쪽에서 앞쪽으로 돌아 갔답니다.


사실 여기는 
1686년 뉴욕 식민 주지사가
대중적 공간으로 설계했지만,

1823년부터 1840년까지는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1970년대 마약 상인, 매춘부, 부랑자들이 모여들던

위험지역!!!



1979년부터 1983년까지 진행된 편의 시설 증축으로
시민들에게 중요한 여가 장소로 변신!

뉴욕 이브닝 포스트지 편집장으로 개명도~~~


햇살 좋은 날
커피 한잔, 음악 한자락
그리고 점심과 휴식
그런 느낌이죠.

뒤로 돌아가면


뉴욕 공립 도서관의 입구입니다.


조용한 복도를
찬찬히 걸어가면서

규모가 확연히 큰 미국식 건축에 감탄 또 감탄


도서관을 좋아하기도 하고
몽골과 부산에서 라이브러리안으로 일을 잠깐 해서
이런 공간 자체에 감탄하게 되는데!!!


정말 작은 규모의 도서관은
장서를 보관할 공간 자체가 부족해서
자료 누적 자체가 불가능한데
뉴욕 도서관은 정말이지...
이 규모 자체가 부럽더군요


서가의 뒤쪽이 이렇게 열려있으면
책이 상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책에 바람 쐬어 주는 거야...
집에서나 가능하지만
도서관의 대규모 서가를 일일이 재정비하긴 힘드니까요


오래된 책들..
열람도서 목록들이나
명부들은 정말 느낌이 다르지요.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도서관에 자료 검색 pc가 거의 없었어요.


과거와 현대가 넘나드는
분위기야 말로~


뉴욕 공립 도서관의 매력이지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나왔던
결혼식.....장면이 바로 여기!!!



3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뉴욕공립도서관 예식홀의
5시간 랜탈 비용이 한화로 약 3,000 만원 정도

돈은 있는데 상대가 없다던가
상대는 있는데 돈은 없다던가
둘다 있는데, 예약이 다 찼다던가
하객들이 뉴욕까지 안온다고 했다던가...
그러게 말해보고 넘어가죠 ^^;;



조용히 발끝으로 걸어서
여기저기 열람실들을 돌아봅니다.

천장이 정말 높은 것이 특징~
보통 건물들의 3층 높이는 되는 듯.


건물 자체의 그림들과 장식들도 멋집니다.


그러나 가장 탐나는 곳들은 역시...
어느 영어 교재에서 본 듯한
아주 익숙한 메인 열람실


아아 공부할 맛 절로 나겠다..
하고 감탄하면서


뉴욕 공립도서관을 빠져나왔답니다.


참, 여기저기 레고 작품들!!!
이런 작품들도 그냥 지나가면 아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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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 [적묘의 미국]국회 앞 워싱턴디시 식물원,US botanic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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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 [적묘의 미국]뉴욕에서 무료 불금을 즐기자~ 모마,모간,휘트니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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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국회도서관에 가야하는 이유
2010/12/06 - [부산화명도서관] 고루한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3줄 요약

1. 저런 도서관이 집 앞에 있었다면 정말 공부 열심히 했을지도!

2.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뉴욕공립도서관->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코리아 타운

3. 도서관 자리에 앉아서 사진 한장은 추억으로 담아오기~플래시는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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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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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스티를 즐기는 여자 2013.08.06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꼼꼼하게 둘러보고 오셨네요~ 저는 가서 너무 큰 규모에 놀라 휘둥그레 둘러보다가 나왔답니다.

    뉴욕공공도서관과 브라이언파크를 둘러보면서 재미있었던 게 있는데요. 브라이언파크에 파라솔을 펼쳐놓고 앞에 책이 진열되어 있고, 그 책들을 대여해주는 분이 서 있더군요. 몇 발자국만 가면 도서관에서책을 빌릴 수도 있는데, 공원에 많은 사람들에게 바로바로 편하게 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사진 잘 보고갑니다~

    • 적묘 2013.08.06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복모아님 제가 갔을 땐 아직 바람이 차서
      그렇게 책 읽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공원 안에 들어눕기에도 바람이 차가웠답니다.

      그런 풍경도 봤다면 참 좋았을텐데 ^^

  2. *깜장천사* 2013.08.06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파리 국립도서관 밖에서만 본게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엔 꼭 들어가봐야징... ㅎㅎ
    잘보고 갑니다~~

    • 적묘 2013.08.08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깜장천사*님 파리 국립도서관이라니..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이긴 한데..;;
      그나마 영어는 읽을수나 있지.;;
      프랑스어는 아예 소리가 다르니까..하하..;;
      정말 눈으로만 보고 나올 듯하네요

  3. 아스타로트 2013.08.06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도서관이라 그런가 호그와트 생각나네요ㅋㅋㅋ
    도서관은 규모가 크든 작든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 적묘 2013.08.08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옥스퍼드 도서관에서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또 다른 느낌이겠지요?
      저는 사실 이 뉴욕공립도서관의 이 고혹적인 느낌에 쏙 빠지게 되더라구요.
      이런 느낌은 역사와 함께 가는거니까요~

      한국의 발전 속도엔 감탄하지만 아쉬움이 확실히...
      그건 일단 땅 크기에서 오는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보존하기엔 땅이 너무 작아요.

      그자리에 다시 무너뜨리고 세우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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